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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미자립교회 월세대납운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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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미자립교회 월세대납운동’ 진행

19일 현재 16억원 모금 … 400~500여 미자립교회에 70만 원씩 3개월 지원

19일 현재 16억원 모금 400~500여 미자립교회에 70만 원씩 3개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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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를 위해 월세 대납 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314일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시작하며라는 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라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지금 진행되고 있는 ‘21일 기도회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구호 특별 헌금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319일 현재 구호 헌금 총액이 약 16억원 정도 들어온 것으로 보고됐다(코로나19 구호 헌금: 885,680,356/ 미자립교회 구호헌금 717,958,737).

 

이 목사는 감사한 것은 이 헌금에 동참하신 건수가 무려 1만 건이 넘는다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원근각처에서 크리스천들의 정성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헌금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정성으로 모아진 헌금이기에, 가장 적절한 곳에 전달되도록 담당자들이 모여 고심에 고심을 더하고 있다이처럼 이웃사랑 실천 정신에 바탕을 둔 귀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노회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셨는데, 지금 절실한 것은 미자립교회 월세 납부문제인 것 같다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미자립 교회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벌이려고 하며, 지금 사용하는 계좌번호 두 곳 모두를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조사를 해 보니까 월세가 대략 50~70만원 정도가 많은데, 한 교회 당 월 70만원씩 3개월을 대납해 드린다고 하면 대략 400여 교회 조금 더 되는 교회를 섬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500 교회 이상도 섬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초교파적으로 월세지원을 신청한 미자립교회는 총 2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 목사는 월세 등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400~500여 교회를 섬길 수 있다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온다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한 이웃사랑 실천에 애써주시는 성도님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후원금을 전달한 이후에, “개척교회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데, 이렇게 기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교단이 다르다고 지원을 안 해 줄줄 알았는데, 이렇게 교단에 상관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등의 답글을 받았다며, “교회를 섬기느라 애쓰시는 목사님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니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월세대납운동 대상 교회에는 월세 70만원 이하 미자립교회 건강한 교단 소속 등 두 가지로, 지역이나 교단 구분이 없다.

 

제출서류는 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신청서와 소속 노회장의 미자립교회 증명 추천서, 소속 노회나 교단 소속 증명서, 교회 임대 계약서 사본 등이다.

 

접수 기간은 우체국 소인 날짜 기준 오는 27일까지이며, 우편으로만 접수받는다. 지원 교회가 많을 경우 서류 심사와 추첨으로 선정 여부가 결정되고,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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