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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경상북도청 대변인, 12월 20일자로 김천시 부시장에 부임

이예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1.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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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부시장,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겠다”

    김 부시장,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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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

     

    김일곤(58) 경상북도청 대변인이 20211220일자로 경북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천시에서 일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협력의 힘은 무섭고 때로는 위대하다항상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구미 선산 출신인 김 부시장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권 자치행정과(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구미선산군청 근무를 시작으로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경북도청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사무관), 2020년 청도군 부군수. 2021년 경상북도청 대변인(서기관)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모범공무원으로 1993년 경북도지사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2001, 2007, 2012)3번이나 수상한 지방행정의 유능한 정책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지난 2006년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과 2007년 전국소년체전, 장애인체전 총괄 담당자로서 성공적인 체전으로 치루어 낸 경험이 있어, 김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김일곤 부시장의 취임사이다.

     

    《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 취임사 》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마무리하는 즈음에 12월 20일 자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김일곤입니다.


    먼저, 시 승격 7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천시에서 선배 공직자로서 훌륭한 인품을 갖춘 김충섭 시장님을 모시고,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게는 김천이 낯설지 않고 아주 익숙한 곳입니다.


    지난 2006년 중소도시 최초로 김천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과 2007년 전국소년체전, 장애인체전 총괄 담당자로 참여하여 김천시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으로 치러 낸 행복한 기억이 있습니다.


    김천시는 예로부터 국토중심의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국도와 고속도로, 철도교통이 잘 발달하면서 영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는 혁신도시와 200만평의 산업단지, 전국을 아우르는 십자축 철도망 건설과 함께 드론, 첨단자동차, 튜닝카, 스마트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미래 100년의 먹거리산업’ 육성으로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충섭 시장님의 민선7기 역점 시책인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이 성숙한 시민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선진 시민의식을 통한 위기 극복은 엄중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을 넘어 국가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는 공직자로서 1988년 선산군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여 1992년부터 도청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습니다만, 늘 주민과 함께하는 일선행정을 꿈꿔왔습니다.


    소통과 협력의 힘은 무섭고, 때로는 위대합니다. 특히,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는 "시민과 함께라면 결코 두려울 것이 없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공직자 여러분!


    지방자치의 발달로 자치단체는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만의 경쟁력, 즉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획일적인 수직적 조직문화에서는 나올 수 없습니다.


    저는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자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김천시 부시장이라는 새로운 환경과 막중한 책임감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지난 공직생활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열정과 마음가짐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합니다.


    시정 발전을 위한 결정은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한치의 주저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항상 여러분 입장에서 고민하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 우리함께 땀 흘리고 호흡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1. 12. 20.

    김천시 부시장 김 일 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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