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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문화도시 예천’을 꿈꾸다민선 7기 2년, 문화 발전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써 ▲예천군청 전경.(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민선 7기 2년 동안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문화와 역사, 자연생태가 함께하는 관광산업 활성화 등 예천군 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올해도 9월에 내실 있게 개최해, 경북도청 신도시를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로 구축하고 신도시 주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신도시 주민이 기획하는 문화페스티벌도 지원하는 등 예천읍 원도심과 동반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예천의 정체성과 문화재 보존을 위해 지난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것에 이어, 올해도 문화재 보수사업(48억6천만원), 문화재 상시감시체계 구축(2억5천만원), 무형문화재 전승보존(1억원)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가 국보 제328호로 승격됐으며, 예천 남악종가 소장전적은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고 사시찬요 외 2건은 보물로 지정 심의 중이다. 올해는 2차로 남악종가 소장전적 5종 9책이 추가 지정예고 됐고, 수한리 소나무가 도 기념물 지정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문화재가 지정·승격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문화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해 권역별 관광테마 상품 개발 및 곤충생태원, 예천박물관, 천문우주센터를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인 ‘예천나들이 패스’를 운영하고, ‘금당야행’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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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창업LAB, 코로나19 대비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시설방역 및 발열체크, 교육과정 교차개설 등 철저한 방역체계 마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기 불황속에서도 ‘구미시 청년창업LAB’은 상상속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창업특화과정과 더불어 1:1개발지도 서비스, 스터디그룹 등을 제공해 청년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 청년창업LAB’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 구축하여 전자적으로 출입자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1일 2회 시설방역과 교육생 발열체크, 교육과정 교차개설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해 전염병 확산에도 안심하고 청년들이 창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비를 강화했다. 경북도내 최초로 개소한 ‘구미시 청년창업LAB’은 4개 분야(하드웨어, 콘텐츠, 공예, 식품)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총 49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자금지원, 청년창업 제품전시회, 장비활용 교육 등 청년창업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한 문화공연 및 행사도 실시해 청년창업에 대한 일반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창업을 꿈꾸고 있으나 제품개발을 위한 기술력 부족, 개발자금 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고 있다면 구미시 일자리경제과(480-2612)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479-2054)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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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동아트페스티벌,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의 무비콘서트13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의 무비콘서트’를 13일 저녁 7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무관중 생중계 공연으로 선보인다. ‘안동아트페스티벌’은 민간 예술단체에 전문 공연장과 갤러리 시설을 제공해 예술 활동을 지원해 오던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을 이번에 코로나19로 명칭을 변경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와 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융·복합예술공연으로 주옥같은 영화와 드라마 속 명장면을 주제곡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색소폰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와 솔리스트들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전문 예술인과 생활 예술인이 함께하는 대규모 색소폰오케스트라로 가족 초청음악회 및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왕성히 하는 예술단체이다. 2020 안동아트페스티벌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의 무비콘서트’의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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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K-스타트업 2020 혁신창업리그’ 참가자 모집국내 최대 창업 경진대회, 총상금 15억 8000만 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0, 혁신창업리그’의 참가자를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5회 차를 맞는 ‘도전! K-스타트업 2020’은 창업 분위기 확산과 유망 창업자 발굴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이며, 총상금은 15억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7천만 원(12%) 증액되었다. 참가 자격은 예비창업자(팀), 7년 이내의 창업자(팀)이며, 모집 분야에 대한 제한이 없고,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 대회는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8개 예선리그, 본선 및 결선과 왕중왕전을 거쳐 20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며, 왕중왕전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COMEUP) 202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180개)은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재도전성공패키지 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관련 사업 선정 시 서류평가 면제 등의 혜택을 주며, 결선 진출(55개)을 통해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팀(20개)은 기술평가 보증수수료 면제, 국외 피칭대회 선발을 위한 서류평가 면제 등의 추가 혜택 부여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항창조경제센터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지역예선 통과자(팀)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IR 피칭에 대한 멘토링과 창업관련 교육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예비창업자(팀) 및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며, 우수한 창업 기업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전! K-스타트업 2019’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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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관중 라이브 중계 공연안동시립합창단의 ‘그대와 함께하는 봄날’ 무관중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위축되고 침체한 문화예술계 상황을 지역민과 함께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안동MBC와 함께 무관중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 중계 공연을 진행한다. 경북 지역 공연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공연 플랫폼으로, 공연 실황을 고화질의 카메라에 담아 안동MBC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 후 지상파 TV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로 라이브 감상과 다시 보기를 통해 집 안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 무관중 라이브 공연은 28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지역의 전문문화예술단인 안동시립합창단의 ‘그대와 함께하는 봄날’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2020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지역 예술단체 아토앙상블 등의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의 ‘그대와 함께하는 봄날’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기 위해 대중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혼자서 외롭게 버텨내는 봄이 아닌 내 옆에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봄날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듀엣, 여성중창, 혼성중창 등의 음악을 선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관람객이 가장 편한 곳 어디서든지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지역 공연계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생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무관중 라이브 공연을 기획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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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 문화예술제 개최똑디단디 청소년 페스티벌 “청소년 문화 UP, 기분도 UP”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6일 11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2019 포항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문화예술제는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축제로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이 하나 되어 어울러 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구성은 청소년 끼와 열정의 경연장으로 “댄스&가요, 뮤지컬 경연대회, 요리 만두 빚기 대회, 글짓기 대회, 사생대회, E스포츠 카트라이더 대회”가 열리며, 청소년 꿈과 재능의 체험장으로 “창의, 4차 산업, 문화예술, 진로체험거리, 유튜브 방송국, 힐링휴게 공간”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실·내외를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 및 버스킹 공연장 등으로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의 박정숙 상임이사는 “이번 축제에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포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잠재된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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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근로자 밴드 페스티벌’ 개최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근로자와 시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 산업도시 구미 발전의 원동력이자 주역인 근로자가 만드는 무대 ▲구미근로자 밴드 페스티벌 출연자 중 데이플라이밴드의 공연. 구미시는 10월 8일 저녁 7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구미근로자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는 한마당 행사로 구미지역의 근로자들로 구성된 7팀의 밴드가 출연하여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산업도시 구미의 오늘이 있기까지 구미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진정한 주역인 근로자들이 출연하여 트로트에서 락, 포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시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근로자들로 구성된 밴드팀인 데이플라이밴드, 노크밴드, 배드토드밴드, 비너스, 시즌 투, 희로애락, TFC 등 총 7팀이 출연하여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인기가수 지원이, 한두레마당 모듬북 공연, 첼리스트 김서연의 축하무대도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는 구미 공단 50주년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고, 노동과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오늘의 구미를 만드는데 기여한 근로자를 위로하는 작지만 뜻깊은 행사로, 공단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근로자와 시민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미근로자 밴드 페스티벌 출연자 단체사진.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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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빛 반딧불이 축제”성황리 마무리“밤하늘의 별, 숲속의 별 이야기”란 주제로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 2일간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에서 방문객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05년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가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반딧불이 축제에서는 (사)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 15개 기관이 참여한 ‘제6회 곤충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올해 반딧불이 축제는 반딧불이 탐사, 맨손은어잡기 체험, 소원등 달기, 야광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개최되었으며, 공연행사로는 버블매직쇼, 버스킹 공연, 별빛음악회 등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맨손은어잡기 체험 후 잡은 은어를 즉석에서 구워먹는 재미와 맛은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대한민국 별천지 영양에서 쏟아지는 별빛아래 펼쳐진 반딧불이의 군무는 평생 잊을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해 참가한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설치 운영되었으며, 식당, 푸드트럭 등 먹거리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에서는 능이차 무료제공으로 따뜻한 시골의 인정을 베풀어 주었고, 생태관광 수하2 ․ 3리 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특산물 판매 및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지역단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축제 참가가 이번이 4번째라고 밝힌 김*영(대구)씨는 “올 때마다 감동한다. 은하수를 눈으로 볼 수 있다니 참 행운이다.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까지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아간다”며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장유식 생태공원사업소장은 “별빛 반딧불이 축제를 홍보하고 재방문의 기회 제공을 위해 ‘방문후기 이벤트’를 개최하니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시고 방문후기도 남겨 행운을 잡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 참여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생태공원사업소 홈페이지(www.yyg.go.kr/np)에 접속해 행사장 방문사진(체험프로그램 참여모습)과 함께 방문후기를 남기면 3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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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서울광장서 영양고추 H.O.T Festival 성황리 종료대한민국의 심장 영양고추의 매력에 빠졌다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개최한「2019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 3일 동안 12만 여 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특산품 판매 20여 억 원의 매출 및 4~5억 여 원의 생산자 직거래 주문을 받았다. 올해는 서리피해와 고추수확 시기가 늦어져 예년보다 판매물량이 적어 현장에서 구매를 못하고 예약 주문한 소비자가 많았다. 「2019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2007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시작한 통합마케팅 행사로서 대도시 소비지에서 개최하는 영양군의 청정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다. 개최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부터 출발했으나 해를 거듭해 오면서 현재는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 큰 장터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역시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김치 담그기 체험, 전통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으며, 소비자들의 구매물품을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 도우미,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한 그늘막 설치, 관광객 쉼터 조성 등을 통하여 판매 농가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농·특산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사은품으로 200g 시식용 홍고추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직접 고객 확보 및 영양고추 홍보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생방송 특집으로만 편성한 「KBS 6시 내고향」에서는 고추 관련 음식 시연과 축제 현장부스 소개, 주부모임 장보기체험 등 축제장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어 전국에 「2019 영양고추 H.O.T Festival」의 열기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win-win)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 행사는 올해 미비했던 점을 보완해 천만 서울 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정직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영양고추가 될 수 있도록 순박한 농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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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교회, 창립 54주년 기념 행사‘르씨엘 솔리스트앙상블’ 초청 찬양음악회 열어 ▲신영주교회 찬양음악회에서. 신영주교회(담임목사 김원곤)는 지난달 14일 교회창립 54주년을 기념하여 르씨엘 솔리스트앙상블 단원 5명을 초청해 찬양음악회를 열었다. 르씨엘 솔리스트앙상블 단원인 테너 최대권, 소프라노 이우연, 바리톤 한정현, 메조소프라노 이나리, 테너 이경호는 모두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유학한 전문연주자들로 기독교인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하나님의 은혜’ ‘축복하노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생명의 양식’ ‘거룩한 성’ ‘은혜 아니면’ 등 총 10곡의 성가곡을 독창, 중창, 3중창, 4중창으로 조화롭게 꾸며 은혜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앙상블 단원 중 테너 최대권 씨는 신영주교회 엄순기 장로의 사위로 영주 영광고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 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 등을 마치고 현재 프랑스 메츠 오페라단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원이다. 그는 “모교회에서 찬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한 성악가들과 열린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씨엘 솔리스트앙상블은 지난달 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기획 연주 ‘스토리텔링 클래식 콘서트 유럽의 하늘’을 통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8월 20일 낙동강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9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 개막식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있는 르씨엘 솔리스트앙상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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