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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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선정··· 신선한 관광 아이디어 돋보여경북관광 이끌 15개 관광 벤처기업 선정··· 사업화 지원금, 판로개척 등 지원 ▲한국관광스타트 협회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PT로 심사하고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을 통해 ‘경북 3대 문화권 택시투어 상품’(로이쿠) 등 1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경북관광 특히,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관광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10월 14일 ~ 11월 8일)에는 총 29개 업체가 지원해 서류심사·현장평가·공개오디션(온라인)을 거쳐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한국관광스타트 협회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공개 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대응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PT 심사로 추진했다. 올해 경북 스타 관광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로이쿠(경북 3대 문화권 택시투어 상품 개발), △케이센스(경북의 향을 담은 한방선향 DIY 패키지 개발), △사이시옷(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경주지역 비대면 체험 관광콘텐츠 개발), △쉘랑코리아(신라를 담은 자개 스티커 개발), △㈜지반(애플리케이션 리틀홈 활용 스탬프투어 개발), △코마(고택 체험과 소셜다이닝을 결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플레이더월드(화랑 역사문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개발), △상상(칠곡군 약목시장 투어코스 개발), △슈가몽(경북 3대 문화권 관광기념품 개발), △케이아이오티(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관광시스템 개발), △㈜별따는번동마을(‘음식디미방’ 활용 요리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 개발), △아이체험교육여행(경주북부 투어프로그램 개발), △알트앤엠(게이미피케이션&에듀겜 웹 관광콘텐츠 개발), △에이치앤크래프트초이(나전공예 체험프로그램 개발), △빛글림(디지털 몰입형 디스플레이 콘텐츠 개발)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1천5백만 원과 함께 한국관광스타트업 협회 등을 통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하고, 3대 문화권 사업장 연계 등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한 관광시장 환경에서도 관광 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등 경북관광의 활로를 개척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면서, “경북도는 창업초기 관광기업이 경쟁력 있는 관광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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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 신청서 접수무학력 성인에게 배움과 학력 취득 기회 제공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기본 생활 능력과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신청을 받는다. 경북에서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기관은 경북교육청에 신청해 1년마다 지정을 받고, 비문해자는 학력인정 지정기관에서 3년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문해교육종합정보시스템(https://www.le.or.kr/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 방문 평가 후, 문자해득교육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초등 283명, 중등 21명의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12개 기관을 학력인정 문자해득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문해교육을 지원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이 학력취득에 어려움이 있던 비문해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관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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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일원 98만㎡ 조성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분양 활발 ··· 2단계 사업 본격화 첨단 메디컬·의료기기 신소재 특화단지 조성 ··· 의료산업 중추적 역할 기대 ▲이철우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을 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을 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사업비 약 1조 원을 투입해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이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3만㎡ 규모로 1·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개발사업은 현재 공정률 98%로 산업용지 분양률은 80%(140여 개 기업 입주)에 달하고 6개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2단계 사업에 대한 토지보상 등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6개 국책사업 현황 > ■ 건설기계기술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 무선전력전송융합기술센터(경북TP) ■ 사물무선충전(WCoT) 실증 기반조성사업 ■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경북TP) ■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경북TP) ■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경북TP) 2단계 개발사업(98만㎡)은 첨단 메디컬·의료기기 신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용지를 개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용지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등도 조성해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한층 더 고려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청통와촌IC에서 5㎞ 거리에 위치해 5분 이내 대구-포항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산·학·연의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산지역 12개 대학 12만 명의 인재를 활용할 수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이 인접해 교통 및 지역혁신 인재 인프라를 골고루 갖춘 경북지역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와 포항, 울산을 잇는 자동차산업벨트의 길목에 있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조성에 이어 2단계 사업 또한 2022년 말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기업 하기 좋은 경상북도를 위해 경산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조기 완료는 물론,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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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식··· 정부기관 속속 들어서!경북·예천선관위,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5개 정부기관 120여 명 입주 예정 도청신도시 인구유입 증가 및 유관기관 이전 발판 마련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위치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입주기관장과 청사관리소 직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1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427㎡,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건설됐으며, 경북도가 지난 2012년 중앙부처에 합동청사 건립을 요청해 행정안전부가 사업비 265억 원으로 부지 매입 및 설계를 거쳐 올해 9월에 완공했다. 행정안전부 경북청사관리소가 올해 9월 말에 미리 입주해 공사 마무리와 청사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10월 27일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총 5개 기관 12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각종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와 정당․정치자금에 관한사무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는 북부지역 사회복무요원 및 공익근무요원 지원과 병역 의무자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의 명예 제고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들 정부기관의 사무공간 통합운영으로 도청신도시 행정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건립과 정부기관의 도청신도시 이전으로 인구유입 효과와 더불어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이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기타 기관들의 신도시 입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개관한 데 이어 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이 신도시 중심상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2월 착공해 2022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신도시 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사업비 24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사옥을 신축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소속기관인 인재개발원, 도립예술단, 동물위생시험소 또한 예정대로 신도시 이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말 도청 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1만9천641명으로 전분기 대비 1천498명이 증가했으며, 금년 내 인구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신도시 인근 2차 바이오 산업단지가 완공되고, 행복주택(500세대) 및 호민지 수변공원 조성을 통한 정주환경이 개선되면, 인구유입 및 유관기관 이전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신도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위해 유관기관 이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합동청사 건립을 계기로 이전 파급효과가 큰 정부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신도시가 행정중심도시로 변모하고 나아가 북부권의 중심이자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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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생활체육의 중심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열려이 도지사 개관식 참석··· 도민 건강증진 위해 도내 체육시설 확충 노력 볼링장 12레인, 수영장 6레인, 헬스장, 탁구장 등 갖춘 복합형 체육관 ▲이철우 도지사와 내빈들이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봉화읍 해저리 일원에 있는 봉화복합스포츠단지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2016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봉화국민체육센터는 국비 33억 지방비 129억 등 총 162억 원을 투입해, 2018년 첫 삽을 떠 연면적 493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5월에 준공됐다. 봉화국민체육센터는 볼링장 12레인을 비롯한 수영장 6레인, 실내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북부권지역의 체육시설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봉화국민체육센터는 체육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북부권지역에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커뮤니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만2천여 봉화군민들이 염원한 체육센터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활발한 이용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경북도는 국민체육센터 공모에서 전국 57개소 중 7개소가 선정돼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국민체육센터는 볼링장, 헬스장, 탁구장 등 3개 종목에 한해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사전예약제로 시범 운영 중이며, 시범운영 후 체육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의 미비점을 개선․보완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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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新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 본격 가동프로젝트 추진으로 10년 후 3만명 고용, 6조원 이상 생산유발효과 달성 목표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지역 전자산업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민선7기를 맞아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5G테스트베드와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전자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5G중심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인프라들이 상당 부분 구축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혁신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新전자산업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올 7월에 완료했다.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이날 민관이 모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들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 전자산업 혁신의 물꼬를 트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인프라 구축 위주의 사업에서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해 기업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내년부터 7개 분야에 융합얼라이언스(융합 결연) 사업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혁신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홀로그램, 리빙케어 가전, e모빌리티 등 4차산업시대에 성장세가 뚜렷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며, 10년 후 3만 명 이상의 고용증대와 6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전자산업의 메카인 구미산업단지는 대기업 이탈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됐지만,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공장가동률이 반증하듯 여전히 대기업 의존형 생산구조를 탈피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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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원분야 수능 2주 전 집중 안전관리수험생 안전 특별기간(11.19. ~ 12.2.) 운영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의 사전감염이나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입시학원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부·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방역 지도점검을 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학원·교습소에서도 운영자, 강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자가진단시스템’ 앱을 적극 활용하도록 요청했다. 수능 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학원(교습소 포함)을 통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으로 해당 학원에 수험생이 등원하고 있는 학원을 대상으로 ‘학원 감염자의 학원 내 접촉자가 확진 판명된 경우’ 학원 명칭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규 학교교육과정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원ㆍ교습소에서는 대면교습(원격수업 가능)을 자제하고 고3 수험생과 졸업생 등의 등원 자제를 협조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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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 개최··· 신공항시대 발전전략 구상명품 공항건설을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통합신공항 발전전략 및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 구상 ▲공항신도시개념도.(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화랑실에서 ‘통합신공항 발전전략 및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을 주제로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자문회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을 계기로 통합신공항의 규모·시설배치, 관련산업 육성방안, 연계 인프라 조성 등 신공항시대에 맞는 경북의 신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개최되며, 경북도는 자문회의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연계 교통망 구축, 배후 물류·산업단지 및 공항신도시 등 주요 인프라시설에 디지털·그린 뉴딜사업을 접목·확산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전자·부품·물류·정비 등 항공연관 산업의 유치·발전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방안를 모색할 계획이다. 자문회의 첫 번째 주제인 ‘통합신공항 발전전략’에서는 공항현황 및 항공수요 전망, 통합신공항의 기본조건(활주로 배치·규모, 안전성, 편의성 등) 국내․외 우수 공항사례 분석, 통합신공항 발전전략(광역교통망 계획 등),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권역별 발전구상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주제인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에서는 공항복합도시의 발전모델, 공항도시 진화과정, 국내·외 공항도시 우수사례, 추진방향, 내·외부환경, 성공전략 등에 관해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문회의에는 국회 국방위 소속 前 국회의원, 공군 예비역 장성, 국책교통연구기관 본부장, 항공관련 대학교수, 항공사 임원, 공항계획 전문가, 항공정책 전문가, 물류 전문가, 관광정책 전문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주제발표 및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에서는 통합신공항의 공항경제권 형성 등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월 중순에 입찰 공고해 업체 선정 중이다. 내년 9월 중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신도시 및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조성·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여객, 물류, 비즈니스와 문화·관광 등이 융합된 새로운 경제권이 형성되어 지역 산업구조의 다양화·첨단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충분한 규모의 명품 스마트 국제공항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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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농up 미래up 온라인 전국영농학생축제 개최농업으로 더 나은 미래를 선도하는 청년리더 양성 ▲농업으로 더 나은 미래를 선도하는 청년리더 양성(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와 농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으로 더 나은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농up 미래up 온라인 전국영농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업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취·창업 콘텐츠 제작, 공유를 통한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초 지난 9월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49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0 FFK경북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온라인 박람회 형태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40분까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농up 미래up 온라인 전국영농학생축제’ 검색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했다. FFK(Future Farmers of Korea, 한국영농학생연합회) 소개, FFK 시․도 지부별 취․창업 우수 프로그램과 특색 사업 사례 발표, FFK 연합회장 인사 및 내년 전국영농학생축제 개최지인 울산지부로 대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경북지부에서는 선도농* 멘토링 프로그램,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농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후계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업 청년리더 양성 사업’을 소개했다. *선도농: 여러분야에서 앞서가는 농가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청년 농업인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자리를 마련해 농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품바이오산업, 반려동물 및 말 산업,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농산업 인력을 배출하는 경북지부 농업계 고등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산업 분야 취업과 창농**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임을 인식하고, 젊은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농: 농업을 창업하는 것 박은숙 기자 www. 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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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2차 정기회 개최··· 인권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모두를 위한 인권경북!’··· 인권보장 제도 기반 만든다 경북형 인권의 목표와 방향 제시··· 4대 목표, 45개 추진과제 제시 경상북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인권정책과 사업을 되돌아보고 평가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경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북도 5개년(2021~2024)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인권실태조사, 인권메뉴얼, 인권정책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등을 담을 예정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행복재단 권용신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인권동향 △도민·공무원 대상 인권실태 설문조사 결과 △경북도 인권비전 및 목표, 추진과제 등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인권위원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인권정책과 과제를 모색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경북도 인권정책 추진을 위해 ‘모두를 위한 인권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전통·지역·약자·시대 중심의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장애인·노인·여성 등 사회권 6개 분야 22개 추진과제 △뉴노멀 시대 안전권, 식량안보권 등 6개 기본권과 11개 추진과제 △인권센터 설치, 인권거버넌스 구축 등 인권경북 기반강화 12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북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인권위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그동안의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미비점 등을 보완한 후 인권단체 간담회와 토론회, 공청회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올 12월 말 최종적으로 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병삼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는 UN 세계인권선언 72주년,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이며, 경북도 인권팀이 신설된 원년이기도 하다”며, “인권행정은 갈등의 원인과 해결을 위한 미래형 행정으로 지속적인 현장 실태조사, 수요중심의 정책 발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인권경북 건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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