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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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관련 3월 11일 브리핑 … 누적 1,072명전일 대비 17명 증가 … 경산 509명, 청도 140명, 봉화 56명, 구미 53명 경상북도는 3월 11일(수) 오전 11시 30분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응 현황 등을 발표했다. 도내 확진환자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077명이다. 확진환자가 늘어난 지역은 경산 11명, 봉화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 각 1명이다. 아래는 브리핑 내용 전문이다. 코로나19 대응 경상북도 정례브리핑 □ 3월 11일(수)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ㅇ 서울 콜센터에 90명의 감염자가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집단감염 방지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ㅇ 경상북도가 긴급하고 과감하게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ㅇ 오늘 경상북도는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콜센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방역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한편 도내에는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까지 착한임대료 열풍이 확산되고 있고, 경주에서는 마스크 여유가 있는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ㅇ 이처럼 경상북도는 어려운 가운데도 도민 전체가 단합해서 바이러스와 맞서고 있습니다. ㅇ 우리는 반드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민생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 확진환자 및 완치자 현황입니다. ㅇ 3월11일(수) 오전 0시 기준,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증가) 122 → 63 → 31 → 22 → 12 → 17 ※ 질본발표(0시 기준) : 경북 1,135명 대구 5,794명 (+131명) ㅇ 오전 11시 기준으로는1,077명입니다. ㅇ 경산에서 11명, 봉화에서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고 다른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 경산 11명중 6명은 서린요양원 (3.10 旣 브리핑) ※ 봉화 2명은 푸른요양원 (브리핑 현재 또 2명 추가 발생) ㅇ (완치) 어제 4명이 완치되어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60명입니다. ➀ 1955년생 남성,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정신환자 2월26일 충북대병원/ 3월10일 국립부곡병원 이송(13일소요) ② 1995년생, 남성, 3월1일 안동의료원/3월10일 퇴원(10일소요) ③ 1960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④ 1967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ㅇ 어제 3개 의료원에 19명을 입원시켰고, 생활치료센터에 79명을 입소시켰습니다. 격리 상태로 대기중인 39명도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해 의료원 혹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그리고, 정부에서 군의관 후보생 6명을 군사훈련기간까지 단축하고 보내주셨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고, 험지인 경상북도에 와 주신 군의관 후보생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분들은 도내 의료원에 5명, 청송 소노벨 생활치료센터에 1명을 배치토록 하겠습니다. □ 콜센터 ㅇ 콜센터 감염 사례 조사 결과, 현재까지 경북의확진자 중에서 콜센터 근무자가 3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이분들의 근무지인3곳의 콜센터가 모두 대구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구시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ㅇ 도내 공공 콜센터는 道 행복콜센터를 비롯해 포항, 경주, 영주, 의성, 영양의 민원콜센터가 있으며 각각 1~12명의 인원이 근무중입니다. ㅇ 민간 콜센터는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시·군을 통해 조사중이며,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ㅇ 콜센터는 오늘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상담인력은 재택근무를 추진하겠습니다. □ 신천지 ㅇ 어제 정부가 요양시설 종사자·간병인 중 신천지 신도가 파악됐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경상북도가 중대본으로부터 통보받은 명단은 11명입니다. ㅇ그러나道가 조사한 결과, 11명 중 현재 요양시설에 종사하고 있거나 간병중인 사람은 1명입니다. 나머지는 무직이거나 과거에 근무했다가 사직한 분들입니다. ㅇ11명중 8명은 신천지 신도이며, 道가 관리중인 6,549명 신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이미 검사 및 조치가 완료된 분들입니다. △ 3명(+) : 2월 21, 22, 24일에 각각 양성판정을 받아 치료중 ➀ 요양보호사, 경산사랑지기 어르신마을 19.12월 사직 2.21 양성판정. 현재 생활치료센터 입소 ➁ 요양보호사, 다람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근무. 2.24 양성 판정 후 2.25 김천의료원 입원 ➂ 사회복지사, 대구 서구 경대요양병원 3월9일 사직 2.22 양성 판정 후 2.23 대구동산병원 입원 △ 5명(-) : 음성 : 4명 무직, 1명 파악중 ㅇ 나머지3명은 교육생인데 우리 명단에 없는 분들이라 급히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그 중1명이 경주 소재 요양시설 종사자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요양시설은 현재 예방적 코호트 격리중이며, 道는 오늘 오전 당사자를 퇴소시켜 검체를 실시해 긴급으로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당사자는 신천지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시설에서는 오늘 아침 발열체크를 했는데 종사자 및 입소자 전원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또 다른 1명은 대구 소재 교육센터 소속입니다. 3년전 요양보호사 자격증학원 등록 후 1개월만에 그만두었고, 두 달 전까지 다른 일용직에 근무했으며 근무지는 대구입니다. 오늘 오전 경산보건소에서 검체를 실시했고 자가격리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1명은 본인과 연락이 닿았는데,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주민등록번호도 다르고 본인은 신천지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중수본에 재확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ㅇ 신천지 신도 전수 검체조사는 현재까지 6,426명을 완료했고 확진자는 498명으로 확진률은 7.7%입니다. ※일반도민 확진률 3.4% (574/17,019) □ 마스크 ㅇ 경상북도는 재난안전기금 및 기부금품을 활용해 마스크를 확보했고, 내일부터 2~6세 어린이와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ㅇ 먼저 도내 만2~6세 아동 100,310명에게는 내일부터 297,500매의 마스크를 지급합니다. 1인 당 3매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만2세는 2매 ) ㅇ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 시설에는 마스크 21만5천개를 지급합니다. 1인 당 5매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중 6만5천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5만개는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기증한 것입니다. □ 특이 동향 ➀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 4명(입소자 3, 종사자 1)이 발생했습니다. ㅇ 3월8일까지 5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차 검사결과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56명으로 늘었습니다. ※ 총인원 117명(입소자 56, 종사자 61) / 양성 56명(입소자 43, 종사자 13) ㅇ 이번에 확진된 분들은 지난 1차 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고 요양원 내 격리 중이었는데, 최근 발열증상이 있어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ㅇ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3일째입니다. ㅇ 현재 565개 시설에 종사자 9,539명(88.1%), 입소자 17,122명이 코호트 격리중입니다. ㅇ 어제 개인 사정으로 2주간의 격리 생활이 어려운 176명이 외부 근무로 전환해서 외부 근무 종사자는 총 1,220명(11.9%)입니다. ㅇ 많은 종사자께서 어르신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불편을 감수하며 코호트 격리에 임하고 계시고,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외부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ㅇ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와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각 시·군의 종합상황반이나 긴급대응팀으로 연락주시면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ㅇ 코호트 근무 종사자의 잠자리가 불편한 문제에 대해 민원이 있어서 영주시는 매트 380매를 구입해 배부했고, 포항시는 매트 500매를 구입해 오늘 배부할 예정입니다. □ 道는 오늘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 방역에 나섭니다. ㅇ 오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운영하는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입니다. ㅇ 이번에는 ❶PC방‧노래방‧게임방 등 다중이용시설❷코호트 격리시설 ❸시군 대로변 등을 중점 방역하겠습니다. ㅇ 23개 시‧군 새마을회원 3,045명은 버스승강장 등 읍면동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하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지킴이 봉사단 235명은 PC방‧노래방‧게임방 등 250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합니다. ㅇ 시군 동물방역부서 및 축협공동방재단 90개단은 소독차량 171대를 투입하여 코호트 격리된 565개 시설 및 인근 주변을 집중 소독합니다. ㅇ 軍에서는 제독차 14대와 군인 266명이 투입되어 큰 도로변, 다중집합시설 외곽,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 등을 집중 방역할 계획입니다. ㅇ 앞으로도 민간과 軍, 道‧시군이 보유한 방역 장비를 총동원하여 일시에 방역을 실시해 방역 효과를 더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道는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ㅇ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식당에 손님이 줄어 매우 어렵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집에서 끼니때마다 식사 걱정을 합니다. ㅇ 경상북도는 식당 매출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편의도 챙기기 위해서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ㅇ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성금 3억5천만원을 활용해 배달 도시락 용기 40만개를 제작해서 다음주까지 도내 575개 외식 업체에 배부하고, SNS를 통한 도시락 메뉴 홍보를 진행합니다. ㅇ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해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테니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어제도 많은 분들께서 기부금품을 보내 주셨습니다. ㅇ 어제 8건이 접수됐으며 기부금 1억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도시락 등 다양한 기부품이 들어왔습니다. ㅇ 경상북도의사회에서 방호복, 방호세트, 위생장갑, 의료용 비닐가운, 고글, 살균소독제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한국벤처캐피탈에서 5천만원, ㈜한양컨트리클럽에서 3천만원,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2천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네이처 리퍼블릭, 삼성그룹, 경주시 토마토연합회 작목반, 전남도청 등에서 마스크, 손 소독제. 도시락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꼭 필요한 의료현장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상으로 3월11일 코로나19 대응 경북도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통계 참고자료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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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을 위한 행정심판 매뉴얼 제공으로 청구인의 편의와 권익 구제경북교육청, 행정심판 청구 어렵지 않아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민원인의 행정심판 청구의 편의를 위해 행정심판 매뉴얼을 제작해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와 교육행정 포털(www.info.go.kr)에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심판은 행정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부작위로 침해된 국민의 권리 또는 이익을 구제하고, 행정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행정심판 개요, 절차와 청구방법, 각종 서식과 작성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환경과 학부모의 인식 변화 등으로 해마다 행정심판 청구가 증가하고 있고, 각급 기관(학교)의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하려는 민원인의 경우, 청구 방법과 절차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지식 부족 등으로 서류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침해된 자신의 권익을 구제받지 못하거나 변호사 등 대리인을 통해 행정심판을 청구함으로써 큰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이러한 법률적인 고충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용 행정심판 매뉴얼’을 제작해 지난 2일부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법무행정’과 교육행정 포털 ‘법무행정(행정심판 및 소청)’ 메뉴에 탑재·안내함으로써 민원인이 쉽고 간편하게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심판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민원인을 위한 행정심판 매뉴얼을 제작·안내함으로써 행정심판 청구의 편의성 제고로 국민의 권익을 구제하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행정심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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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확산 심상치 않다… 하루새 122명 늘어, 누적 927명경산 404명, 청도 134명, 구미 50명, 봉화 49명, 칠곡 46명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동안 122명이 늘어 1,000명에 다다르고 있다. 경상북도는 3월 6일 00시 기준 확진환자가 총 92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대구·청도에 이어 어제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경산시에서 연일 확진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봉화 푸른요양원에서는 어제 하루 44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시작됐다는 우려와 함께 확산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의 확진환자는 6일 00시 기준 전날보다 518명 늘어 6,284명이 됐다. 전국 사망자는 42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 지역별 확진환자 분포는 경산이 어제 하루 57명이 늘어 40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청도 134명, 구미 50명, 봉화 49명, 칠곡 46명, 의성 41명, 안동 38명, 포항 37명, 영천 34명, 상주 18명, 경주 16명, 김천·상주 각 15명, 군위·고령 각 6명, 예천 5명, 영주·문경 각 4명, 청송·영덕 각 2명, 영양 1명 등이다. 道내 사망자는 13명이고 퇴원은 38명이다. 경북도의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 분포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420명(+36), 청도 대남병원 116명, 봉화 푸른 요양원 48명(+44),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의집 24명, 조사 중 290명(+42)이다. 한편, 확진환자는 포항의료원(147명), 김천의료원(1424), 안동의료원(134명), 타시도병원(86명), 동국대경주병원(15명), 생활치료센터(125명) 등에 배정돼 치료받고 있으며, 220명은 배정 대기 중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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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로 실시간 유튜브 교실 운영유튜브에서 ‘경북교육청 실시간 수업 검색’ 10시부터 시작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각급 학교의 개학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막고 자기 주도적 학습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와 자료 제공을 통한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생방송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실시간 유튜브 수업은 수학 교과를 대상으로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학년별로 각 1시간씩 진행한다. 유튜브 검색창에 ‘경북교육청 실시간 수업’을 검색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 안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 동영상은 언제든지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유튜브 수학 수업은 도내 수학 교과 수업 전문가 교사가 직접 디지털 교과서와 수학 교구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지난 3일 10시 첫 수업 이후 참여 학생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다시보기 재생 수도 3,000회를 넘어가면서 반응이 뜨겁다. 실시간 유튜브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이야기하듯 마치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 같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부하니 더 재미있고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희망하는 학년에 50만 원, 학급에 2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더 나아가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위한 방법 등을 공유하고, 전문가가 직접 운영을 돕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 주에는 수학 수업에 이어 놀이, 만들기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로 실시간 수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크리에이터가 꿈인 요즘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브를 통해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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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발생 현황(3월 5일 00시) … 누적 805명경산 347명, 청도 131명, 구미 48명, 칠곡 43명, 의성 40명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월 5일 00시 기준 총 8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4일 00시 기준) 725명보다 80명 증가한 것으로, 연일 80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발생해 지역 확산이 위험 수위에 다다르고 있다. 경북에서는 경산이 어제 하루 만에 59명이 늘어 34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청도 131명, 구미 48명, 칠곡 43명, 의성 40명, 안동 37명, 영천 32명, 포항 32명 순이다. 道내 사망자는 1명이 늘어 10명이다. 전국 확진환자는 5일 00시 기준 전날보다 438명 늘어 5,766명이 됐다. 전국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의 확진환자 분포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376명, 청도 대남병원 116명,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의집 24명, 기타 232명이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환자는 경산에서 어제 하루 48명이 추가돼 226명으로 집계됐으며, 구미(30명), 안동(24명), 영천(19명), 칠곡(15명), 포항(13명) 등 지역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道내 확진환자 805명의 지역별 분포는 ▲경산시 347명(청도대남병원 1, 신천지대구교회 226, 기타 120), ▲청도군 131명(청도 대남병원 115, 신천지대구교회 5, 기타 11), ▲구미시 48명(신천지대구교회 30, 기타 18), ▲칠곡군 43명(신천지대구교회 15, 밀알 24, 기타 4), ▲의성군 40명(신천지대구교회 2, 순례자 20, 기타 18), ▲안동시 37명(신천지대구교회 24, 순례자 5, 기타 8), ▲영천시 32명(신천지대구교회 19, 기타 13), ▲포항시 32명(신천지대구교회 13, 기타 19), ▲성주 17명(신천지대구교회 7, 기타 10), ▲상주시 15명(신천지대구교회 6, 순례자 1, 기타 8), ▲경주시 15명(신천지대구교회 4, 기타 11), ▲김천시 13명(신천지대구교회 7, 기타 6), ▲군위군 6명(신천지대구교회 4, 기타 2), ▲고령 6명(신천지대구교회 2, 기타 4), ▲예천군 5명(신천지대구교회 2, 순례자 1 기타2), ▲봉화 5명(신천지대구교회 1 기타 4) ▲영주시 4명(신천지대구교회 2, 순례자 1, 기타 1), ▲문경시 4명(신천지대구교회 4), ▲청송군 2명(신천지대구교회 2), ▲영덕군 2명(순례자 1, 기타 1), ▲영양군 1명(신천지대구교회 1) 등이다. 한편, 확진환자는 포항의료원(148명), 김천의료원(142명), 안동의료원(115명), 타시도병원(96명), 동국대경주병원(14명), 생활치료센터(14명) 등에 배정돼 치료받고 있으며, 236명은 배정 대기 중이다. 퇴원 환자는 25명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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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발생 현황 3월 4일 00시 기준 … 누적 725명경산 288명, 청도 131명, 구미 44명, 칠곡 43명, 의성 38명, 안동 37명 경상북도는 3월 4일 0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2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3일 00시 기준) 636명보다 89명이 증가한 것이며, 누적 확진자는 경산 288명, 청도 131명, 구미 44명, 칠곡 43명, 의성 38명, 안동 37명, 영천 32명, 포항 30명 순이다. 전국 확진자는 4일 00시 기준 전날보다 516명이 늘어 5,32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의 확진자 분포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324명, 청도 대남병원 116명,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의집 24명, 기타 232명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경산에서 어제 하루 44명이 추가돼 178명으로 집계됐으며, 경산을 비롯해 구미(28명), 안동(24명), 칠곡(15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확진자 725명의 지역별 분포는 ▲경산시 288명(청도대남병원 1, 신천지대구교회 178, 기타 109), ▲청도군 131명(청도 대남병원 115, 신천지대구교회 5, 기타 11), ▲구미시 44명(신천지대구교회 28, 기타 16), ▲칠곡군 43명(신천지대구교회 15, 밀알 24, 기타 4), ▲의성군 38명(신천지대구교회 2, 순례자 20, 기타 16), ▲안동시 37명(신천지대구교회 24, 순례자 5, 기타 8), ▲영천시 32명(신천지대구교회 19, 기타 13), ▲포항시 30명(신천지대구교회 13, 기타 17), ▲상주시 15명(신천지대구교회 6, 순례자 1, 기타 8), ▲경주시 15명(신천지대구교회 4, 기타 11), ▲성주 13명(신천지대구교회 6, 기타 7), ▲김천시 13명(신천지대구교회 7, 기타 6), ▲군위군 6명(신천지대구교회 4, 기타 2), ▲영주시 4명(신천지대구교회 2, 순례자 1, 기타 1), ▲고령 4명(신천지대구교회 2, 기타 2), ▲문경시 3명(신천지대구교회 3), ▲예천군 3명(신천지대구교회 2, 순례자 1), ▲청송군 2명(신천지대구교회 2), ▲영덕군 2명(순례자 1, 기타 1), ▲영양군 1명(신천지대구교회 1), ▲봉화 1명(신천지대구교회 1) 등이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으로는 확진자 116명 중 정신병동환자 95명, 일반병동환자 1명, 퇴원 1명, 종사자 13명, 정신질환자 사망 7명 등이 집계됐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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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3월 3일 브리핑 … 누적 확진자 총 636명전일 대비 확진자 50명 증가 … 경산시 누적 229명으로 가장 많아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213실) 등 생활치료센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는 현재 전 세계 71개국으로 확산해 확진환자 90,808명, 사망자 3,110명이 발생했다.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는 4,812명, 사망자는 28명이다. 경상북도는 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일 대비 50명이 증가하여 누적 636명으로 집계됐다.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5명이 늘어 649명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50명)는 전국 600명 대비 8%이며, 누적 확진환자(636명)는 전국 4,812명 대비 13%이다. 시‧군별로 보면, 경산시가 어제보다 25명 증가한 229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고, 금일 신규 확진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은 경산을 비롯해 구미, 안동, 김천 등 주로 ‘시’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道는 현재 확진환자의 중에서 포항의료원 23명, 김천의료원 18명 등 50명을 추가로 입원 조치하였고, 현재 158명이 격리 상태로 대기 중이다. 병상 현황은 경북 의료기관에는 현재 총 6개 병원(의료원(3곳) + 적십자병원(2곳) + 동국대 경주병원)에 전일 대비 114병상이 늘어난 509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470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환자지원물품 및 인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현재 도내 의료기관에는 대구시 환자가 155명(상주 적십자병원 90명, 영주 적십자병원 62명, 3개 의료원 3명) 입원해 있다. 한편, 안동 청소년수련관에 격리 중인 2차 성지순례단 19명이 오늘 오후 퇴소할 예정이다. 이분들은 2월 13일에서 24일까지 이스라엘과 이탈리아를 다녀왔으며, 입국한 2월 24일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발적으로 시설 격리에 들어갔었다.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오늘 퇴소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 관련, 경북도는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213실),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실(100실), 경주 농협교육원(230실) 등 3개소를 정부 지정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그 외에도 도내 22개 시‧군에 31개소 866실의 생활치료센터를 준비하고 있으며, 발생 환자가 많은 7개소(포항, 경주, 안동, 구미, 경산, 청도, 칠곡)를 중심으로 오늘부터 경증환자들을 입소시킬 예정이다. 도내 신천지 신도 관련, 6,549명(신도 5,269명+예비신도 1,280명)의 전수조사에서 5,553명(신도 5,158명(98%)+예비신도 395명(31%))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그중 2,102명 검체검사에서 확진자가 229명, 음성 1,364명, 결과대기 509명이다. 또한, 道는 시·군, 교육청과 특별관리 대응반을 구성하여 초·중·고 신천지 학생 신도 266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생활지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별히 관리하기로 했다. 그 외 특이동향으로는,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지난 2월 27일 요양보호사 1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연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까지 총 13명이 확진되고, 김천소년교도소에서도 2월 29일 재소자 확진 사례 이후 어제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와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또 한국전력 김천지사와 청도지사에 4명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며, 포항 해병 1사단에서 부사관 1명이 확진을 받았다. 왜관에서는 왜관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와 딸이 확진되면서 앞서 확진됐던 남편과 함께 일가족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비상근무 중이던 성주군청 공무원 1명(47세, 남)이 어제(2일) 쓰러져 경북대 병원에 이송됐으나 의식불명 상태이다. 道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전공의 20, 일반의 130)을 3월 5일 조기 임용하여 3월 중에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국가지정병원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들은 코로나 대응현장에서 기존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 진료, 검체 채취, 긴급대응반 운영, 역학조사 등에 투입된다. 기부와 온정의 손길도 있다. 道는 전남도청,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제주개발공사, 서울시청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에서 기부금 20억7천5백만 원과 마스크, 손소독제, 음료, 라면 등 155,620개를 기부받아 임시 생활시설, 지역주민 등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금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두 가지를 건의했다. 첫째, 경북이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전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대통령께 요청했다. 둘째, 정부 추경에서 대구·경북을 확실하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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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농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농어촌진흥기금 특별 상환연장, 경영안정자금 긴급 추가 지원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사이소’ 온라인 마케팅 대대적으로 추진매주 2회 「코로나19 박살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 운영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과 농산물 판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으로 경북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청도, 영천을 비롯한 미나리 재배농가와 딸기농가 등 현장 직거래를 주로 하는 제철 농산물의 판매가 급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모임, 외식자제, 행사 취소 등으로 농식품의 소비감소는 물론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오프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농가 경영안정과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농가 경영안정에 적극 나선다.FTA 등 시장개방화에 대응하고 농어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조성하고 저리 융자로 지원하고 있는 농어촌 진흥기금을 1년간 특별 상환 연장한다. 금년도 상환예정인 220억 원을 포함 총 1,001억 원이 연장 대상으로, 도내 1,772명의 농가가 혜택을 받게 된다.* 농어촌진흥기금 조성액(`20.2월) : 2,318억 원, 지원누계(`96~`19) : 11,649호 5,903억 원 또한, 운영자금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긴급추가 지원하며, 축산농가의 피해경감을 위해 사료구매 자금도 확대 지원하고 신청기간도 3월말까지 연장해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촉활동을 확대한다.경상북도는 사이버쇼핑몰인 “사이소”를 통해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사과, 홍삼, 도라지 등 면역력강화 식품에 대해서는 4월말까지 30~50%까지 할인된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를 진행하며, 소셜커머스 등 모바일을 통한 판촉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고령농, 영세농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현장수집, 운송, 판매까지 유통서비스를 지원하여 판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농산물 및 농촌융복합산업(6차) 인증업체에는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금년부터 시행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도 조기에 지원하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도 적극 나선다.도내 가축방역 기관에서 보유중인 방역차량 및 방제기 171대와 유관기관에서 보유중인 방제기 등 총 420대의 방역 장비를 동원하여 기차역, 버스 터미널,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는 매주 2회씩 「코로나19 박살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을 정하여 다중 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군 새마을회, 축협 공동방제단 및 군부대 제독차량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감염 의심지역 거주·방문자는 초청에서 제외하고, 입국시에도 14일 이상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유휴인력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확보 하여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인력지원센터(13) : 포항, 김천, 안동, 상주, 영천, 경산, 의성, 영양, 영덕, 청도, 예천, 울진, 울릉 아울러, 중장기 대책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소비감소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 방지를 위해 저품위 과실(사과, 참외) 시장 조기격리로 가격을 안정화시켜 나간다. 농식품 해외 박람회 취소와 바이어 상담회 지연, 한국산 제품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농산물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판촉활동 전개로 수출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 감소 뿐 만아니라 예약된 체험숙박 일정마저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시설은 여행상품 개발과 wifi스마트설비 설치, 안전시설장비 지원 등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농촌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감소하고 농산물 판매 및 영농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면서 “농가피해가 최소화 되고 농산물 판매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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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피해가 극심한 대구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대구지역 최일선 의료진에 마스크 3,000매 지원 롯데그룹 유통부문 후원으로 격리자용 생필품 키트 3,000세트 지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2월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대구광역시청에 보낼 코로나19 격리자용 생필품 키트를 상차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지역 전체가 피해가 극심한 대구, 경북지역에 의료진 마스크와 자가격리자용 생필품 키트를 긴급 지원했다. 먼저 대구, 경북 지역 음압격리병실에서 밤낮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방역용 마스크 3,000매를 3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의료진이 건강해야 국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염원으로 “의료진 힘내세요”라는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홍삼제품과 비타민제품 등 건강용품으로 구성된 응원키트를 4일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9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 격리되어 있는 대구광역시민들에게 자가격리자용 구호키트 3,000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한 구호키트는 롯데그룹 유통부문과 함께 제작한 생필품 키트다. 한편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며 각계각층에서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 먼저 삼성, 현대차그룹과 포스코, 아산재단, 미래에셋, 하나금융그룹 등 대기업과 금융업계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모바일 게임업체인 트리노드 등 게임업계도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일찌감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어 유명스타들이 기부의 불을 당겼다. 방송인 유재석,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성금기부가 이어졌으며, 현대모터스 소속 축구선수 김진수 선수, 대구 FC소속 축구선수 신창무, 프로야구선수협회 등 스포스 선수와 협회에서도 성금을 기탁했다. 이 외에 조용히 기부를 원해 익명을 고수한 유명스타들도 5명 있었다. 연예인 팬들의 착한 기부도 돋보였다. 방탄소년단 팬들과 강다니엘 팬들도 선한 영향력으로 기부에 동참하는가 하면 수많은 아이돌 팬이 아이돌 그룹과 멤버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또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카카오 같이가치 등을 통해서 개인들의 온정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성금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구입이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에게 개인위생용품을 보급하여 코로나19를 사전 예방하고, 현장 의료진과 방역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건강용품 키트,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키트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응과 관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은 계좌이체 후원(국민054990-72-011876,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문의 1544-9595, www.relief.or.kr).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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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3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636명경산 229명·청도 130명 … 전국 확진자 4,812명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경산지역에서만 229명으로 늘어나는 등 연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전국 확진자는 3일 0시 기준 전날보다 600명 늘어 4,812명으로 집계됐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36명으로 전날(오전 0시 기준) 586명보다 50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산 229명, 청도 130명, 의성 38명, 칠곡 37명, 구미 35명, 안동 34명, 영천 30명, 포항 29명, 상주 14명, 성주·경주 각 13명, 김천 10명, 군위 5명, 영주 4명, 문경·예천·고령 각 3명, 청송·영덕 각 2명, 영양·봉화 각 1명 등이다. 경북에서 울진과 울릉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아직 확진자가 없다. 확진자 분포로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264명으로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으며, 청도 대남병원관련 116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3명, 기타 204명 등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지역별 확진자는 경산 134명, 구미 23명, 안동 22명, 영천 19명, 포항12명, 칠곡 11명, 상주·성주 각 6명, 김천·청도 각 5명, 군위 4명, 문경 3명, 영주·경주·의성·청송·예천·고령 각 2명, 봉화·영양 각 1명 등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경북지역에서는 청도 대남병원과 순례자 일행, 칠곡 밀알의 집 등 세 가지 특수 사례를 제외하면, 확진자 발생 사례 중 50% 이상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로 파악된다. 한편,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116명은 전일 대비 종사자 1명이 늘어, 정신병동환자 95명, 일반병동환자 1명, 종사자 13명, 정신질환자 사망 7명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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