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배달하는 느린 우체통 업무협약(MOU) 체결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안동우체국은 5월 28일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느린 우체통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권석순 이사장과 안동우체국 박인호 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느린 우체통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느린 우체통은 신속하게 배달하는 일반 우편물과는 달리 엽서 투입일로부터 1년 후 배달해 방문 당시 추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감성 우편 서비스’이다.
엽서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제작한 전용엽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중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단호샌드파크캠핑장, 계명산휴양림 매표소에서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느린 우체통은 문자, 전자우편, SNS 등 빠름이 대세인 디지털 시대에 1년의 기다림이 필요한 느린 우체통은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하고 ‘느림의 미학’이라는 가슴 설레는 경험을 이용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라져가는 손글씨 엽서의 추억과 경험도 함께 느낄 수 있고 중·장년층에는 시대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 휴양시설에 느린 우체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맞춤형 엽서를 제작 배부해 고객들이 1년 뒤 엽서를 받아보고 당시 추억을 회상해 안동을 다시 찾고 싶도록 만들 계획이다.
권석순 이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도시이자 역사문화 관광도시인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멋진 추억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의 편지를 소중히 잘 관리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지역 관광 및 휴양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감성 및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경산옥산교회 설정수 원로목사와 김진호 담임목사가 힘차게 ‘화이팅!’ 하고 있다. 경산...
▲영남협의회 주최 각 지역별 협의회장 및 노회장, 장로회장의 취임감사예배에 참석한 영남인들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예장합동 제...
▲영주시 평은면 연당교회, 사랑의 지팡이 100개 기부.(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 평은면 연당교회는 지난 8일 평은면에 사랑의...
“주님이 가장 사랑하시는무명의 기도자들께” 책소개 ❙ 이 책은 기도의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이며, 기도의 방향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되도록 영점(零點)을 ...
▲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제15차 대경지역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전체 기념촬영.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제15차 대경지역대회가 지난 4월...
2014년, 후티(시아파 무슬림 소수 집단)는 하디 대통령에 맞서 쿠테타를 일으켰다. 하디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피신했고 내전은 계속되었다. 10만명의 사망자와 25만명의 실향...
▲경북도, ‘2024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개최.(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7일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돌봄농장...
▲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 김광열 군수와 ...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참외 명예의 전당’ 개막식에 참여해 전시된 참외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군수 이...
▲경북도의 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8차 정기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
▲봉화군,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선착순 모집.(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김장호 구미시장과 (주)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우) 기념촬영.(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