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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지정 한국기독교사적 제36호 봉경(鳳卿) 이원영 목사 생가

박은숙  /  기사입력 2019.03.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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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4일(목) 오전 11시 … 생가에서 지정예식 열린다

    이원영 목사 기사 관련 사진 3장 편집 예시1.jpg

    봉경 이원영 목사의 생가가 예장통합 103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사적 제36호로 지정되었다.(자료제공=안동서부교회)

     

    국기독교사적지 제36호 지정예식이 오는 44일 오전 11시 생가(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706번지)에서 총회역사위원회와 경안노회, 안동서부교회 주관으로 열린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경안노회장 이위철 목사가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2부 지정식에서는 임희국 교수가 사적소개를, 총회역사위원장 서원수 목사가 지정공포와 함께 증서를 전달한다.

     

    3부 축하식과 4부 제막식은 이정우 목사(안동서부교회 담임) 사회로 진행된다.

     

    이 생가는 퇴계 이황 선생의 14대손인 봉경 이원영 목사(1886~1958)가 태어나 성장한 곳이다. 그는 1919318일 예안 31운동을 주도하여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고, 옥중에서 이상동 장로의 전도로 기독교 신앙에 입신하였다.

     

    출옥 후, 안동 성경학교와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고 영주 중앙교회, 이산 용상교회, 신세교회(, 동부교회), 안기교회(, 안동서부교회) 등에서 목회를 사역하였다.

     

    이원영 목사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창씨개명, 신사참배) 거부로 목사직 시무 사면을 당했으며, 이후 해방이 되기까지 4차례의 옥고를 치렀다.

     

    광복과 함께 출옥한 그는 1946년 경안고등학교(, 경안신학원)를 설립하여 교역자 양성에 힘썼으며, 1954년에는 제39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으로 추대되어 신사참배 취소성명을 발표했다.

     

    정부에서는 예안 31운동의 공로로 1980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으며, 1999년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2묘역에 이장되었다.

     

    안동서부교회는 지난해 1월 이원영 목사 생가를 경안노회를 경유하여 총회 사적지 지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103회 총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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