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영 장로 장립, 이상영 원로장로 추대, 박주식 장로 은퇴

▲임직자 12명이 하나님과 교우 앞에서 성실히 직분을 감당할 것을 서약하고 있다.

예장합동 구미제일교회(담임목사 김경택)는 지난 2월 15일(토) 오후 2시 본교회당에서 목회자, 내빈, 성도, 축하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김경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구미노회 증경부노회장 한상봉 장로의 기도, 구미노회 동시찰장 공성득 목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구미노회장 정래화 목사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한 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임직자는 교회와 한몸이다.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듯 임직자는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교인들을 한몸처럼 사랑하고 돌보아 주어야 한다. 사랑은 책임지는 것이요, 존중하는 것이요, 모든 것을 이해하며 아낌없이 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또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일꾼으로 불러 세워주셨으니 그 감격을 잊지 말고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믿음으로 메고 나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정치영 장로에 대한 안수기도

이어 당회장 인도로 진행된 2부 임직 및 은퇴식은 정치영 장로장립, 임광택 집사취임, 안완식‧전광두‧성경철‧박성한 집사장립, 신은주‧원혜경‧김현복‧정화숙‧이병애‧허광숙 권사취임 등 12명의 새로운 일꾼을 호명하고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등 직분에 준한 임직의식을 행했다.

또한, 이상영 원로장로, 박주식 은퇴장로, 성정렬‧박승원‧전인갑‧황인권‧이남근 은퇴집사, 이정숙‧권원분‧정정숙‧정판임 은퇴권사, 권경자‧김말란‧김순희‧김영자‧김영호‧김지연‧이영자 명예권사 등 18명에 대해 직분에 준한 추대와 은퇴예식을 행했다.

3부 권면과 축하 시간에는 선주교회 박명권 목사가 ‘임직자 및 교우에게’ 권면을, 구미사랑의교회 안재호 목사가 축사를 했으며, 이상영 원로장로가 은퇴사, 정치영 장로가 답사를 통해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돌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추대패 및 은퇴패 증정, 기념품 증정 후 구미예향교회 정순봉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가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마치고 당회원들과 은퇴자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