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위해, 전문가들 뭉쳤다경북도, 24일 ‘메타버스와 현실 융합한 디지털 방식 비전선포식’ 개최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 선포식 장면.(사진=경북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민간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경상북도는 24일 오후 2시 도청에서 메타버스와 현실을 융합한 신개념 디지털 방식으로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및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메타버스 관련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메타버스 대표 기업, 스타트업, ICT 관련 기업, 메타버스 관련 국책연구기관, 수도권 및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아마존 등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정책자문위원 실물을 반영한 가상캐릭터 소개 ▷2026년 메타버스 수도 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구상 발표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주요 수도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본 캐릭터(본캐)는 새바람 행복경북, 부 캐릭터(부캐)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메타경북)이라는 재미있는 메타버스 경북의 정의도 내려졌다. 이번 메타경북 정책자문단은 산업, 문화, 관광, 교육, ICT 분야의 교수, 연구원, CEO 등 4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은 메타버스 전략과제 기획‧발굴, 산업‧기술 동향 공유, 연구지원 등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는 도내·외 50여개 기업도 참여했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메타버스 및 ICT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며, 기업이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경북도가 뒷받침하는 체계이다. 향후,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과 기관 확대 및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경북도는 얼라이언스에서 제시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자금지원, 펀드조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 등 40여개 대학도 메타경북 정책자문단과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30대인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은 디지털 기반 AR/VR 콘텐츠 및 원천기술 개발을 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브이알크루의 대표로 2019년 과기부 주최 모바일기술대상에서 개인으로는 역대 최초로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청에서 열린 ‘지역 기반 메타버스와 그 효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들이 말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를 경북도가 먼저 구현해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메타버스는 일시적 태풍이 아니라 시대적 사명이 될 것이다. 누구보다 빨리 준비해 메타버스 지방정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며, “오늘 출범한 정책자문단과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청년들이 몰려드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일 경북도는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목표 아래 ▷메타버스 인재 양성 ▷메타버스 산업 육성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를 내놓았다. 상반기에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국회세미나, 하반기에는 메타버스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개발자 경진대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초‧중‧고 학생 교육비‧교육급여 꼭 신청하세요!2022년도 교육급여 단가 인상, 연중 상시 신청 가능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2022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비’는 지원 항목별 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방과후자유수강권(연 60만 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14만 원, 중 18만 원, 고 25만 원 이내) ▲수련활동비(9만 원 이내) ▲인터넷통신비(월 19,250원) 등을 지원한다.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 이하(2022년 4인 가구의 경우 월 256만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부교재비 및 학용품 구입비 등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 교육활동지원비 지원단가는 지난해보다 인상되어 초등학생은 연 331,000원(45,000원 인상), 중학생은 연 466,000원(90,000원 인상), 고등학생은 연 554,000원(106,000원 인상)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 bokjiro.go.kr), 교육비원클릭신청시스템(www.oneclick.moe.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집중 신청 기간(2022. 3. 2.~3. 18.)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선지 재무정보과장은 “교육급여의 지원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교육급여 수급 대상 학생들이 올해는 더 많은 교육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님들도 교육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비 및 교육급여를 꼭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공식 틱톡 ‘경북틱하게’ 개설MZ세대 중심으로 새로운 소통의 장 열어 내달 9일까지 경북도 공식 페이스북 통해 오픈 이벤트 진행 경상북도는 24일 15초~5분 길이의 짧은 동영상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틱톡(Tiktok)에 ‘경북틱하게’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은 전 세계 다운로드 30억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억 명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한 자)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틱하게’ 채널 개설을 통해 문화·관광, 특산물 등을 소재로 틱톡에 최적화된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경북만의 멋과 맛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3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의 구독자 분포 또한 MZ세대가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두 채널 간 콘텐츠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틱톡은 MZ세대를 공략하는 데 필요한 소통 도구로, 경북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채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SNS 운영으로 국내외에 지역을 알리고, 도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틱톡 채널 개설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경북도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틱톡에서 ‘경상북도’를 검색한 뒤 팔로우 하고,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 100명에게는 음료 등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틱톡 주소 : www.tiktok.com/metaverse_gb 페이스북 주소 : www.facebook.com/pridegb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민관합동 독도 평화적관리 방안 모색22일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 개최 한일 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 위한 대응전략 및 정책 방향 제시 독도 해녀연구, 독도 인근 바위 명칭 부여, 메타버스 구축 등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 후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에 대응해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대표들을 모시고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재정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한일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코로나 19 이후 양국관계 전망과 경북도의 역할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독도평화관리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재정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前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는 “일본의 기시다 정부가 아베 정권을 답습하고 있어 올해 한일관계에 큰 변화가 오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본의 실체를 냉정히 파악해 앞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정례적 독도 도발에 대해 국제분쟁지역화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 실리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전제하에 경북도가 독도관할 지자체로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는 정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정태 경북대 교수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흐름을 따라 전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을 활용한 사이버전략센터 K-독도 홈페이지, 유튜브, SNS, 메타버스 독도 가상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K-독도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경북 독도위원들을 중심으로 한일관계와 해양과학 그리고 수산자원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민관합동회의에서는 울릉도․독도의 자연과학적 접근을 통해 실리를 찾는 방안도 제시됐다. 독도 해녀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독도 인근 바위 공식 명칭 부여, 독도 온라인 탐방 안내, 3차원 영상물과 4차원 시뮬레이터의 활용 등 다양한 연구와 정책을 추진해 주권국으로서 독도 영토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및 이용을 주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회의는 앞으로 독도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큰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위원들께서 제안해주신 여러 혜안을 정책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 땅 독도가 각인될 수 있도록 관련 다양한 문화·관광 산업을 추진하고 기반인프라 구축을 통한 접근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 방역 영웅 위한 비타버스 출발전국 최초 보건소, 감염병전담병원 코로나 대응인력 찾아 시군 순회 정신건강상담, 물리치료·마사지로 심신 회복과 재충전 ▲경북 비타버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6일 안동의료원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 대응인력의 몸과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물리치료·마사지를 제공하는 비타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철우 도지사, 도의원, 코로나 대응인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비타버스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 운행을 기원하면서 코로나 대응인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출범식 퍼포먼스에는 함께한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비타버스는 올해 1월 도내 보건소 직원 1600명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조사 결과, 272명(보건소 인력대비 17%)이 심리질환(77명), 근골격질환(75명) 등 각종 질환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북도가 경북의 숨은 방역 영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 특별승진과 함께 3종 세트로 제안된 프로젝트이다. 45인승 버스를 4개의 방으로 구성해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과방 ▷의료기기 마사지로 피로회복을 도모하는 활력방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충전방 ▷개인별 마음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방 등으로 공간을 마련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버스를 지원했고, 경북물리치료사협회는 마사지와 테이핑 요법 등의 물리치료 서비스를 자원봉사하며,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요원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을 해 대응인력의 심신회복을 돕게 된다. 비타버스는 상반기에는 시군 보건소 및 감염병전담병원에 54회 방문할 예정이며, 이후에 사업장, 경로당, 지역주민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3종 프로젝트 중, 나머지 두 가지 사기진작 프로젝트에 대해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은 시군에서 실시토록 예산지원을 마쳤으며, 특별승진 안은 지속 건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년 넘게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로 모두가 지쳐있을 때, 지금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비타버스가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비타버스가 오늘 출발로 도민의 비타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한복 입은 간부회의, 경북의 정체성 세계로22년 첫 확대간부회의 참석자 전원 전통의상 한복 착용 한복은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정체성의 상징 한복 콘텐츠의 메타버스 접목으로 섬유과 콘텐츠 산업 대전환 ▲경상북도는 올해 첫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진행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5일 화백당에서 올해 첫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장과 실국장 전원이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진행됐다. 최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소수민족 의상으로 연출하는 상황에서 한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 시대에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경북도는 한국한복진흥원이 위치한 상주를 중심으로 안동포, 풍기인견, 상주의 명주까지 대표적인 한복원단 소재산업이 발달한 한복산업의 중심지이면서 청도, 영천 등의 천연염색이 발달한 곳이다. 또한 국내 한복명장 9명 중 7명이 대구경북권에 있는 “대한민국 한복의 수도”라 할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복은 14억 인구의 중국이 탐낼 만큼 그 가치가 구궁무진하다”라면서 “앞으로 정원 대보름, 단오, 한글날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오늘 회의가 유리 속에 있는 한복을 일상으로 꺼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먼저, ▷돈 되는 메타버스 ▷사람들이 몰리는 메타버스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 등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재양성과 산업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특화 서비스-존 조성에 경북 4대한류(한글, 한식, 한옥, 한복) 메타버스를 구축해 신공항시대 전세계로 경북의 전통문화를 알린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별로는 ▷경북문화재단은 道 문화자원 메타버스화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 ▷문화엑스포는 이달 5일 BTS 리더 RM의 솔거미술관 방문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전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경북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산업기반 권역별 메타버스 발전전략 수립 등에 대해 보고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양에서는 예쁜 옷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이 사이즈별로 몸을 맞추는 형태이다. 한복은 저고리와 바지로 형태가 정해져 있으나 오늘 보듯이 모든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유연한 복식문화이다”라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메타버스시대에 요구되는 가치가 한복처럼 유연하고 융합적인 사고이다. 이러한 철학을 포함한 경북의 문화적 정체성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 알리는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달 13일 열린 ‘제1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 실현 구상을 밝히고 지원을 건의했으며, 메타경북기획팀을 신설한 바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1억원 기부금 전달도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에게 지원 경북 아너소사이어티(개인 고액 기부자) 137명 가입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에서 경북 복지사각지대 아동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센터장 김현도)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위기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내 설치된 키오스크에 지원대상자의 사연을 담은 동영상을 보고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태그하면 자동으로 1,000원씩 기부하는 나눔 키오스크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달 700~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센터는 지난해 농산물 꾸러미, 방한의류, 생필품세트, 위기가정 지원 등 지역 내 나눔 명문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는 개인 고액기부 참여 프로그램인 아너소사이어티를 운영해 지난해 신규 13명, 2007년부터 누적 137명의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아너소사이어티 : 개인이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 약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준 삼성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내 기업들의 기부가 지속해서 확산해 작은 나눔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하대성 경제부지사, 인조흑연 국산화 기술개발 현장 방문김천시 소재 카보랩, 금성테크 방문 산·학·연 협력방안 논의 ▲김천 소재 인조흑연 부품 개발 기업 카보랩과 금성테크를 방문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운데).(사진=경북도)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1일(금) 김천에 소재한 인조흑연 부품 개발 전문기업인 카보랩과 금성테크를 차례로 방문해 제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인조흑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조흑연은 여러 탄소 소재 중 하나로 석유, 석탄 부산물을 고온의 열처리하여 제조한 탄소 결정체이며 이차전지 음극재, 반도체 기계부품, 전극봉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나 제조기술 부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인조흑연산업을 선점하고 인조흑연 국산화 및 양산화를 위해 2025년까지 4년간 총 27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금오공대를 비롯한 8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18~'27년, 74억원)을 통해 꾸준히 인조흑연 소재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카보랩은 보일러 내화단열재와 방열 탄소코팅재를, 금성테크는 자동차,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두 기업은 2019년 경북도의 탄소복합재 핵심기술개발사업('19.1~9월, 4.4억원)에 참여해 고품질 인조흑연 블록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R&D 공모에 선정돼 사출금형가공용 내아크성 등방성 인조흑연 블록개발('19~'23, 45억원)을 추진하는 등 인조흑연 제품 국산화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조흑연산업은 구미를 중심으로 전기전자, 포항의 철강산업 등과 연계 발전이 가능한 산업이며, 시장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조흑연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정책 발굴과 기술 사업화 지원으로 국산화와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본청 관리자 및 직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 ▲경북교육청은 본청 관리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웅비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본청 관리자 및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의 김성도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법 제정 배경 및 목적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법 비교 △법령 주요 내용 △주요 사고 사례를 직접 설명하고 교육 후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본청 관리자 및 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직속 기관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소속 관리자, 학교장 1,059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위한“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교육기관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매뉴얼”을 제작해 2월 중 각 기관 및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북교육청은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재해발생교 등 안전보건관리취약교에 대해 안전보건전문기관 위탁관리를 실시하며, 작업환경 개선에 2억 8천만 원, 현업업무종사자에 대한 개인보호용품 구매 비용 8억 2천만 원을 지원해 학교 내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경북교육 가족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업업무종사자들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제공을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한식장류 안전성 확보로 세계화 발판 마련도내 한식 장류 안전성 확보 위한 공동연구 과제 착수 농촌진흥청-대학 연계, 장류 위해물질 저감화 및 신속 진단키트 개발 ▲경북농업기술원은 한식 장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과제에 착수하고 참여 한식장류 업체를 모집한다.(사진=경북도) 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 대학과 연계하여 한식 장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과제에 착수하고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할 지역 한식장류 업체를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효식품인 장류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산, 유기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항산화활성 및 항암활성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러한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종균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발효를 하는 한식장류의 제조 특성상 주위 환경에 존재하는 독소생성 미생물의 오염 가능성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대학과 연계해 한식장류의 안전성 확보 위한 연구(연구비 15억원)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독소*와 같은 위해요소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중점관리점(CCP) 설정과 위해요소 저감기술의 개발, 장류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독소 신속검출 키트를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 아플라톡신, 오클라톡신,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등 경북에는 전국의 14%에 달하는 280여 개 장류업체가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한식장류의 비중인 커서 안전성 확보 기술 개발의 요구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지역의 한식제조업체에서 현장 검증을 거쳐 전국의 장류업체에 보급될 예정이다.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장류 업체는 16일까지 농업기술원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과제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한식장류는 전통을 뛰어넘어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할 시기에 왔다”라며 “품질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통해 장류업체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