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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박종훈 안수집사, 오른쪽 장남 박규원
지난해 8월 봉화에서 일어난 총기사건 현장에서 맨몸으로 범인을 제압한 봉화제일교회 박종훈 안수집사(54·봉화읍 성신샷시 대표)가 지난 2월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종훈 안수집사는 “누구나 그 현장에 있었다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봉화 우병백 기자 gbhana@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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