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고 관광도 즐기는 1석 2조의 행운을 누리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월 31일(금)~6월 2(일)까지 2박 3일간 김천시 산내들 오토캠핑장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2곳에서 ‘내가 캠핑왕! 제2회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하는 캠핑페스티벌은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 진행을 위해 전국캠핑협회 소속 동호인의 접수를 받았다. 카라반 75팀, 텐트 51팀 등 총 500여 명이 넘는 캠퍼들과 그 가족들이 참가하여 김천 시티투어, 어린이 사생대회, 가족물놀이, 마술공연 등을 체험하면서 잊을 수 없는 캠핑의 밤을 즐겼다.

한편 캠퍼들은 김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부항댐 주변의 출렁리와 레인보우 짚와이어를 방문하여, 93m 상공에서 왕복 1.7km의 댐 수면 위를 나는 짜릿함과 스릴을 느끼면서 일상생활 속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특히, 산내들 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시설과 축제 내용이 매우 알차게 짜여진 점에 대하여 매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캠핑도 하고 관광도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행운을 누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먼저 전국의 많은 캠핑 동호인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핑페스티벌과 같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더 많이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친환경 캠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