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지역교회 뉴스목록
-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 제38회 정기총회 개최신임회장에 김철한 목사 추대 ▲신임회장 김철한 목사.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 제38회 정기총회가 1월 26일(화) 오전 11시 안동시민교회(담임목사 김철한) 예배당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철한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부회장 김성대 장로가 대표기도, 회장 박춘식 목사가 ‘주의 마음에 맞는 사람(행13:21~2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박춘식 목사는 성경 속 믿음의 선진들을 언급하며 “하나님은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고 겸손히 행하는 자를 들어 쓰신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어 총회를 개회하고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재정보고 후 임원개선, 신안건토의 등의 사무를 진행했다. 임원 선거에서는 안동시민교회 김철한 목사가 신임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회장 김철한 목사는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연합회의 많은 사업들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못해 안타까웠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온 교회가 회복되기를 한 마음으로 기도하자”며 교계 지도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제38회기 신임임원 ▲회장: 김철한 목사 ▲직전회장: 박춘식 목사 ▲수석부회장: 김형탁 목사 ▲부회장: 양칠동 목사 외 3명 ▲총무: 남두섭 목사 〈부〉진영신 목사 ▲서기: 홍현희 목사 〈부〉여명천 목사 ▲회록서기: 신지환 목사 〈부〉신동선 목사 ▲회계: 한병도 장로 〈부〉권영준 장로 ▲감사: 최재영 목사 외 3명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신임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사진=임만조 장로)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
구미상모교회,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 기탁구미시,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 ‘사랑의온도탑’ 초과 달성 ▲구미상모교회는 29일 구미시에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구미상모교회 김은한 장로, 한상곤 장로, 장세용 구미시장, 조준환 목사, 한상봉 장로)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가 구미시의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구미상모교회는 1월 29일(금) 오전 11시 구미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조준환 목사는 “지역주민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눌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코로나 한파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인들의 마음과 온정이 담긴 이 성금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가 시작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구미시에 있는 교회들이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또 구미상모교회에서 이렇게 이웃돕기에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모금 실적을 나타내는 ‘사랑의온도탑’은 1월 29일 현재 13억원을 넘었다. 이는 희망 모금 목표액인 9억1천2백만원을 훌쩍 넘긴 것이다.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미시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지역의 저소득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등에 긴급지원비(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보강, 기획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뒤 장세용 구미시장과 구미상모교회 관계자들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영주노회 2021년 신년 감사예배 드려예장(통합) 영주노회(노회장 조영광 목사)는 지난 1월 19일(화) 오후 2시 영주 신광교회 예배당에서 노회 임원, 각부서 부장, 위원장, 목사, 장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제105회 총회 주제 아래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 노회원들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교회의 회복, 지역사회의 안정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1부 예배는 노회장 조영광 목사(동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부노회장 안병주 장로(봉화제일)가 대표기도, 전노회장 문병조 목사(대촌)가 ‘내 곁에 서신 주님(딤후4:16~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부서기 방윤식 목사(영일)의 인사 및 내빈소개, 공로 목사 허승부 목사(영주제일)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예배 후에는 신년하례식을 갖고 축하 인사를 나누었다. ▲영주노회 임원들이 신년 감사예배에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
부산 세계로교회 시설 폐쇄 해제 ··· 19일 새벽예배부터손현보 목사, “예배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강조 ▲부산 세계로교회(담임목사 손현보)는 교회 시설 폐쇄 이후 지난 17일 주일 오전예배를 교회 앞 야외 잔디밭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수백 명의 교인이 참석했다. 부산 강서구청이 19일 0시부로 세계로교회(담임목사 손현보)에 내린 폐쇄명령 조치를 해제했다. 세계로교회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으로부터 시설 폐쇄 명령을 당했다. 손현보 목사는 지난 17일, 교회 앞 야외 잔디밭에서 드린 오전예배 설교에서, “정부는 교회를 코로나 주범으로 보이게 함으로써, 실제로 교회를 탄압하는 듯 보인다”고 정부의 부당한 조치들을 비판했다. 손 목사는 “만약 정부의 방침처럼 정규 예배가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회를 폐쇄한다면, 불특정 다수가 밀집한 곳들, 지하철과 버스, 관공서나 회사, 마트나 음식점, 백화점 등도 다 폐쇄해야 한단 말인가? 이것이 정부가 말하는 과학이고, 정부가 말하는 진정한 방역인가?”라고 반문했다. 손 목사는 “지난해 전체 6만여 명의 확진자들 중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6.7%에 불과했다. 기독교만 따지면 그 수는 더 줄어들 것”이라며 “그런데 왜 교회만 부각시키는가? 왜 교회만 코로나 주범처럼 보이게 하는가? 그러니까 교회를 탄압하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손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배에 있다. 신앙의 선조들은 예배를 위해 목숨을 걸고 사수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결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부산시는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 종교활동은 좌석 수 10% 이내로 대면 예배를 허용한 상태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정부, 교회 대면예배 ‘제한’ 허용 ··· 수도권 10%, 비수도권 20%18일부터 31일까지 ··· 소모임, 식사 제공은 금지 ··· 거리두기 단계는 현행 유지 ▲안동서부교회에서 지난해 연말 송구영신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는 모습.(사진=안동서부교회 홈페이지 캡처) 방역 당국이 18일부터 교회에 대해 정규예배에 한해서 수도권의 경우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 지역은 20% 내 대면예배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16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18일 0시부터 정규예배, 법회, 미사 등 종교활동에 대해 인원수를 제한하면서 대면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정규예배 외의 부흥회, 성경공부 모임, 구역 예배, 심방 등 모든 소모임과 식사는 계속 금지되며, 기도원과 수련원 등에서의 숙식과 통성기도 등도 여전히 금지했다. 이번 조치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적용된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오는 31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설 연휴에 대해서는 “가족·친지와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며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고 접촉을 줄여 고향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다음 달부터 도입되는 치료제와 백신을 언급하며 “앞으로 한 달간 조금 더 힘을 모아주면 머지않아 희망의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 밖에 결혼식, 장례식, 기념식 등도 지금처럼 수도권 50명 미만, 비수도권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1차 위반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 최대 10일간 운영중단 조치를 내린다. 한편, 이번 방역 당국의 종교활동 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작은 교회들을 고려하지 않은 비합리적인 조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교회 중 대다수가 성도 수 100명 미만이거나 예배당 규모가 크지 않은 ‘작은 교회’들인데, 10% 미만이면 오히려 이전의 ‘방송 송출 인원 등 20명 미만 비대면 예배’ 때보다 참석자 수가 줄어 100석 규모 교회는 10명만 참석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탁상행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목회자 99%, “한국교회 내부 혁신 필요하다”에 공감예장합동, 설문조사 결과 발표 ··· 혁신 대상 1호는 ‘목회자’ 한국교회 대다수 목회자가 교회 내부 혁신을 절실하게 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혁신 대상 1순위로 꼽은 것은 ‘목회자’였다.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18일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신생태계 조성 및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예장합동은 지난해 11월 22일∼12월 3일 목사와 부목사 등 목회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목회자의 86.0%는 ‘한국교회에 혁신이 얼마나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매우 필요’라고 답했다. ‘약간 필요’(12.9%)까지 더하면 전체 응답자 중 98.9%가 ‘혁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주요 개혁 대상으로는 ‘목회자’(32.8%)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개별 교단·총회·노회’(28.4%)와 ‘기독교 관련자 모두’(23.2%), ‘기독교 기관·연합 단체’(7.4%)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어려움과 과제도 물었다. 목회자들은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말에는 ‘다음세대 교육 문제’(29.8%)라고 답했다. ‘교인들의 소속감 약화’(16.8%) ‘교인들의 주일성수 인식 약화’(16.1%) ‘출석교인 수 감소’(14.7%) 등의 어려움도 호소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회·예배의 본질 재정립’이 필요하다(43.7%)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교회 중심의 신앙에서 생활신앙 강화’(23.5%)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샬롬나비 논평, “‘정인이 사건’, 교회의 도덕성 교육 실패 보여줘”아동학대 예방정책 총체적 허점 반성하고, 이를 방지할 법·제도 정비 요청 가해 양부모가 목회자 자녀 ··· 한국교회의 도덕성, 인성교육 재정비 촉구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근 양부모로부터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 “아동학대 예방정책의 총체적 허점을 철저히 반성하고 이를 방지할 법, 제도 정비가 요청된다”고 밝혔다. 또 “가해 양부모의 양가 모두 목회자의 자녀라는 충격적인 사실은 교회의 도덕성 교육 실패를 보여 준다”며 “한국교회의 도덕성, 인성교육 재정비를 촉구한다”고 했다. 샬롬나비는 18일 논평에서 “2021년 새해 벽두부터 양부모의 상습 폭행으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이 사건’(입양아 학대사망 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 추모와 공분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희생되어야만 비로소 책임 있는 어른들이 아동의 안전과 복지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너무나 슬프고 기막힌 현실”이라고 했다. 샬롬나비는 “먼저 ‘정인이 사건’을 근본적으로 되짚어보면서 아동학대 예방정책의 총체적 허점을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며, “이 사건에서는 가혹한 폭행이 장기간 상습적으로 일어났지만 근원적 대책은 그 어느 곳에서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해야 할 현 정부와 정치권 대응도 무책임하기는 마찬가지여서 엄중한 비판을 결코 비껴갈 수 없다”며 “보여주기식 입법이 아닌 어린아이들이 동심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해법을 강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 개정만으로 아동학대를 막는 데 현실적 한계가 존재하므로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입양문화의 위축이나 입양가정에 대한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왜곡되어선 안 된다”고 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정인이 사건’에서 가장 뼈아픈 것은, 가해 양부모의 양가 모두 목회자의 자녀라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이라며 “도덕성의 실패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존폐의 위기의식 속에 교계 지도자들의 타락과 부패에 대한 권징은 물론, 교인들의 부도덕성에 대한 훈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가해자 부모들은 하나님과 세상 앞에 속죄하는 심령으로 목회직을 스스로 내려놓고 참회해야 하며, 가해자들을 키워낸 A학교는 ‘기독교 사학의 명문’이라는 자부심을 내려놓고 환골탈태(換骨奪胎)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인터콥 최바울 대표, “코로나19 감염자 많이 발생 송구” 뒤늦게 사과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곳을 운영하는 인터콥선교회의 대표 최바울 선교사가 뒤늦게 사과를 표명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1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터콥 열방센터 방문자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지금 속히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기를 간곡히 호소한다”며 “지금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면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고 당부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지난해 7월 경기도 한 교회의 설교에서 “코로나19 관련 DNA백신을 맞으면 빌 게이츠와 특정 집단의 노예가 된다”며 코로나19 사태의 배후에 특정 세력이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도 해명에 나섰다. 최 선교사는 “특강 내용 중 빌 게이츠 관련 내용은 미국 지인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라며, “그 특강에서 저는 DNA백신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RNA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국민에게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월 16일 오후 6시 기준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763명으로 전국 9개 시·도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7일부터 한 달간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3,000여 명 중 900여 명이 아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1월 7일 BTJ 열방센터 정문 교통차단기에 일시적 시설폐쇄명령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산중앙교회, 성금·쌀 기탁으로 사랑 실천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과 쌀 30포를 지난 13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교회 관계자는 “오늘 성금이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
이만희 ‘집행유예’ 선고에 검찰·변호인 쌍방 항소1심, 횡령 유죄 ···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선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횡령 혐의 등에 대한 유무죄 여부가 다시 법정에서 다투어질 것으로 보인다. 1심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코로나19 방역 방해 혐의는 무죄를, 횡령 및 업무 방해 등의 혐의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 판결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 양측이 모두 불복해 항소했다. 수원지검은 18일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이 총회장 측도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의 항소에 따라 판단은 2심인 수원고법으로 넘어가게 됐다. 1심에서 재판부는 “방역 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단계에 해당하므로, 이를 두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횡령 및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본다”며 이 총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