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조민상 목사 추대

  ▲신임회장 조민상 목사(좌)가 직전회장 조은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구미시 기독교 교역자연합회 제32회 정기총회가 11월 9일(화) 오후 1시 30분 성은교회 수양관에서 열렸다.

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회장에 조민상 목사(구미시민), 선임부회장에 박태경 목사(선산제일)를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진을 조직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서기 한인선 목사 인도로 드렸으며, 회장 조은수 목사(구미서일교회)가 ‘하나됨의 힘’이란 제목으로 설교, 직전회장 문종수 목사(구미성은교회)가 축도했다.

조은수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주 안에서의 연합이다.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구미시 기총 산하의 교회가 하나가 되고 교역자들이 한 뜻을 이루어 나갈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교 사역들이 은혜롭게 이루어질 줄 믿는다”고 전했다.

2부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추대된 조민상 목사는 “큰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코로나19로 일상 생활과 목회 현장이 전반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모든 교회가 협력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32회기 신임 실무임원

△회장: 조민상 목사 △선임부회장: 박태경 목사 △부회장: 정래화 마영건 김진호 한인선 목사 △총무: 최광락 목사 △서기: 최형진 목사 <부>박영구 목사 △회계: 백성현 목사 <부>서정필 목사 △감사: 남종원 이병도 김성호 목사.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