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

내부필터를 거쳐 먼지를 제거하고 배기하는 방식

▲대가야읍 시가지 및 대가야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시범 운행 중인 전기노면청소차량.(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곽용환) 대가야읍은 6월 22일(화)부터 더 깨끗한 대가야읍을 만들기 위해 최신형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을 배치하여 대가야읍 시가지 및 대가야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시범 운행을 실시하였다.

새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전기모터로 구동되어 주행소음과 작업시 발생하는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여 6~8시간 연속 작업 가능하며 차량에 부착된 솔을 회전시켜 도로측구와 노면에 쌓인 먼지, 모래, 쓰레기들을 차량 안쪽으로 쓸어 모아 흡인한 후 흡입된 공기는 내부필터를 거쳐 먼지를 제거하고 배기하는 방식으로, 도로변 먼지가 재비산되지 않도록 제거함으로써 도로 먼지 저감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원 대가야읍장은 “이번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도입으로 대가야읍 주요도로변과 골목길 먼지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가야읍 가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가야읍은 이번 시범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요도로 및 골목길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