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지역교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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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직자협의회, 제33회기 대표회장에 강전우 목사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회장:김상원 목사) 제33회 정기총회가 3월 23일 예천중앙교회(강전우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 가운데, 강전우 목사(예천중앙교회)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는 “지금까지 경북교직자협의회가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증경회장님 이하 모든 선배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경북지역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오성환 목사, 증경회장단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1부 예배는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박경일 장로의 기도, 서기 최철호 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의 특송 후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이 ‘청지기의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대해 총장은 설교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지기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와 사랑, 남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는 것이다. 받은 은사대로 하나님께 끝까지 헌신하는 목사와 장로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가 ‘국가와 민족, 총회, 경북교직자협의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안동노회장 장기호 목사가 환영 인사를 했다. 곧이어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영상으로 격려 메시지를 보냈고, 증경회장 박병석·장재덕·박영만·임병재 목사가 지난 회기 임원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차기 임원들을 격려했다.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오성환 목사도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축복했다. 이어 사무총장 이도형 목사의 내빈소개, 사무총장 권택성 장로의 광고 후 명예회장 임용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에서는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후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 임원진을 조직했으며, 직전회장 김상원 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공로패를 전달한 후 신임 상임회장 이원호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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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창립총회 개최예장합동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창립 총회 및 감사예배가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지태동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 가운데, 초대 대표회장에 김대원 목사(함남노회·흥해영광교회)가 선출됐다. 이날 출범한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영남에 있지만 지역노회에 속하지 않은 22개 노회 산하 교회들의 모임이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대원 목사는 “영남에서 신앙하는 서북지역 노회와 교회들이 연합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면서 “협의회가 연합과 협력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기 를 원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는 창립취지에 대해 “지역노회에 속하지 않은 교회들이 영남에 22개 노회 340여개 교회가 있기에, 연합과 상생을 위해 협의회를 결성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감사예배는 대표회장 김대원 목사의 인도로 차기회장 이왕욱 목사의 기도, 대신대학교 김성빈 교수의 특송 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제자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기준 목사(대구교직자협의회 차기회장)를 비롯한 특별기도 순서자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를 위해’, ‘영남지역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기도를 했으며, 상임지도위원 허활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하 시간에는 영남지역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가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회기를 김대원 대표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증경부총회장 류재양 장로·김성태 장로·권정식 장로, 서북지역협의회 증경회장 이은철 목사, 대구교직자협의회 증경회장 남태섭 목사, 대신대 최대해 총장 등 내빈들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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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총신사랑 교회의 날’ 통해 후학 섬김 실천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는 3월 21일 총신신대원을 방문, ‘총신사랑 교회의 날’ 행사를 열고 1,000만원의 장학금을 총신대에 전달하는 등 총신 발전과 후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했다. 이번 총신신대원 방문에는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역자, 25명의 시무장로 중 9명의 장로, 국내선교위원회, 성가대원, 성도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구미상모교회 성도들은 신대원 교수 및 원우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에서는 조준환 목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학생이 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고, 구미상모교회 찬양대가 ‘주님만을 섬기리’라는 곡으로 찬양했다. 조준환 목사는 설교에서 “목회자는 ‘선지자적영성’을 가져야 하는데 그것은 신학생 때부터 훈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가 믿는바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유일한 분이시라는 확신을 갖고 학문과 경건에 힘쓰길 바란다”면서 “하나님과 독대할 수 있는 기도의 골방을 찾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학생이 되라”고 강조했다. 예배를 마친 후 구미상모교회는 교직원과 원우들 전체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양지캠퍼스 교내에 복원된 소래교회를 찾아 선조들의 신앙유산을 소중히 계승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언더우드 선교사의 복음전도를 받은 10명의 성도가 1901년 3월 13일에 설립하여 올해로 122주년을 맞이한 역사 깊은 교회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와 봉사,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국내·외 선교에도 앞장서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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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활절, 세상에 ‘위로·희망’ 되길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4월 9일(주일) 오후 4시 영락교회에서 드려진다. 이 자리에는 예장합동 교단을 비롯한 72개 교단 대표들이 모여 부활 생명을 통한 회복과 부흥을 선포할 예정이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3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가 올해 주제임을 공개했다. 한국교회가 이 세상을 위로하고 회복하는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설교자로는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이 나서 ‘부활 신앙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 ‘부활 생명을 증거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등에 대해 부활절 메시지를 선포한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제 코로나의 긴 겨울잠에서 깨어 희망의 봄으로 나아갈 때”라며 “부활절을 맞아 모든 그리스도인이 희망을 선포하며 침체한 교회에는 성령의 바람이 불어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올해 부활절에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최하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도 마련됐다. 부활주일 오후 2시 광화문 일대에서 펼칠 퍼레이드는 주제별로 구약, 신약, 근현대, 다음세대로 구성해 61개 팀 5,000여 명이 행렬에 참여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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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송도교회, 성전 리모델링 감사예배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포항송도교회(담임목사 김휘동)는 3월 19일 성전 리모델링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관 집사를 비롯해 권사 8명(이경화 김순진 이경숙 남말림 최경화 곽연자 박말복 홍성화)의 은퇴식, 성경 필사본 증정식도 마련됐다. 김휘동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포항남노회 장로회장 박인엽 장로가 기도, 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나중 영광이 크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성전 리모델링 입당감사는 건축위원장 최인호 장로의 감사인사, 경과보고, 동영상 시청, 감사기도, 감사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부 은퇴식에서는 은퇴자 소개, 은퇴사, 기도, 선포, 기념패 증정이 있었으며, 성경필사본 증정식도 가졌다. 이어 축하시간에는 이용만 장로와 조현문 목사가 축사를 했으며, 김원주 원로목사(포항소망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건축위원장 최인호 장로는 “리모델링 기간 동안 하나님의 이끄심을 경험했다”면서 “기도와 헌금으로 헌신하신 성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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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설립 122주년 기념 ‘이웃교회 자매결연 감사예배’올해로 설립 122주년을 맞은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가 3월 18일 지역의 미래자립교회 및 선교단체 32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계속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자매결연 감사예배’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미상모교회 당회원과 각 기관 대표, 초청 받은 32개 교회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과 교제를 나누었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환영의 시간, 3부 자매결연식, 4부 친교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국내선교위원장 오병호 장로의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조준환 담임목사는 ‘하나됨의 소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준환 목사는 “지난 122년 동안 구미상모교회는 하나님께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고, 이제 우리는 그 축복을 나누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면서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구미상모교회와 자매교회들이 연합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연합이 또 다른 연합을 낳아 ‘하나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환영의 시간에는 오병호 장로가 “자매교회들을 물질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인사했고, 정래화 목사(구미노회 교회자립위원회 위원장)가 축사, 한상봉 선임장로가 환영사를, 이정환 선교사(낙도선교)가 자매교회들을 대표해 구미상모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자매결연식은 배영식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32개 교회 목회자와 이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구미상모교회 자치기관장들이 앞으로 나와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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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봉화 평강교회에서 물품 전달(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국조찬·회장 이봉관 장로)가 3월 13일(월) 봉화읍을 찾아 평강교회(고현광 목사)와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화읍 방문에는 국조찬 정재원 사무총장(순복음예수가족교회 장로)과 운영위원, 이사 등 5명이 함께 했다. 국조찬 관계자들은 평강교회에 모인 주민 50여 명에게 인사를 하고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봉화읍 유곡3리 경로당에 50인치 TV와 35인분 밥솥, 유곡2리 경로당에는 35인분 밥솥과 광천김 세트 150개 등이다. 아울러 평강교회에는 보일러 교체비 100만원을 지원했다. 국조찬은 지난해에도 교회에 500만원을 지원해 식당과 화장실 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유곡3리 이병태 이장은 선물을 받고 국조찬 관계자와 평강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정재원 사무총장은 “농촌지역 교회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작지만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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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기도일예배, 구미에서도 개최“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엡1:15~19)라는 주제로 열린 ‘2023 세계기도일예배’가 구미지역에서는 지난 3월 3일(금) 오전 11시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세계기도일예배는 전세계 180여 개국 기독교인 여성들이 세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매년 3월 첫째 금요일에 동시에 같은 기도 제목으로 진행하는 예배이다. 올해는 대만이 주최국이 되어 예배문을 작성했으며, 대만의 여성문제와 사회문제 등을 위한 기도제목들이 공유되었다. 구미지역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여성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는 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는 구미시기독교여성연합회장 강수경 권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세계기도일 소개 영상, 대만 소개 영상, 기도문 낭독과 침묵기도, 응답송, 중보기도, 함께 드리는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서상훈 목사(구미시민교회)는 “세계평화와 다양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는 모습들이 아름답다”면서 “이러한 일치와 연합을 힘써 지켜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보기도 시간에는 전쟁과 불평등, 폭력, 억압으로 고통당하는 전세계 여성들, 기후위기 극복,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정, 2024년 주최국 팔레스틴 여성들 등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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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위해 힘껏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오는 제108회 예장합동 총회 임원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들이 이번 봄 정기노회에서 소속 노회를 통해 후보 추천을 받았다. 이에 본지에서는 예비후보들의 출마소견 인사문을 차례로 게재해 그 뜻을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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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노회 은목회, 경주남부교회에서 특별 모임예장통합 경동노회 은목회(회장:정연준 목사)가 3월 14일 경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정)에서 모임을 열고 오랜만에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은목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했는데 이번 경주남부교회의 특별초청으로 모임을 갖게 되었다. 이날 1부 예배는 서기 김상길 목사의 인도로 윤상진 목사의 기도 후 “사랑이 익어가는 은목회”란 제목으로 지병규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김호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는 회장 정연준 목사의 사회로 신입회원 5명을 소개하고, 회장의 인사 후 순서에 따라 회의를 진행했다. 3부 오찬은 경주남부교회가 제공하는 푸짐한 식사와 여비 금일봉을 전달하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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