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진량읍 참아름다운교회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경산 진량읍 참아름다운교회 … 사랑의 후원금 301만 원 기탁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액 전달

경산시 진량읍 소재 참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박지황)는 6월 13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구에 전해달라며 현금 301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참아름다운교회는 지난 5월 25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 초청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으며, 그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이번에 후원금으로 전달하게 됐다.

박지황 목사는 “약소한 금액이지만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구에 기탁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진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참아름다운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5월 25일 참아름다운교회는 ‘이웃 초청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