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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의 목회와 예배” ··· 해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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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비대면 시대의 목회와 예배” ··· 해답은?

김병삼 목사, ‘올라인 all-line(online+offline) 사역’ 제시

병삼 목사, ‘올라인 all-line(online+offline) 사역제시

 

일괄편집_97.jpg

김병삼 목사가 발표하고 있다.(인터넷 캡처)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지난 49일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최이우 목사) 4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비대면 시대의 목회와 예배에 대한 목회 방향을 제시했다.

 

만나교회 사역을 중심으로 본 all-line(online+offline) 시대의 목회를 제목으로 발표한 김병삼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여 예배하는 공동체가 곧 교회였던 전통적 사고를 뒤엎고, 이제는 더 이상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교회의 정체성을 흔들어 놓은 변화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이런 불가피한 변화들에 대해 성경적·신학적으로 응답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길을 잃을 수밖에 없다. 이제는 목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전과 전혀 다른 목회적 환경 속에서,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를 주장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이제 전혀 새로운 교회, 새로운 목회적 시도인 올라인(all-line)’을 생각할 때라면서, “하지만 오프라인기반이 없는 온라인은 허상에 불과하다. ‘올라인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온라인사역을 가능하게 하는 사역이라고 말했다.

 

만나교회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미디어 교회를 만들어, 건물 아닌 곳에서 미디어로 예배하고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섬기는 일에 힘써왔다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만나교회가 가지고 있는 교회론에서 기인한다고 했다.

 

실제로 만나교회는 20184미디어 교회라는 이름의 온라인 교회를 시작했는데, 이는 선교적 교회론에 근거한 것이었다. 김 목사는 미디어 예배는 유학, 이민, 질병, 출산 등으로 현장 예배에 참여할 수 없는 성도들을 위한 배려였는데, 이제는 예배와 돌봄을 위한 사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올라인 교회(All-line Church)’는 전체 교회가 온라인 역량을 갖추고 목회를 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목회 방향이라며 현재 만나교회는 교회에 소속된 모든 부서가 온라인 목회를 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끝으로 김병삼 목사는 코로나19가 끝나도 성도들은 이전과 같은 신앙 패턴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교회는 비대면 시대를 사는 성도들을 위해 설교 영상뿐 아니라 다양한 양육훈련 콘텐츠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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