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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화통일과 사회통합 위해 기독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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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문재인 대통령, “평화통일과 사회통합 위해 기독교 역할 기대”

한국교회 주요 12개 교단장 초청 오찬 간담회
교단장들, NAP·기독교 사학 문제 해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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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주요 12개 교단 총회장들이 지난 73일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청와대)

 

한국교회 주요 12개 교단장 초청 오찬 간담회

교단장들, NAP·기독교 사학 문제 해결 요청

 

한국교회 주요 12개 교단장들이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2년 만에 처음으로 기독교계 대표들과 오찬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남북의 평화통일과 사회통합을 위해 기독교계가 나서줄 것을 당부했고, 교단장들은 교회가 국민 통합을 위한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참석한 교단장은 예장(합동) 이승희 목사, 예장(통합) 림형석 목사, 예장(백석대신) 이주훈 목사, 예장(고신) 김성복 목사, 예장(합신) 홍동필 목사, 예장(개혁) 서익수 목사, 감리회 전명구 목사, 기하성 이영훈 목사, 기침 박종철 목사, 기장 김충섭 목사, 대한성공회 유낙준 주교,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관 등 12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가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이 아주 크다. 교인들 수가 많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우리 사회가 발전해온 과정에서 기독교가 해온 역할이 그만큼 컸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기독교에 바라는 점이 있다지금까지 해온 역할에 더해, 첫째로 평화를 위한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기독교에서 이미 북한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이라든지, 북한과의 종교 교류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평화를 만들어내고, 남북 간 동질성을 회복해 다시 하나가 되어 나가는 과정에 기독교계가 좀 더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이어 교단장들에게 통합의 역할에 대해서도, “정치가 스스로 통합의 정치를 이렇게 잘하지 못하고 있으니, 종교계에서, 특히 기독교에서 통합의 정치를 위해서 더 역할을 해주면 정말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교단장들을 대표해서 예장(합동) 이승희 총회장은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 회동을 언급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 그 감동이 우리 한반도의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도했고 앞으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교단장들은 국가인권기본계획(NAP) 독소조항, 기독교 사학의 역차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생명존중, 저출산, 남북교류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한 입장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NAP는 인권위 차원에 진행된 일이다. 한국교회의 뜻대로 될 것이니,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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