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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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복식 학급 지원을 위해 온 힘을 모은다!운영 매뉴얼 개발, 연수와 온라인 컨설팅 등 복식 학급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복식 학급의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해 복식학급 운영 매뉴얼 개발, 담당교사 연수와 온라인 컨설팅 등 다양한 복식학급 지원 계획을 9일 밝혔다. 복식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자유학구제 도입, 복식 학급 편성 학생 수 기준 하향 조정과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등으로 2018학년도 대비 36학급이 줄었으나 여전히 복식 학급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창의적인 복식학급 운영과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해 복식 학급 운영 매뉴얼 개발,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와 온라인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복식 학급 운영 매뉴얼’은 복식 학급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절차와 유형, 복식 학급 경영 등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8월중에 보급한다. 이 매뉴얼에는 ‘복식 학급 운영 Q & A’와 복식 학급의 다양한 수업 사례 등 복식 학급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한다. 또한 13일 경주에서 복식 학급 담당 교사와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이날 복식 학급 운영 관련 전문가인 영주 이산초 우동하 교장의 주제 강의, 운영 사례 발표와 담당 교사 간의 업무 공유와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수업나누리 온라인 컨설팅 지원, 수업 공개와 나눔 등을 통해 복식 학급 수업 개선을 지속 지원한다. 이용만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자료 개발과 복식 학급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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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8월 8일 '양파데이' 운영경북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양파가 주재료인 식단 구성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도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양파데이'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양파가 과잉 생산되어 양파 도매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양파데이는 양파 유니자장밥, 양파닭튀김과 양파즙 등 양파를 활용한 음식을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양파가 매워 먹기를 꺼렸는데 양파 닭튀김을 먹어 보니 양파의 향과 음식이 맛이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진우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구내식당에서 양파를 이용한 식단은 우리 농산물 소비로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농가를 도와주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양파를 이용한 식단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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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 의무, 본격 시행 !!!‘19. 8. 23 일부터 산란일자 표시된 달걀만 유통·판매 가능 투명하고 정확한 달걀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축산물 소비 환경 조성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를 시행하고 있으며 계도기간(6개월)이 종료되는 이달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의무 시행된다고 밝혔다. 산란일자 의무 표시 시행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유통·판매하는 달걀의 껍데기에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맨 앞에 표시하여 총 10자리를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소비자들은 산란일자까지 확인하여 더욱 신선한 달걀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 달걀 껍데기 표시 구성 : 산란 일자(4자리), 생산농가번호(5자리), 사육환경(1자리) 예시) 1004 AB38E 2 (첨부 참고) 경상북도는 이번 산란일자 표시제도의 본격 시행으로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달걀의 안전성을 높여, 도내 유통되는 달걀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달걀 껍데기 산란 일자 의무표시 시행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달걀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달걀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계란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며 “계도기간이 끝나는 이달 23일부터 산란일자가 미표시된 달걀을 유통·판매하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달걀 생산·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1 : 산란일자 표시 예시 첨부 2 : 산란일자 미표시 등 행정처분 기준 영업자 위반 내용 처분 내용 식용란수집판매업 산란일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영업정지 15일(1개월, 2개월)과 해당제품 폐기 산란일을 변조한 경우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와 해당제품 폐기 식품판매업, 축산물판매업 산란일을 표시하지 않은 것을 진열·판매한 경우 영업정지 7일(15일, 1개월)과 해당제품 폐기 제품에 표시된 산란일을 변조한 경우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와 해당제품 폐기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 산란일을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하지 않은 식품 등을 영업에 사용한 경우 영업정지 5일(10일, 20일)과 해당제품 폐기 산란일을 변조한 경우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와 해당제품 폐기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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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햇볕 데임(일소과) 피해 최소화 노력 당부▲햇볕 데임 피해로 2차 감염된 홍로. 지속된 고온, 폭염으로 사과 햇볕 데임 피해 발생 증가 우려 도농업기술원, 사과 햇볕 데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사과 과실에 햇볕 데임(일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과원 관리에 주의를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햇볕 데임 피해는 높은 온도와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나무의 남․서쪽 방향에서 많이 발생한다. 조․중생종 품종(썸머킹, 아리수, 홍로 등)이 만생종 품종(후지 등)보다 일찍 발생하며 왜화도가 높은 대목일수록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수세가 약하거나 과다 결실된 경우, 수분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과다 착과된 가지에서 과실이 갑자기 고온과 강한 광선에 노출될 경우도 발생이 증가한다. 햇볕 데임 피해를 받은 과실은 태양 광선이 닿은 면이 흰색 또는 엷은 노란색으로 변하며 증상이 진행되면 피해를 받은 과피가 갈색으로 변하거나 엷은 색으로 퇴색된다. 피해 정도가 심한 경우 피해 부위가 탄저병 등의 병에 2차 감염되어 부패하고, 수확기가 되면 동녹이 심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햇볕 데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과원 토양 내 적당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물주기를 짧게 자주하고 전면 초생재배를 하여 고온피해를 예방하며 폭염과 가뭄이 오래 지속되면 사과원의 잡초를 짧게 베어 수분 경합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 강한 직사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나무 내부까지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를 제거하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햇볕 데임 피해 발생이 우려되면 미세살수(대기 온도가 31±1℃일 때 30분 살포, 5분간 정지)를 하거나 탄산칼슘(크레프논 또는 칼카본 40~50배액, 10~15일 간격 3~4회)을 살포한다. 권태영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앞으로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온 상승으로 사과 햇볕 데임 발생 및 피해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사과 재배농가에서는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에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햇볕 데임 피해 예방을 위한 미세살수.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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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북 글로벌리더 진로․직업 체험단 캠프 운영다문화학생 진로․직업 교육에 박차를 가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경북교육청상주학생수련원에서 경산지역 초등학생(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 진로․직업 체험단 캠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갬프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진로․직업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이고 합리적인 진로 설계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교육과 일반학생들의 ‘다문화 이해교육’ 중심으로 구성하여 또래의 결속감과 유대감 형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캠프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직업세계를 경험하는 드론, 3D 프린트, VR을 활용한 직접 체험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재능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참여 학생들의 안전과 캠프 일정을 돕기 위해 대구교육대학교 학생 15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첫째 날은 진로 코칭 전문가와 함께 나의 적성을 알아보고 나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예술분야와 모둠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둘째 날은 4차 산업과 관련된 드론, 3D 프린트, VR을 활용한 전문 교육을 통해 교실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 시간을 가진다. 캠프 마지막 날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함께 살아가야 할 생물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체험캠프가 개인의 진로와 직업 설계를 위한 체험활동이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직업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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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세먼지 대응, 방치폐기물 처리 등 국비 364억 확보▲미세먼지 저감사업(전기자동차 보급) 관련 사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보급, 노후 1톤 화물차 LPG 전환 지원 등 의성군 “쓰레기산” 등 방치폐기물 신속‧안전한 처리에 가속도 경상북도는 이번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저감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한 국비 36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312억 원 보다 117% 증액된 수치이다. * 방치폐기물 : 폐기물 처리업체가 사업장폐기물 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보관한 폐기물 (폐기물관리법 제40조) 주요 내역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97억 원 ▲방치폐기물 처리 158억 원(의성 99.5, 문경 40.5, 상주 18)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지원 51억 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10억 원 등이다. 특히, 경유차 배기가스는 사람들의 활동 공간에 가까이 배출되어 건강 위해도가 크므로 경유차 조기 퇴출에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미세먼지 배출량 기여도와 사업별 감축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유차, 건설기계, 가정용 보일러 등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중심의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의성 쓰레기산은 기 확보된 국비 24억 원과 추가예산을 합한 총 국비 123.5억 원으로 17.3만 톤 선별(재활용, 소각, 매립)을 완료하여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은 금년내 최대한 처리하고, 2020년도 예산 확보를 하여 소각, 매립으로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응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며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방치폐기물 현장사진.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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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 개최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8월부터 9월말까지 2개월 간, 「2019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활동 내용, 6·25전쟁 등 호국영웅 그리고 민주화운동 등의 주제를 담은 창작 콘텐츠를 영상, 디자인, 문예 3개 부문으로 각각 모집하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공모 작품을 ‘나라사랑배움터’ 홈페이지(http://edu.mpva.go.kr) 공모전 게시판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제출서를 함께 올리거나, 운영사무국(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 5길 1, 2층)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3명(상금 각각 300만 원)을 포함, 111점 작품(상금 총 8,880만 원)을 선정해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향후, 수상작은 각종 보훈기념행사나 학교 수업시간에 학습 보조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1666-3092)에 문의하거나 ‘나라사랑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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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 학습전략 이렇게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계획대로 노력을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8월 6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학습 전략을 안내했다. 수능 100일을 앞둔 학생들은 불안감과 걱정으로 마음이 조급해져 자신의 공부 리듬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계획대로 공부해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계획과 실천이 요구된다. 수시 지원자는 지원을 위해 투자할 시간을 구체화해서 학과 탐색, 자기 소개서, 면접 등에 대해 준비 하고, 정시 지원자는 여유를 가지고 정시 지원 희망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 학생은 영역별 취약 부분 보완 위주로 실수를 줄이며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중위권 학생은 취약 단원에 대한 개념학습 후 문제 풀이 공부, 특히 수능 최저 등급 반영 대학에 수시 지원할 경우 전략 과목에 대한 집중 학습을 해야한다. 하위권 학생은 교과서 내용 파악,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기본 문제 이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개인별 상황에 맞는 공부가 가장 좋은 공부이며 자기 계획표에 따라 뚝심 있게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남은 100일 학생들이 자기관리를 위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스스로를 잘 가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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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의 명분없는 도발···단계적으로 대응수위 높인다성명서 발표에 이어 규탄대회, 결의안 채택 등 강력대응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일본정부의 일방적 경제보복 조치 발표에 대해 강력 반발, 전 도민과 함께 일본의 명분 없는 도발에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와 관련, 도의회에서는 8월 5일 의회 청사에 경제보복 철회 플래카드를 게시한데 이어 8월 6일 오후 3시에는 의회 전정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명서를 통해 경북도의회는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색국가 명단에서 일방적으로 제외한 것은 명백한 경제침략행위라고 규정하고 국제사회의 자유경제체제 질서를 심각히 훼손한 것에 대하여 일본의 즉각적인 사과와 철회 등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규탄 성명서 발표에 이어 경북도의회에서는 8월 19일 오후 2시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하는 ‘영남권 시도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토론회’에서도 대구, 울산, 경남, 부산 등 5개 시도의회와 공동으로 규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310회 임시회가 개최되는 8월 21일에는 본회의에서 일본의 경제도발 행위 철회를 위한 결의안도 채택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번 달 중순경에는 전국시도의장협의회와 함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일본의 이번 조치는 아무런 정당한 근거없이 적반하장식 조치를 강행한 것이다. 그 동안 전범국가로서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이 없음에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했으나 일본은 오히려 정권의 야욕을 위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저버리는 경제침략행위를 자행했다. 이에 경상북도의회에서는 300만 도민은 물론 전국 광역시도의회와도 연대하여 대한민국의 정당한 반발과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향후 경북도의회에서는 핵심기술의 일본으로부터의 독립과 자립화를 위하여 도내에 소재한 관련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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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휴가 반납, 폭염 및 日수출규제 긴급 대응수출규제 피해 최소화, 기업 지원 위해 가능한 모든 규제완화 검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휴가를 반납하고 2일 아침 전격 복귀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오후에 「폭염대책 비상 간부회의 및 시·군 영상회의」와 「일본 ‘백색국가 지정 제외’ 대책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록적 폭염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북도는 폭염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올해도 이번 주부터 폭염이 시작되면서 농작물 피해, 가축·어류 폐사 및 폭염 취약계층 및 건설현장 등 작업장에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도지사는 이 날 오후 2시 「폭염대책 비상 간부회의 및 시·군 영상회의」를 주재해 각 시·군 부단체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분야별 폭염현장 방문 및 대처상황 점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홍보 ▲취약계층 방문 및 구호물품 전달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 이 도지사는 도내 기업에 예상되는 피해를 분석하고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오후 3시30분 「일본 ‘백색국가 지정 제외’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관계장관회의 등 대응책과 연계방안 ▲도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규제 완화 검토 ▲핵심부품·소재·장비 국산화 등 일본 수출규제 관련 예타면제 사업 발굴 및 예산 반영 ▲반도체 소재 기업 지원 ▲이차전지 소재 부품 국산화 클러스터 집중 추진 등 관련 현안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폭염 피해와 일본 수출규제 등 긴급 현안이 발생함에 따라 남은 휴가를 취소했다”며 “폭염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켜내고 일본 수출규제라는 큰 파고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오늘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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