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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제일교회, 항존직 ‘은퇴·임직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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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김천제일교회, 항존직 ‘은퇴·임직식’ 거행

장로 1명, 장립집사 30명, 권사 78명 등 새일꾼 109명 세워

장로 1, 장립집사 30, 권사 78명 등 새일꾼 109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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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제일교회는 121일 항존직 은퇴 및 임직 감사예식을 가졌다. 임직식에서 장로임직, 집사취임, 집사임직, 권사취임을 받는 직분자들이 손을 들고 서약하는 모습.

 

김천제일교회(예장합동, 조병우 목사 시무)가 새해를 맞아 121() 오후 730분 본 교회당에서 항존직 은퇴 및 임직 감사예식을 가졌다.


김천제일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손님을 초청하지 않고 본 교회 성도들로만 예배를 드렸으며, 엄숙한 가운데 은퇴식과 임직식이 진행됐다.


이날 은퇴식에서는 32년간 장로로 교회를 섬긴 윤상탁 장로 서중석 장로가 원로장로 추대를 받았고, 고석동 집사를 비롯한 11명이 집사은퇴를, 권정애 권사를 비롯한 21명이 권사은퇴를 했다.


또 임직식에서는 조현세 장로가 장로임직을 받고, 김기수 집사를 비롯한 9명이 집사취임을 했으며, 김강천 집사를 비롯한 21명이 장립집사 임직을 받고, 권은희 권사를 비롯한 78명이 권사취임을 했다.


당회장 조병우 목사의 인도로 열린 1부 예배는 조동근 장로(부노회장, 부곡광명교회)가 기도를, 최선태 목사(대현교회)직분자의 바람직한 마음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 목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주고 직무를 맡기시는 이유는 을 주고 싶어서이다라며,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직분을 감당할 때 그것이 복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2부 은퇴식과 3부 임직식도 당회장의 인도에 따라 은혜롭게 진행됐다. 임직식에서는 직분자들의 서약, 장로와 집사에게 안수기도, 권사에게 취임기도가 이뤄졌으며, 당회장이 새로운 직분자들의 이름을 교회 앞에서 공포했다.


임직자와 성도들에 대한 권면 메시지는 김성수 목사(김천서문교회), 축하 메시지는 김낙주 목사(인동교회)가 전했다. 이어 축하 연주, 임직자 대표 조현세 장로의 답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조현세 신임 장로는 한없이 부족한 저희에게 큰 은혜를 주셔서 직분자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울러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신 성도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맡은 일에 충성하며 교회 앞에 덕을 세워나가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김성태 장로의 광고와 김경태 목사(노회장, 봉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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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세 장로가 임직식에서 안수기도를 받고 있는 모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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