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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선교모범교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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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안동교회, ‘선교모범교회’ 수상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선교
현장 선교사들에게 큰 ‘힘’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선교

현장 선교사들에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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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선교모범교회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장통합 교단 보도에 따르면, 지난 연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관한 19회 한국선교사 지도자 포럼에서 안동교회는 선교모범교회로 선정돼 수상했다.

 

KWMA는 선교단체와 협력기구를 통해 한국교회 전체 28,039명의 선교사들을 섬기고 있으며 매년 선교모범교회를 한국교회에 소개하고 있다.

 

KWMA는 이번 선교모범교회 시상과 관련, “안동교회가 코로나19 가운데에서도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한 모습이 한국교회 선교 사역에 큰 위로가 되었고, 현장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면서, “코로나19로 선교의 방향을 잃은 한국교회에 안동교회의 선교방향과 창의적 방법은 대단히 좋은 도전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WMA 조용중 목사는 안동교회는 111년의 역사 속에서 선교사를 파송하기도 하고 담임목사가 선교사로 파송되기도 하는 등 선교에 앞장서 온 교회라며 앞으로도 한국교회 선교에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학 목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지만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 선교이기 때문에 안동교회는 더욱 선교사들을 도울 것이라면서, “모든 성도가 복음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며 열방에 파송된 선교사들도 더욱 힘내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교회는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파송 선교사들의 현지 사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했다. 안동교회는 12가정의 주 파송선교사와 29가정의 협력 선교사, 11개의 선교기관에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111일 러시아와 동북아시아로 새로운 두 가정을 파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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