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에도 어린이집 대상 교육 중점선정, 신청 문의 쇄도
유아 지진교육 인프라 개선 및 행동요령 조기 습득 기대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도민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어린이집 원아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올해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도민순회교육’(이하 도민순회교육)이 시작된 이후 교육에 대한 문의와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그간 경주와 포항의 지진을 겪으면서 지진에 대한 초기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진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대상 선정에 있어 지난해까지는 도민순회교육 위탁기관에서 교육의 전 과정을 전담해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는 지역별·연령별 교육환경을 고려해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서도 교육 신청을 받고 있어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연간 51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반면, 대다수의 어린이집에서는 교육프로그램 미비, 비용 문제 등으로 재난관련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실제 지진 발생 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실정이다
특히 재난에 취약하지만 교육비용 부담 등으로 정기적인 재난교육이 어려운 어린이집(원아)을 도민순회교육 중점 대상으로 선정한 이후 총 184회의 교육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교육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반복교육(4회 정도)과 함께 어린이집에 지진방재 모자를 제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2월 중으로 접수를 마감하고, 교육대상을 선정한 후 늦어도 3월부터는 순회교육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육선정에 대한 합리적인 체계성 확보는 물론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린이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우리 세대가 지켜야 할 소중한 보배이다. 예측 불가능한 지진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해서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라며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을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경산옥산교회 설정수 원로목사와 김진호 담임목사가 힘차게 ‘화이팅!’ 하고 있다. 경산...
▲영남협의회 주최 각 지역별 협의회장 및 노회장, 장로회장의 취임감사예배에 참석한 영남인들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예장합동 제...
▲영주시 평은면 연당교회, 사랑의 지팡이 100개 기부.(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 평은면 연당교회는 지난 8일 평은면에 사랑의...
“주님이 가장 사랑하시는무명의 기도자들께” 책소개 ❙ 이 책은 기도의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이며, 기도의 방향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되도록 영점(零點)을 ...
▲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제15차 대경지역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전체 기념촬영.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제15차 대경지역대회가 지난 4월...
2014년, 후티(시아파 무슬림 소수 집단)는 하디 대통령에 맞서 쿠테타를 일으켰다. 하디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피신했고 내전은 계속되었다. 10만명의 사망자와 25만명의 실향...
▲고령군청 전경.(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1억 22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
▲초고속인터넷망 설치작업 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도농 간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를 위한 ‘2024년 농어촌주민...
▲남경주 파크골프장 드론 전경 사진.(사진=경주시 제공) 남경주 지역에 첫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시는 지난 14일 외동읍...
▲‘칠곡문화도시’ 주민참여 프로그램 「칠곡in가요」 진행.(사진=칠곡군 제공)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2023년 라면축제 게이트.(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역전로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 축제...
▲김학동 예천군수가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복구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