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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교회,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꾸준히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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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학 목사 칼럼

영덕 강구교회,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꾸준히 펼쳐

취약계층 아동 7가구에 주1회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아동 7가구에 주1회 밑반찬 지원

 

사본 -사진자료4(2020.4.2)강구교회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모습.jpg

▲강구교회 주명갑 담임목사(오른쪽 세 번째)와 자원봉사 성도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강구교회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덕군 강구면에 자리한 강구교회(담임목사 주명갑)는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2017년부터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영덕군 드림스타트에서 반찬 재료비를 지원하고, 강구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음식을 만든다. 매주 금요일 강구교회 식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밑반찬 3가지와 국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 7가정에 지원한다.

 

강구교회는 영덕군에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했고, 영덕군에 큰 피해를 주고 지나간 태풍 콩레이(2018)와 미탁(2019)때에도 강구면 이재민 120여 명에게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해 숙식을 제공하는 등 태풍복구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강구교회 여전도회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국과 반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영덕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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