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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 “국민이 진정 주인인 나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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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 “국민이 진정 주인인 나라 만들 것”

10일 오전 취임식 ···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회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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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제20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회복’을 화두로 내세우며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재건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면서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제대로, 그리고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새 정부 앞에는 국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놓여 있다고 윤 대통령은 진단했다. 코로나 사태, 저성장과 실업, 그리고 사회 갈등과 반지성주의 등 다양한 요인이 우리 사회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들 난제를 풀어갈 핵심화두로 ‘자유’를 꺼내 들었다. 그는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유로운 정치적 권리, 자유로운 시장이 숨 쉬고 있던 곳은 언제나 번영과 풍요가 꽃 피었다”면서 “자유는 보편적 가치이다.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유 시민이 되어야 한다”라

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빠른 성장과 도약이 필요하다며, 그 해법으로 과학과 기술, 혁신을 제시했다.


남북 관계에 대해선 기존의 ‘대북 원칙론을 거듭 천명했다.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며,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하면 경제지원으로 화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으며, 이 과정에서 국제사회와 연대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인 우리나라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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