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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수도권 교회, 오프라인 예배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박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8.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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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인천지역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서울·경기·인천지역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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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방송 캡처)

     

    190시부터 서울·경기·인천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수도권 교회는 오프라인 예배가 금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대상 지역에 서울과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천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지역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특히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한다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수도권 교회에서는 오프라인 예배는 물론 소모임 역시 금지된다.

     

    한편, 이날 정 총리의 대국민담화에 앞서 수도권 대형교회들은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소망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교회, 창동염광교회는 18일부터 2주간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다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와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가진다이에 저희 교회들은 성도들과 일반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같이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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