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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한기총,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로드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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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한교총·한기총,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로드맵 합의

양 기관 통합추진위원회, 2월 중 기본합의서 작성키로

양 기관 통합추진위원회, 2월 중 기본합의서 작성키로

 

사본 -한교총.png

 

 

한교총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와 한기총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성 변호사)127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관 통합을 위한 방안들을논의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기관 통합추진 로드맵에 합의하고, 2월 중에 기본합의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한교총 통합추진위원회와 한기총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27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관 통합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교회연합 측은 참석하지 않았다. 회의에서 한교총 통합추진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2월 중 기본합의서 채택, 목표 실현을 위한 세부 합의서 작성, 양 기관 임시총회 후 통합총회 개최라는 로드맵을 제안했다.

 

소강석 목사는 기본합의서에는 선거와 운영방식의 개혁안 등 양측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포괄적 내용을 담을 것이라며 합의서를 작성한 후부터는 양 기관이 중요한 사안에 대해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는 등 서로 보조를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 목사는 또 세부 합의서는 이단성이 있는 회원의 자격 여부 등 상세한 조건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진 후 작성하게 된다이후 임시총회와 통합총회를 열어 새로운 지도부를 세우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새로운 연합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도 제시됐다. 소 목사는 회원 교단들의 동의 아래 작은 교단이나 선교단체도 다양하게 참여하고, 민주적 지도체제와 운영방식을 추구하는 연합기관을 만들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 교권을 갖거나 자리를 나누는 통합, 어느 한 기관이 주도하는 흡수 통합은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측 위원들은 이 같은 로드맵에 대체로 동의하고, 기본합의서 세부내용 조율은 양 기관 통합추진위원회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다음 모임 때 기본합의서를 교환하고, 2월 안에 기본합의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소 위원장은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연합기관의 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며, “그 역사적 사명이 지금 바로 이 자리에 모인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한기총 통합추진위원장 김현성 변호사는 양 기관이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활용해야 한다면서, “이미 통합한다는 기본 전제는 깔려 있다. 더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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