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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예배 -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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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예배 - 김천시

“고난의 자리서도 부활의 주님 찬양”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12일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하야로비공원→사명대사공원’ 명칭변경 “반대” 시위도

“고난의 자리서도 부활의 주님 찬양”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12일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하야로비공원사명대사공원명칭변경 반대시위도

 

사본 -1.jpg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일 김천제일교회 예배당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문사무엘 목사) 주최 ‘2020 부활절 연합예배12()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기 위해 각 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와 장로 중심으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연합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인도로, 장로연합회장 강광규 장로의 기도, 서기 권오수 목사의 성경봉독, 박명수 목사(서울신대 명예교수,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그리스도의 부활과 오늘의 기독교 신앙제하 설교, 특별기도, 연합회 고문 이현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수 목사는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말씀대로 살아나셨다. 우리는 그것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과 더불어 승리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고 권면했다. 특별히 전통문화 보호와 문화체험이라는 명분하에 정부의 문화정책이 불교에 치우쳐있다고 지적하고 한국 기독교가 근대문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정부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부 순서는 최근 김천시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명칭을 사명대사공원으로 변경한 것에 대한 김천시 기독교계의 반대 입장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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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는 예배 후에 김천시의 사명대사공원으로의 종교편향적 명칭 변경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사건 경과보고가 있은 뒤, 참석자들은 진행위원장 이명규 목사의 선창으로 종교갈등 유발하는 김천시는 각성하라!” “시민공원 만드는데 불탑조성 웬말이냐!” “우상도시 건설하는 김천시는 회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연합회 고문 신재영 목사는 마무리 기도에서 김천시 13만 시민을 위한 공원이 되도록 종교편향적 명칭이 철회되기를 간구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김천시청까지의 피켓 평화행진은 비가 오는 상황으로 취소됐지만, 연합회 임원진과 여성연합회 회원 일부는 차량으로 시청 앞까지 이동, 집회 신고를 한 장소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반대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연합회장 문사무엘 목사는 김천시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하야로비 생태공원을 사명대사공원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다명칭이 다시 개정될 때까지 김천시 240개 교회는 한마음으로 싸워나갈 것이다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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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마치고 김천시청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연합회 임원진과 여성연합회 회원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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