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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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거베라 꽃꽂이로 소비촉진 운동 전개!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테이블 센터피스 꽃꽂이 운동」 펼쳐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지난 25일 거베라 꽃을 활용한 「테이블 센터피스 꽃꽂이 운동」을 펼친다고 밝히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꽃이 크고 화려해 테이블 센터피스로 쓰이기에 훌륭한 소재인 거베라는 신비, 수수께끼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색깔별 꽃말이 별도로 있을 정도로 화려하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테이블 센터피스 꽃꽂이 운동」은 사무실이나 집 안에 있는 탁자 중앙에 꽃꽂이를 둠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화려한 꽃을 보면서 기분전환을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지난 3월부터 영주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타격이 큰 화훼 품종인 거베라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1 테이블 1 꽃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꽃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베라를 주제로 한 꽃바구니 배달 릴레이 행사도 ‘코로나19’ 여파가 끝날 때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영주시 내 거베라 재배 면적은 2.5ha로 품질이 우수해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최고의 가격에 경매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행사용 꽃 화환에 주소재로 인기가 좋던 거베라 출하에 어려움으로 재배 농가의 시름이 커져 있는 상황이다.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지역 화훼농가와 착한가게로 선정된 꽃가게를 연계한 꽃바구니 릴레이 행사가 활성화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화훼농가가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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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드론 이용한 무인항공방제로 소나무를 지킨다!평은면 금광리 용마루1공원 일원에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방제 실시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차단 및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1공원 일원에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으므로 고사목에 서식하고 있던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의 몸속으로 들어가 건강한 나무로 이동하게 되며, 매개충이 수피를 갉아먹을 때 생기는 상처를 통해 수목 조직 내부로 침입해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나 회복이 불가능하다. 영주시는 지난 2014년 평은면 지곡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99본의 감염목이 발생해 현재 평은면 등 4개면 5개 동 25개 리 지역 17,987ha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 소나무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솔수염하늘소의 월동처인 소나무류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인항공(드론)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시기에 맞춰 7월까지 금광리 용마루1공원 35ha에 총 3회 진행될 예정으로 지상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정밀 방제를 할 수 있는 등 효과가 뛰어나다. 이번 방제에는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공중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상목의 2~5m 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약제비산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탁월한 방제 효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같은 시기에 맞춰 지상(연무)방제는 지난 5월 13일부터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2공원을 시작으로 8월까지 감염목 주변 임야 8개 구역 46ha에 대해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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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 등교 개학 준비에 총력관내 유·초·중 등교수업 및 방역 준비 상황 점검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순차적 등교 개학을 앞두고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등교수업 및 방역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점섭 교육장은 5월 7일 풍기중학교를 방문해 등교 개학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준 학교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등교개학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역할 분담과 행동 요령 숙지를 당부하였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영주지역 모든 유·초·중학교의 교육과정, 학교 방역체제, 학교 급식, 통학버스, 학원 수강생 안전 등에 대해 등교 개학 준비 점검표를 만들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하면서 각 학교의 등교 개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점섭 교육장은 “등교수업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증상 자나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일에 조금의 빈틈도 없어야 하기에 모든 역량을 모아서 등교수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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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허가 행정혁신을 통한 ‘one-stop’ 민원 처리허가과 신설을 통한 복합민원의 원스톱 처리 인허가 업무의 원스톱 처리를 통해 시민중심의 섬김행정 추진 경북 영주시의 복합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해 신설한 허가과가 영주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복합민원인 경우 인허가 접수시 여러 관련 부서(과)와의 협의 추진으로 민원 처리 기간이 많이 소요되어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있었으나 지난해 조직개편으로 허가과를 신설해 복합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졌다. 이에 대해 영주시청을 방문한 민원인 A 씨는 “기존에는 복합민원이면 여러 부서를 방문해 같은 이야기를 몇 번씩 반복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지금은 허가과 신설로 그런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며, “시청을 방문해 있는 시간이 줄어 효율적인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T/F를 구성하는 등 복합민원의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오랜 민원을 해결해 중앙정부의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시는 작년 9월 27일까지였던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이 금년 9월 30일까지 1년 연장됨에 따라 축산농가 직접방문 개별 및 순회상담, 각종 설계비용 경감 등을 축산단체와 연계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를 위해 기한 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완료하도록 축산농가에 독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주시는 지난해 사무전결처리 규정 하향 조정, 각종 조례 정비, 민원 현장 합동방문, 인허가 사전심사 청구, 구비서류 간소화 제도 등을 시행해 민원인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첫 조직개편에 따른 허가과 신설로 인허가 업무의 책임 행정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정 운영의 틀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인허가 업무가 원스톱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중심의 섬김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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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다독자 시상으로 독서의욕 고취독서는 나의 경쟁력, 다독자 6명 선정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최교만)은 지난 17일 2020년 도서관주간 행사로 다독자 6명을 시상해 독서의욕을 고취했다. 이번 시상은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용규정을 잘 지키면서 책을 가장 많이 본 자료실 우수회원 6명에게 상장과 도서교환권을 수여하는 것으로, 도서대출실적과 연령별 도서적합성, 이용태도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어린이 부문 권민혁‧차태윤‧권현우, 청소년 부문 이강욱‧권병호, 일반부문 강변석 회원이 선정됐다. 다독자 시상은 도서관주간뿐만 아니라 9월 독서의 달에도 시상할 예정이며, 10월에는 한국도서관협회와 연계한 ‘책 읽는 가족’ 시상으로 독서생활화에 앞장선다. 또한 매달 「사서추천도서」, 매월 새로운 선비를 소개하는 「이달의 선비 퀴즈」, 「어린이 독서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여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한다. 최교만 영주선비도서관장은 “독서는 지적성장과 평생학습능력을 증진시키는 원동력이자 나의 경쟁력이다.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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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FM,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함께 듣기 이벤트 개최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같이 들을까요?” 이벤트 영주에프엠방송(89.1MHz)에서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0일 저녁 7시 서천둔치 주차장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영화 같이 들을까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리어프리는 ‘장벽을 없애다’는 뜻으로 원래는 계단 대신에 슬로프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을 배려해서 설계한다는 건축용어였으나 이 개념을 영화에 도입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를 특별히 제작하여, 보는 영화가 아니라 음성으로 듣는 영화로, 보다 자세한 설명들이 곁들여져 있다. 전례없는 코로나19 감염바이러스로 온 국민이 지쳐가는 이때 특히 더 힘들었을 장애인과 가족들, 그리고 활동보조인은 물론 비장애인 시민 모두가 함께 들을 수 있는 프랑스영화 ‘페니핀처’를 선택해 주파수 89.1과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송출하고 시간이 되는 분들은 서천둔치 주차장에 모여 차 안에서 영화를 들을 수 있도록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여 드라이브스루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 날 서천둔치에는 자동차로 참여한 장애인가족 및 시민들이 약 50차량 되었으며 평소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 차를 몰고 강변에 나온 일반시민들도 행사취지를 이해하고 즉석에서 호응해 약 80대 정도가 현장에서 영화를 함께 듣는 행사에 동참했다. 한편 영주에프엠방송에서는 20일~27일까지 영화감상 후기를 적어 보내는 ‘감상페스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홈페이지(www.yfm.co.kr) 또는 휴대폰<010-7578-8781>을 통해 문자메시지로 참여하면 되며 참여자를 위한 경품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주에프엠방송의 윤익로 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더욱 힘들었을 시각장애인을 위해 보는 게 아니라 음성으로 듣는 아주 특별한 영화를 지역민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가 오로지 지역민들의 후원과 협찬으로만 이루어졌으며 어려운 시기에도 좋은 취지를 이해하고 선뜻 후원해주신 지역민들에게 지면으로나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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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색마 지역경제 살리기 첫 발걸음 시작“산속의 장어” 지역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 박차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6일 지역농업기술개발 연구실증시험으로 평은면 오운리에서 영주자색마작목반 농가들과 자색마 종근 식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산약)는 “산속의 장어”라 불리는데, 특히 자색마는 껍질은 물론, 속 내부까지 보라색에 가까운 자색을 띠고 있어 마의 주요성분인 소화를 돕는 뮤신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다는 특색이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마는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돋운다”고 했듯이 마는 폐와 기관지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흡연으로 목이 답답한 사람, 술 마시고 속이 불편할 때 마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일반 마보다 시각을 자극하는 동시에 안토시아닌 성분을 부가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가공을 했을 때 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 남부지역은 물 빠짐과 토질이 좋을 뿐 아니라, 소백산 줄기에 위치해 있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면역체계에 좋다는 생강 주산지로 전국에 알려졌으며 안동과 인접해 있어서 산약인 안동마의 주산지로도 널리 알려졌다. 이날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목반원들과 발아한 종근을 크기별로 분류해 시험포장에 식재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함께 이겨내자고 결의를 다졌다. 향후 영주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토론을 실시했다. 영주자색마 작목반원 A 씨는 “얌빈(히키마), 마카 등 여러 가지를 재배해 봤지만 자색마가 시장성이 있고 틈새 전략으로 전망이 있어 작목반을 구성하게 되었다”며, “꼭 일심 단결해 꼭 지역 새 소득작목으로 육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향후 작목반 단위로 재배 기반을 확보하고, 자색마 막걸리, 자색마 카페라테, 자색마 차, 자색마 죽, 자색마 밥 등의 가공상품 개발로 신수요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색마 재배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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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준비 ‘만전’긴급생활비 지원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경제활성화 기대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을 위한 신청과 접수를 앞두고 전담TF팀을 구성하는 등 업무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시 홈페이지와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2020년 4월 1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로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하면 전산을 통해 소득과 재산자료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신분증,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가구원 전체 동의 자필 서명 포함), 소득재산신고서 등이다. 선정된 가구는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5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70만 원, 4인 가구 이상 80만 원을 선불카드 및 ‘영주사랑 상품권’(지류식, 모바일)으로 지급할 방침이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지역에서 사용해야 한다. 다만 기초수급·긴급복지지원·실업급여 대상자,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 지원 대상자 등 기존 정부 지원 대상 가구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긴급자금을 지원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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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한기 틈새 작목으로 농가소득 쑥쑥!양상추, 참깨 등 3모작 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지난 27일 노지에서 부직포 터널을 이용한 3모작 작부체계를 3년간 실증을 거쳐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3모작 재배 방법은 노지에서 3월 말 초경량 부직포 터널을 이용해 냉해피해 없이 양상추, 콜라비 등을 재배 후 참깨, 쥬키니 등을 심어 2모작 수확하고 다시 가을에 양상추를 심는 작부체계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농가는 금년 3월 25일 양상추를 정식하고 부직포 터널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 앞으로 5월 초·중순에 수확·출하 후 바로 수확한 이랑에 그대로 참깨, 애호박 등으로 2모작 재배해 8월 중순까지 수확 완료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시 그 자리에 8월 하순경 양상추를 정식하여 10월 하순 수확하는 방식이다. 지력이 좋은 곳에 비닐을 한 번만 멀칭한 후 계속 이용하는 방식으로 3모작에 따른 부족한 재배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노지재배는 기상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1모작이 3~4월 병해충 발생이 적은 농한기를 이용함으로써 연중 작물 재배 기간이 연장되고, 부직포 터널을 이용해 생육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노지 3모작이 가능할 수 있다.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작물의 작부체계 등을 여러모로 연구 개발해 관내 채소 농가들에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상호교류를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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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에 써주세요”영주시 가흥1동 익명의 주민, ‘코로나19’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 기탁 ▲영주시 가흥1동 행동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놓고 간 100만 원. 지난 3월 25일 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연)에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름 모를 주민은 “코로나19에 써주세요”라고 적힌 봉투를 직원에게 건넨 뒤 사라졌으며 봉투에는 현금 100만 원이 들어있었다. 곧장 직원이 따라 나가 감사 인사와 함께 좋은 일이니 본인을 밝히시기를 요청했으나 극구 사양한 채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은 밝히지 않았으나 해당 주민을 알고 있는 복지담당 공무원에 의하면, 익명의 기부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본인도 형편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연 가흥1동장은 “본인을 밝히지 않은 채 뜻깊은 일을 한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 더욱더 힘을 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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