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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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맞춤형 패키지 지원···반도체 기업 유치 나선다구미시는 지난 20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반도체 기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서울에서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 반도체산업 협회를 통한 투자 제안 홍보로 반도체 기업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된 특화단지에는 민간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을 포함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하게 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공공기관의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특례를 마련해 입지, 전력, 공동 연구개발 설비 구축 등 인프라 조성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허가 신속 처리 요청 시 최대 60일 이내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를 도입한다. * 인허가 타임아웃제 : 일정 기간 도래 시 인허가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 투자를 촉진한다. 아울러,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규제개선 신청 시 15일 이내 검토 결과를 회신하는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속도 경쟁에 뒤지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❷ 특화단지 운영․조성 및 입주기업 지원에 대해 필요한 비용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입주기업 및 기관들의 부지 조성과 임대료 및 부담금 감면, 산업기반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개량 비용, 각종 편의시설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더욱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지원된다. 특화단지의 공장 용적률이 최대 1.4배로 상향되며, 국제협력 사업화 지원, 투자 활성화 지원,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특례, 세제지원 특례 등 반도체 산업의 혁신 발전과 투자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지원된다. ❹ 반도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한다. 정부의 반도체 인력 양성 계획과 연계한 특화단지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특화단지 내 필요 인력 3,300명을 5년 내 조기 양성하고,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마이스터고 지원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 관계부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협의체를 정식 출범할 계획이며,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세부 육성계획’을 수립해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 시스템 강화, 정주 여건 개선, 광역 교통망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 반도체 산업을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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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구미 국가산업단지(총면적:36,067천㎡)가 20일 정부에서 지정하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미를 비롯한 경기 용인, 경기 평택 지역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했다. ◈ 전국 15:1 경쟁률을 뚫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정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는 전국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워 경쟁이 치열했는데,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구미가 유일하게 지정돼 그 의미가 남다른데, 지역민들의 결집된 노력과 함께 구미의 잘 갖춰진 산업인프라, 소재부품 중심의 특화단지 조성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성공요인 ① 침체된 지역경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41만 구미시민의 염원을 한곳으로 모아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구미상의를 비롯한 지역의 경제단체, 사회단체, 언론기관, 지역의 300여개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대구경북대학,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염원이 응집한 결과이다. ② 수도권과 윈윈전략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 구미는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과 경쟁하지 않고 수도권의 완성품 메모리칩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소재·부품 분야로 가겠다는 전략을 짠 결과다. ③ 구미는 물, 전기, 항공물류까지 입지적 강점을 내세웠다.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반도체 산업에 필수인 초순수 공업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그 중심에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국가산업단지(5단지)에 건설 중이다. 대구경북신공항과도 직선거리 10km에 입지하고 있어 항공물류도 강점으로 꼽힌다. ④ 반도체 인력 2만 명 양성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한 것도 성공요인이다. 수도권에 비해 반도체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 지역대학(경북대, 금오공대, 포스텍, DGIST, 대구카톨릭대 등), 지역특성화고 등과 협력하여 삼성전자-DGIST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경북대 반도체융합 전공 신설 등 인력문제도 해결했다. ⑤ 반도체 특화단지유치에 도움이 되는 곳이면 누구라도 어디라도 달려가 설명·설득·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열세인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측면에서 지원했고, 윤 대통령의 방문 시 김 시장은 직접 반도체 특화단지를 건의 했다. 지난 1년간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대통령실과 국회, 정부세종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하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경제 새로운 도약 계기 될 듯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2년까지 생산유발 5.3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조원으로 추산되고, 직·간접 고용효과는 6,5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도권 반도체 소자 공정 클러스터와의 수요·공급 연계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 및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 완성하고, 구미 소재 초일류 소재·부품 기업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여 수도권 반도체 제조기업의 후방공급기지 역할 수행할 것이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인프라·투자·R&D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은 투자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의 개선으로 이어져 구미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계획 특화단지 지정 이후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반도체 소재부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생태계 구축 및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과 기업이 원하는 육성정책 반도체 기업협의회 발족하고, 반도체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석학 및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초청하여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구미 특화단지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여건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반도체 기업을 구미로 유치할 계획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하여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수도권 반도체 소재·부품 수요에 적시 대응 및 글로벌 항공물류 수요 대응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경제계, 사회단체, 기업체, 국회를 비롯한 시의회 등 41만 구미시민이 한뜻이 만들어 낸 쾌거”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취임과 동시에 시작한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특화단지를 새로운 도약의 마중물로 삼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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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 그친 뒤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당부구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생육이 불량하고 피해가 많아 수량 감수를 줄일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배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시의 7월 강수량은 392.7mm이며, 13일부터 6일간의 강수량이 305.3mm으로 많은 비가 단기간 집중적으로 내려 장기적으로 농작물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장마 및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가 그친 뒤에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살포해 세균 및 곰팡이병 확산을 방지해야한다. 또한, 작물 생육이 부진할 경우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액(물1말에 요소 40g)을 엽면시비해 세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하우스 환기 및 시설물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기상정보 및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작물 및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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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최초 24시 돌봄센터 운영한다구미시는 17일 상황실에서 제1호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돌봄센터 공간 구성, 배치 등에 관한 사전 협의 및 설치·운영 방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는 9월말 비산동에 개소 예정인 ‘공공형 24시 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서는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며 퇴근시간이 늦은 맞벌이·한부모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내부는 미래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책 읽어주는 AI클로바, 블록, 사이버도서관 등의 정적 공간과 AI가상놀이교실, VR스포츠, 코딩로봇, 미래형 실내암벽 등을 갖춘 동적 공간으로 나뉜다. 또한, 아동의 출입확인을 위한 현관 입구 유리문 설치, 활동을 관찰 할 수 있는 개방형 사무실, 쉼 공간과 수면실 배치 등 시설내부를 친환경 자작나무 원목으로 설계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 할 계획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2019년 도량 마을 돌봄터를 시작으로 도내 최다 9개소의 마을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내 마을돌봄터 등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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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골목상권 부흥 위한 소상공인 교육 열려구미시는 18일(화)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선발자 20명과 지역의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로컬 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교육을 진행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 20명을 선발하고 활동 지원을 위해 자금, 멘토링, 교육 등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등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연은 국내외 로컬 골목길 활동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이승민 한국리노베링 대표가 강의했으며, 이승민 대표는 행정안전부 ‘지역은 어떻게 브랜딩 되는가?’라는 로컬브랜딩 사례집의 지은이이며 소통 협력 기반의 로컬 브랜딩 사례조사 및 분석의 전문가다. 서성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미 경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한 지역 골목상권 부흥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골목상권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및 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 창업지원센터 (☎054-479-20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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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8월부터 중증장애인 상수도요금 월 5,100원 지원구미시는 8월부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속한 4,800여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가구당 월 5,100원씩 상수도요금을 지원한다. 이번 중증장애인 세대에 대한 상수도요금 지원은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시 수도 급수조례 개정을 거쳐 8월부터 지원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8월 1일부터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중증장애인 세대 지원과 동일하게 요금 지원을 받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가구, 독립유공자 가구에는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증장애인 세대에 생활 필수 요금인 상수도 요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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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초·중학생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실시구미시는 6. 19. ~ 7. 11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의 학생 847명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과 마약 인식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마약사범의 나이대가 낮아지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의하면 청소년 10명 중 1명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필로폰 성분이 든 음료 시음 행사 사건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학교 마약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과 함께 실시한 마약 인식도 조사 결과, ‘이전에 마약 예방 교육을 받아봤는가?’라는 질문에 48%의 학생들이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응답해 학생 대상 마약 예방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학생 대상 마약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마약성 진통제의 처방 오·남용을 막기 위해 하반기 마약류취급자 특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약 근절 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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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장년·청년 대상 일상돌봄서비스 시작한다구미시는 하반기부터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세~34세)를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기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으로 10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는 아동·장애인·노인 중심으로 이뤄져, 시를 이끌어가는 청년·중장년 세대에 대한 복지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시행으로 서비스 사각지대인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돌봄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구미의 ‘일상돌봄서비스’는 가족과 친지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1인 중장년(만40세~만64세)세대와 아픈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만13세~만39세)를 대상으로 ➊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➋구미시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공하는 특화 서비스(심리지원·교류증진)의 두 가지로 구성된다. ➊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돌봄, ▲가사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자 상황에 따라 최대 월 72시간에서 12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 72시간의 경우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등에 있어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➋특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심리 지원, 교류 증진 등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된다. 사회서비스 이용에 있어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하려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향에 따라, 지역에서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중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바우처 사업과는 달리, 대상자의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라면 신청할 수 있고, 소득기준에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될 예정으로 서비스 연계 장벽이 한층 낮아진 셈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아이부터 청년·중장년·어르신 전 세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7월 중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또한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해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일상돌봄서비스는 최근 1인 가구 급증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한 복지서비스로, 중장년층과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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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미술관 카페드로잉 체험 ··· “아이들의 행복한 꿈 응원”구미시 (사)한국미술협회구미지부는 지난 7일 지역아동센터 15개 소 150명 아동들에게 미술용품(150세트,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금번 미술용품 전달은 카페미술관(대표 김보옥, 구미시 구평동 소재)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7월 초부터 한 달 동안 카페드로잉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에 이뤄졌다. 이 카페드로잉 프로그램에 봄산 이영철 화백이 드로잉 수업과 진로상담 등 재능기부를 하게 됐고, (사)한국미술협회구미지부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미술용품 지원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사)한국미술협회구미지부 이정섭 지부장은 “아동들의 순수하고 반짝이는 생각들을 마음껏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복한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미시청 양재호 아동친화과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진로상담, 미술용품 등을 지원해주신 카페미술관, 이영철 화백, 한국미술협회구미지부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을 위한 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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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덕초 등 5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구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인덕초·선주초·상모초·원호초·왕산초 등 5개소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시는 횡단보도 내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2022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구미역, 형일초, 인동파출소 등 현재까지 9개소에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총 16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일명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내 보행신호등과 연동해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설치된 LED 표출부 색상이 적색과 녹색으로 변해 시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보행신호등 보조장치이다. 또한, 시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신호 준수율이 향상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의 지속적인 정비와 확충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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