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구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 완료 > 뉴스 | 경북하나신문 하나굿뉴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2024.05.06 (월)

기상청 제공

영주시 구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 완료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일반사회

영주시 구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 완료

“읽기 어려운 옛날 토지‧임야대장 우리글로”···한글세대 지적업무 접근성 개선

영주 우병백 기자
등록 2023.11.07 11:05
조회수 85

영주-3 영주시, 구 토지임야 대장 한글화 작업 완료(좌측부터 구 토지대장, 한글화 작업 완료된 토지 대장).jpg — ▲영주시 구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 완료.(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한자로 작성돼 읽기 어려웠던 구(舊) 토지·임야대장 17만9천 여장에 대해 한글화를 완료하고 한글세대 민원인의 지적업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폐쇄된 부책식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일제에 의해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됐다. 토지의 소재·지번·지목·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토지의 제적부와도 같은 공부로서, 토지 소유권 분쟁, 조상땅 찾기, 토지이동 등 지적업무 전반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흑백으로 발급하는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선명도가 떨어지고 작성 당시 일본식 연호와 한자표기 해독에 어려움이 있어 내용 파악을 요청하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4억 원(도비 보조금 1억 원)을 투입해 토지표시와 소유권 사항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화하고 원문을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로 정밀 스캔하는 작업을 병행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부책대장 한글화 변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고품질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Copyright @2024 경북하나신문 하나굿뉴스. All rights reserved.

포토리뷰

주간 HOT 이슈

교계/지역교회

일반사회

칼럼

오피니언

만평

기획

경북하나신문 하나굿뉴스 (gbhana.com) | 주소 : 경북 구미시 형곡로 203 2층 / 전화 : (054) 714-1171 / 팩스 : (054) 714-1172 | 등록번호 : 경북 다01348(경북하나신문) 경북 아00487(하나굿뉴스) | 등록일 : 2007년 11월 29일(경북하나신문) 2018년 09월 27일(하나굿뉴스) 발행인/편집인 : 윤형구 © Copyright 2007 경북하나신문 All Right Reserved 2018 하나굿뉴스 All Right Reserved

최종편집: 2024.05.03 18:01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