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대비로 피해예방 철저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일 오후 시장 주재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괌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북상 중에 있으며 중심기압 996hPa의 소형급 태풍으로써 6~7일 사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김천시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와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위험지, 캠핑장, 대형공사장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조치했다.
김충섭 시장은 “태풍이 우리시 인근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취약지구의 철저한 점검과 비상근무 태세 강화를 통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거듭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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