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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전준구 목사 “감독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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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준구 목사 “감독 사퇴”

공대위, 전준구 목사 일반범과(간음) 소송 취하…
선거법 위반 관련 총특심‧총특재 고발 취하는 추이 지켜 볼 듯

▲성폭력‧금권선거로 의혹에 휩싸였던 전준구 목사가 감독직에서 사퇴했다..PNG

                                ▲성폭력‧금권선거로 의혹에 휩싸였던 전준구 목사가 감독직에서 사퇴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감리회) 서울남연회 전준구 감독이 전격 사퇴를 발표해,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져 온 이번 사태가 수습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감리회 언론 기독교타임즈에 따르면, 전준구 감독은 지난 19일 전명구 감독회장 앞으로 보낸 사퇴 입장문에서 저와 관련된 문제로 감리교회 및 서울남연회가 혼란스럽고 무엇보다도 다툼과 시비가 계속될 경우 감리교회의 선교에 더 큰 지장이 초래될 것을 우려하여 서울남연회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이어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서울남연회 연회원 모든 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치게 된 서울남연회와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 또한 지금 이 시간도 저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 로고스교회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또 다른 시비나 서로에 대한 비방이 없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준구 목사 제명과 감독 당선 무효를 위한 범감리회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전 감독의 사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그에 따른 향후 대책 논의했다.

 

공대위는 지난 21일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진 대표자회의를 통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전준구 목사가 감독을 사퇴한 것은 다행이라면서 금권선거나 성범죄에 대한 사과가 없는 것이 유감이기는 하나 조속한 시일 내에 감독이 새로 선출되어 서울남연회가 빨리 정상화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공대위는 또 이번 일이 시금석이 되어 감리회가 정화되기를 바란다면서 금권선거와 성폭력 예방을 위해 계속 함께할 것이라는 입장도 정리했다.

 

공대위는 이같은 결정에 따라 김미령 외 9인이 총회에 고발한 사건(범과의 종류 13(간음) 위반에 대한 고발)은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전준구 감독의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총특심총특재 두 소송은 서울남연회가 직무대행 선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확인한 뒤 취하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이 같은 입장은 전준구 감독이 혹시 사퇴 의사를 번복할지 모른다는 공대위 내 일부의 우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준구 감독이 사퇴함에 따라 서울남연회는 30일 이내에 연회 실행부위원회를 통해 직무대행을 선출하고 감독 선출을 위한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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