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봉 목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나의 출애굽기(1) 드보라 1. 어린시절 우리집 나의 아버지는 동네 유명한 깡패였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를 보더니 홀딱 반해서 따라다니다가 나중에는 억지로 결혼하자고 했다고 한다. 단순한 억지 수준이 아니라 결혼 안 해주면 집에 해코지 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우리 어머니는 반면에 그 당시 여자들이 가기 힘든 대학도 나오신 분이었고 외할아버지도 해외에 유학을 다녀온 학식 있는 집안이었기에 길길이 뛰면서 반대를 하셨다. 그...
이정우목사 안동서부교회 명절이 되면 사람들은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하며 고향을 찾아갑니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 대이동을 하였습니다. 고향 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하고 많은 시간이 걸려도 고향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모든 인간이 잃어버린 낙원 즉 에덴동산을 그리워하듯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1. 사람에게는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가 태어나 자라난 곳”입니다. 고...
천석길목사 구미남교회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는 말은 스페인의 산티아고에 있는 성당을 향하는 9개의 길을 말합니다. 그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코스는 프랑스에서 출발하여 피레네 산맥을 넘어서 가는 800km의 길입니다. 이번에 천 목사가 보름간 그 절반을 걸어서 다녀온 길입니다. 첫날, 해발 1650미터의 피레네 산맥을 넘을 것인가? 아니면 우회해서 걷기 쉬운 평탄한 길을 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데 당연히 산을 넘어서 걷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동이 트기 전 이른 새벽에 침낭, 옷, 세면도구가 들어있는 배낭을 메고 그 산에...
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 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정재순 목사(鄭在淳, 1878~1948) 11. 청소년 기독교학교의 설립자(設立者), 정재순 안동으로 이임하기 전 경산과 대구에서 기독교 초등학교의 교사로 근무한 적이 있었던 정재순 목사는 누구보다 교육에 관한 많은 관심이 있었다. 당시 안동교회는 이미 1911년 안동 최초의 여자 학생을 위한 초등학교인 계명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계명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신앙과 무관한 공립학교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 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정재순 목사(鄭在淳, 1878~1948) 8. 안동교회 담임으로 칭빙(請憑) 받은 목사, 정재순 대구 3·8만세운동으로 체포되어 1년여의 옥고를 치루고 석방된 후 정재순 목사는 신정교회로 복귀했다. 그러나 이미 요시찰 인물이 된 정재순 목사가 일제의 감시 속에서 계속해 담임목사로 시무하는 것은 신정교회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또한 정재순 목사 자신도 교회에 부담을 주기 싫었을 것이다. 따라서 정재순 목사는 새로운 임지로 안동이 결정되...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 교육학 안동교회 담임 정재순 목사 (鄭在淳, 1878~1948) 4. 선교사의 동역자인 조사(助事), 정재순 부해리 선교사의 전도로 회심하고 예수를 믿게 된 정재순은 기독교 학교의 교사로 활동하다가 교회를 돌보는 조사로 사역하게 된다. 1908년에는 방혜법 선교사의 조사가 되어 상주 속산교회, 사산교회, 금혼교회, 등 상주지역에서 시무했다. 1909년에는 안의와 선교사의 조사가 되어 경산 삼복교회(현 경산교회), 사월교회, 전지교회(현 남산교회), 금곡교회, 복사교회(...
▲구미시장상을 수상한 정정숙 생활복지사.(나눔지역아동센터)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봉사와 섬김으로 이웃을 돌보는 삶을 실천해온 정정숙 생활복지사의 헌신이 화제다. 정정숙 생활복지사(구미남부교회 권사)는 지난 2003년부터 구미남부교회에서 운영한 ‘나눔공동체사회복지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맞벌이 가정 영유아 돌봄, 미용봉사, 목욕봉사, 의료봉사 활동 등을 통해 이웃을 돌보는 일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는 나눔지역아동센터(구미남부교회 부설) 생활복지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소외계층아동돌봄서비스를...
지난 8일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영덕지역에도 309.5m의 많은 비가 내려 영덕과 강구지역에 피해가 컸다. 그중 영덕군에 있는 금호교회(예장백석대신, 최기성 목사 시무)는 뒤편에 산과 산 사이에 배수로가 잘되지 않아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지대가 낮은 사택과 창고가 흙탕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 소식을 듣고 예장백석대신 경북노회 소속 목회자 여러 명이 찾아와 신속하게 수습복구를 위하여 땀을 흘렸다. 복구현장에 찾아와 직접 봉사에 참여한 소백교회 이윤식 목...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 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정재순 목사 鄭在淳, 1878~1948) 1900년 초 어느 날 정재순 목사는 부해리(傳海利, H.M. Bruen) 선교사와 만났다.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만났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다만 정재순이 20을 갓 넘은 나이에, 경산 어느 마을에서 부해리 선교사를 만났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예수를 믿기로 결심한 이후 정재순은 단 한 번도 교회를 떠난 적이 없이 초창기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했다.그는 교회 안에 세워진 기독교...
경북 유일 6.25전쟁 순교자 ▷ 엄주선 강도사 순교 이야기 엄주선 강도사는 1919년 5월 23일 경북 의성군 다인면 봉정동에서 출생했으며, 1935년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부친과 함께 고향 다인면 봉정동에서 예천 상락교회까지 걸어서 믿음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일제의 수탈로 부친과 함께 만주 봉천(현, 심양)으로 건너가 봉천에 있는 서탑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교회를 섬기다가 해방을 맞아 귀국했다. 엄 강도사는 대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복음을 위한 소명감에 불타 1949년 12월 장로회신학...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홈페이지 인터넷 캡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부총회장 선거운동 시 공명선거를 정착시키겠다는 강...
영주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변상태 장로)는 5월 11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트레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트레킹 코스는 강원도 삼척초 곡용골촛대바위길, 삼...
▲ 지난해 9월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3차 정기총회 모습.(사진=인터넷 캡처) 한국의 주요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침례회)에...
▲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미국 연합감리회(UMC)가 지난 5월 초에 열린 총회에서 ‘동성애자들에 대한 목사 안수를 금지...
▲ 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목사(좌)가 하눌보호작업장을 방문,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아버지학교 경북북부28기 수료식에 함께한 스텝들과 형제들의 기념촬영. 두란노아버지학교 경북북부지부(지부장:박성락)에서 진행한 ...
▲경북·대구 기획조정실장 공동 주재로 23일 11시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17...
구미시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코(Gumico)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국내학술대회(KCSDT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영덕울진축산농협 우분 바이오차 국내최초 생산실증시설 준공.(사진=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울진축산농협(조합장 장영락)이 가축분 ...
▲경상북도 글로컬대학 민관협력추진단 본격 시동.(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2024년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민관협력에...
▲농업 대전환 위한 공동영농단지 조성.(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농업대전환을 위해 평해읍 월송들 일원에 1...
▲구미시-도레이 첨단소재 분야 투자양해각서 체결.(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22일 서울 영등포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도레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