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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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586명전날(3.1.) 대비 91명 늘어 … 경산 204명·청도 130명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경산지역에서 2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급증하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86명으로 전날(오전 8시 기준) 495명보다 91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산 204명, 청도 130명, 의성 38명, 칠곡 36명, 영천 29명, 안동 28명, 포항·구미 각 27명, 상주 14명, 성주 13명, 경주 12명, 김천 6명, 군위 5명, 영주 4명, 문경·예천 3명, 청송·영덕 각 2명, 영양·고령·봉화 각 1명 등이다. 경북지역에서는 아직 유일하게 울진과 울릉에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관련 분포로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도 대남병원관련 115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3명, 기타 230명 등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지역별 확진자는 경산 83명, 영천 17명, 안동 16명, 구미 14명, 포항·칠곡 각 11명, 성주 6명, 영주 5명, 군위 4명, 김천·문경 각 3명, 청송·예천 각 2명, 경주·의성·영양·고령·봉화 각 1명 등으로 밝혀졌다. 한편,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115명 중에는 정신병동환자 95명, 일반병동환자 1명, 종사자 12명, 정신질환자 사망 7명이 포함되어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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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 58억 원 투입매월 학교 방역 실시, 200개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방역비와 방역물품 구입비로 23억 원을 예비비로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에 1차로 학교 방역,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 35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차 23억 원의 예비비를 지원해 총 58억 원의 예산이 학교와 교육기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예비비는 학교와 교육기관에 부족한 마스크, 손소독제 구입비 6억 1,286만 원, 학교 방역비 5억 5,110만 원, 23개 교육지원청과 학생 수 500명 이상 200개 학교에 발열검사용 열화상카메라 설치비 11억 1,500만 원이다. 열화상카메라는 학생·교직원의 등교와 출근 시 체온을 자동으로 감지해 발열 의심자를 사전 선별해 출입을 통제하는 장비로 다수의 인원을 빠르고 동시에 측정하기 위해 대규모 학교에 설치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학 연기로 늘어난 준비 기간을 잘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고, 부족한 방역물품을 보충하는데 이번 예비비가 즉시 투입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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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28일 브리핑 … 추가 확진자 40명 발생, 총 389명전일 대비 확진자 40명 증가 … 신천지 관련 15명 포함 신천지 신도 전체 검사 결정, ‘지역차별 언론보도 및 행태 금지’ 요청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월 28일 08시 기준, 전일(2.27) 08시 대비 40명이 증가하여, 누적 389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추가 확진환자 발생 원인은 △신천지 관련 15명 △대남병원 관련 1명이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24명은 조사 중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40명)는 전국 427명 대비 9%이며, 누적 확진환자(389명)는 전국 2,022명 대비 19%를 차지한다. 도는 확진환자의 조치로, 전체 확진환자 389명 중에서 350명이 입원했으며, 입원 대기하며 격리 중인 확진환자 30명은 금일 내 조치될 예정이고 나머지 환자들도 신속히 분류해 이송하겠다고 밝혔다. 대남병원 정신환자 확진환자에 대한 특별 조치로는 총 60명 중 17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으며(중증환자 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경증환자 13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송 대기 중인 43명에 대해서도 가능한 오늘 중으로 이송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병상 및 의료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도내 4개 병원(3개 의료원 + 동국대 경주병원)에 248 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723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의료 인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27일에 한 대구 확진환자가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다 사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도내 영주 적십자병원과 상주 적십자병원을 신속히 준비해서 병상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의 확진환자들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경북도) 의료인력으로는 현재 포항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에 의사 19명, 간호사 582명, 그 외에 587명의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등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현재 의사 38명, 간호사 205명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스크 공급 현황에 대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방역마스크(KF94) 106만 장을 대구(90만 장), 청도(16만8천 장)에 배정해 시·군·구에서 일반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했으며, 금일부터는 도내 228개 우체국, 308개 하나로마트 등에 균형 있게 마스크가 공급되도록 마스크 공적 물량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관련, 안동에서 지금껏 파악한 신도 외에 87명의 신천지 신도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각 시·군에 추가로 조사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도는 그동안 신천지 신도 총 5,269명 중 31번 확진자 접촉 신도(756명)를 제외한 4,513명을 모니터링했으며, 3,905명(86.5%)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608명(13.5%)은 연락 두절 상태이다. 조사 결과는 유증상자가 117명으로 나왔고 105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도는 당초 유증상자에 대해서만 검체 검사를 실시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경북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대남병원 등 집단시설 감염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신천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천지 신도 5,269명 전체를 먼저 검사하고, 추가로 확인된 교육생 1,280명도 검사할 예정이다. 연락 두절 인원에 대해서는 경북경찰청과 협조하여 모두 검사를 할 방침이다.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 54개소는 이미 지난 2월 19일부터 26일 사이에 모두 폐쇄 조치를 완료했다. 그 외에도 코로나19에 대응을 위해 공무원 100명을 추가로 업무에 투입했으며, 선별진료소 검사 시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적극 도입해 포항, 구미, 경산, 김천의 선별 진료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최근 대구경북에 대한 지역차별 행태가 언론에 여러 건 보도되고 있어 시·도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무총리 주재 회의 시 국가적 차원에서 ‘지역차별 행태 금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엄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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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2월 27일 브리핑… 추가 확진자 66명 발생 총 349명하루 만에 확진자 66명 증가, 신천지교회 관련 33명 포함 … 완치자 1명 퇴원 경상북도의사회 45명 오늘 추가 투입, 의료핫라인 개설, ‘국민안심병원’ 지정 경상북도에서는 2월 27일 오전 8시 기준, 전일(2.26) 오전 8시 283명 대비 66명이 증가하여, 총 3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관련 33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1명, 기타 32명이다. 반가운 소식은, 경북 첫 번째 확진자였던 영천시에 거주하는 37번 확진자(48세, 남성)가 완치되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퇴원해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 환자는 2월 19일 확진판정 후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고, 2월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격리해제 결정을 받고 퇴원했다. 도는 신천지교회 관련,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있어 일부 조사 거부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총 4,0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일 08시 기준, 2,845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70.1%가 진행된 상황이다. 이들 중 유증상자는 84명으로 나타났으며, 확진자는 2명이고, 30명은 검체 실시, 연락 두절이 30명이다. 또 신천지교회 신도 중에서 집단시설 근무자로 확인된 77명에 대해서는 해당시설에 통보하여 업무에서 배제하고, 자가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도에서는 조사에 더욱 속도를 붙여 금일(2.27) 중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특히 조사 거부자와 연락 두절자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병상 확보 및 확진자 입원에 관련, 현재 도내 3개 의료원과 동국대 경주병원에 580개 가용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어제까지 대기자는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에 입원했고, 어제 오후 이후 확진자는 금일 중 입원토록 할 예정이다. ※ 도내 입원내역 188명 : 의료원(안동75, 김천60, 포항46), 동국대7 도는 경상북도의사회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밝혔다. 어제 의사 3명이 경산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 투입된 것을 시작으로, 오늘 부터는 포항, 경주, 안동 등 5개시에서 45명의 의사가 3개 의료원과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하게 된다. * 포항 16명(포항의료원), 경주 15명(선별진료소), 안동 12명(안동의료원), 김천 1명(김천의료원), 상주1명(선별진료소) 아울러, 의료 핫라인 개설에 관해, 최근 확진자의 급증에 따라 도내 3개 의료원은 보다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오늘부터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 의료원은 포항 성모병원과, 김천의료원은 구미 차병원과, 안동의료원은 안동병원과 정보를 교환하고 중증환자 발생 시 환자 이송 및 치료에 공동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월 26일 코로나19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 경북도에서는 안동성소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2개소가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비호흡기 질환과 분리된 호흡기 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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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26일 브리핑… 추가 확진자 49명 발생 총 249명경북도, 2월 26일 오전 8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83명, 사망자 8명 경상북도에서는 2월 26일 오전 8시 현재, 전일(2.25) 오전 8시 기준 249명 대비 34명이 증가하여, 총 2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6명, 성지순례자 1명, 대남병원 1명, 기타 16명이다.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환자(남‧59세) 1명이 추가돼 총 8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총 확진자를 발생 원인별로 정리하면 현재까지 확진자 283명 중 청도 대남병원 112명, 신천지교회 관련 68명, 이스라엘 성지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2명, 기타 52명이다. 신천지교회 관련, 도는 어제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총 4,036명의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을 입수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1,547명, 포항 1,389명, 경주 436명, 안동 247명, 김천 121명, 칠곡 121명 등 20개 시군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해당 시군별로 금일중 전수조사를 완료해서, 금일 도지사가 직접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수조사 결과, 유증상자 및 의심 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 검사 및 자가 격리 조치를 한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3개 사회복지시설* 모두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연관된 만큼, 시설 종사자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3개 복지시설 확진자 현황 : 25명 - 칠곡 밀알사랑의 집(68명 중 22명) - 예천 극락마을(88명 중 2명) - 청도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11명 중 1명) 경북도는 특히, 최근 칠곡, 예천에 이어 청도의 사회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의 심각성을 을 감안하여, 어제 오후, 도지사 주재 시군 사회복지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시설 및 종사자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 도내 사회복지 시설 : 총 9,122개, 종사자 13,576명, 이용 인원 596,548명 * 생활시설 : 546개, 26,185명(입소자 16,449, 종사자 9,936) 시설 종사자의 경우 출퇴근 근무를 통해 외부와 접촉이 잦아 위험요소가 큰 만큼, 종사자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① 신천지교회 관련자 ② 성지순례자 ③ 오염지역 방문자의 경우, 즉시 업무에서 배제토록 했다. 또 1일 2회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외부인의 방문 제한, 입소자의 외출·외박·면회금지 등의 출입 통제를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을 전달했다. 병상 확보와 관련해서는, 현재 도내 3개 의료원에 대한 소개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금일 오전 8시 기준, 확보된 가용 병상*은 총 244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대기 중인 59명은 금일중 입원 완료 조치할 예정이다. * 가용병상 244개 : 포항의료 30, 김천의료 10, 안동의료 203, 동국대경주 1 도는 특별히 “경상북도 의사회(회장 장유석)가 이번 코로나19의 조기발견, 조기격리, 조기치료를 위해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에 매일 내과 전문의 6명을 투입하여 확진자에 대한 조기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도내 47개 선별진료소도 시군 의사회와 함께, 내과의사 250명이 하루 10명씩 당번제를 지정해 진료지원에 나선 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금일 브리핑에는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경산 장유석외과의원장), 김재왕 내과의원장(안동, 前 경상북도의사회장), 최영환 내과의원장(안동시 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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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3월 ‘회의・연수 없는 달’ 운영출장 없는 3월, 아이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어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년 초 초·중·고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 한 달 동안 ‘회의・연수 없는 달’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연수 없는 달’은 교사와 학생의 공감대 형성, 학생지도와 수업 등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2월 중 학교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새 학기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을 위해 교사와 관리자들의 인사 발령일을 앞당기고, 신학기 시작 전 학교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해 교육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 6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부서별 연간 업무 계획을 통합해 전달함으로써 그동안 관행적으로 학기 초에 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업무 담당자들을 모아 각 부서의 업무를 전달하던 것을 개선했다. 아울러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회의는 연간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강의식 집합연수는 동영상이나 화상회의 등으로 대체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도 교무행정지원팀 운영을 내실화해 학교 업무를 재구조화함으로써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이 이뤄지도록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교육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기인 3월의 ‘회의 없는 달 운영’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보내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게 하는 것이 원래 취지인 만큼 이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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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심 복개하천 등 13곳,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포항시 학산천, 안동시 안기천 등 9개 시·군, 13개 하천 선정 도심 물길 복원으로 수질개선, 생태공간 확보 등 효과 ▲생태하천복원사업 참고사진(문경 모전천-사업 전) 과거 도시개발로 복개되었거나 건천화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도심하천들이 열린 물길로 되살아나 생태․문화가 어우러진 생활공간으로 재창조된다. 경북도는 올해 9개 시·군, 13개 하천을 선정하고 약 200억 원을 들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하천의 기능을 상실한 도심 건천․복개하천을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 도심 속의 생태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19년 10개소, 올해 13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 ※ 2019년 환경부 주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도 울진군(왕피천) 최우수, 문경시(모전천)가 장려로 선정된 바 있음 도는 총 2,1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포항시 학산천, 구무천, 안동시 안기천, 영주시 금계천, 상주시 북천, 병성천, 문경시 보림천, 금천, 고령군 소가천, 성주군 성삼천, 대흥천, 예천군 금곡천, 울진군 광천 등 13개의 하천(46.4㎞)을 생태하천으로 2023년까지 복원한다. 사업은 도로, 상가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복개 시설물의 철거 및 물길 복원,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먼저 하천의 과거․현재․미래, 하천 주변의 생활․문화․역사를 고려한 복원목표를 설정해 하천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방향으로 복개시설물을 철거해 과거의 물길을 복원한다. 퇴적토 준설, 여과 시설의 설치, 인공습지 등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 수질을 개선한다. 또 하천 수량을 증가시키고 수생식물 식재, 생물서식처 복원, 여울․소의 조성, 생물 이동통로 조성으로 생태계를 회복시킨다. 아울러 생태 탐방로 등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확보, 역사․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등 하천을 도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복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심 복개하천 등을 되살리면 수질 및 생태계 복원은 물론 도시 온도 저감, 생태공간 제공, 주변지역 교통량 감소로 인한 대기 및 소음피해 저감 등의 효과가 발생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태하천복원사업 참고사진(문경 모전천-사업 후)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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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개 학교, 오는 3월 개교막바지 학생 맞이 준비 중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구미산동고등학교 전경.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 칠곡 석적유치원(단설), 구미원당초, 구미신당초, 울릉중(기숙형), 구미산동고 등 5개 학교를 개교한다고 17일 밝혔다. 칠곡 석적유치원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6학급 정원 116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유치원생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을 위해 실내 스프링클러 설치와 미세먼지로부터 보호를 위해 전열교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미원당초와 구미신당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으로 산동면 소재지에 각각 36학급 1,180명, 46학급 1,289명 규모의 최신 시설로 들어선다. 아울러 구미원당초는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시청의 협력으로 산책로, 휀스, 횡단보도 신호등 등을 추가 설치했다. 울릉중학교는 울릉중, 울릉북중, 울릉서중, 우산중 4개 학교를 통폐합해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울릉읍 사동리에 신설되며 올해 학급편성 결과 7학급 137명이다. 구미산동고등학교는 구미국가산업 4단지, 옥계, 양포, 인덕지구의 고등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강동지역에 완성 24학급 624명(개교 8학급, 신입생 정원 208명) 규모로 개교한다. 특히 강동지역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구미 시내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구미산동고 개교로 인해 강동지역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8학급 208명의 정원을 모두 우선 선발로 채웠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감성을 키우는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개교일에 정상적으로 학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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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종 코로나 대응 ‘간호 인력 지원’보건교사 미배치 286교 간호사 배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 125교, 중 126교, 고 35교 총286교에 간호사를 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호 인력 지원은 지난 3일 부교육감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교육지원청교육장 영상 회의 결과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책으로 마련했다. 간호사는 다음달 2일부터 27까지 4주간 한시적으로 근무하면서 의심증상 발생 대응법,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 행동수칙에 대한 보건교육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내 21개 간호대학과 경상북도간호사회에 협조 공문을 보내 미취업 간호사가 학교에 채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보건교사 미 배치교에는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순회 보건교사가 주 1~2회 보건교육, 건강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체계적인 보건교육과 질 높은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건강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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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합격인원 397명(일반 393명, 장애 4명)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7일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공고한다. 국어 등 총 32개 과목 436명 선발예정에 3,228명이 지원해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397명(일반 393명, 장애 4명)이며 전체 합격자 중 남녀 비율은 남자 108명(27.2%), 여자 289명(72.8%)으로 집계됐다. 개인별 최종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자 본인이 중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b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임용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30시간) 원격(사이버)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 1일부터 각급 학교에 배치된다. 붙임 1. 연도별 선발예정인원과 최종 합격자 현황 2.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과목별 경쟁률 현황(엑셀) 붙임 연도별 선발예정인원과 최종 합격자 현황 연도별 선발 예정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최종 합격자 남(비율) 여(비율) 계 2020학년도 436 3,228 7.4:1 108(27.2%) 289(72.8%) 397 2019학년도 320 2,116 6.6:1 87(30%) 204(70%) 291 2018학년도 198 1,249 6.3:1 46(24.9%) 139(75.1%) 185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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