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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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립도서관, 영상미디어 제작 공간 ‘상상다락’ 운영경북 영주시립도서관이 조성한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다락’이 2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영주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000만 원으로 영상 미디어 제작 공간인 상상다락을 조성했다. 영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상다락 안에 설치된 고급사양의 촬영, 음향, 편집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상상다락은 영주시립도서관 정기 휴관일(매주 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 아닌 평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되며,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이후 신청자가 없을 시 1회에 한해 2시간 이용 연장이 가능하다. 상상다락 이용은 영주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yeongju.go.kr)에서 신청하거나 도서관 2층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시 선비인재양성과 도서관팀(☎054-639-7732, 054-638-2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대중매체를 통한 정보교환과 통신이 주를 이루는 뉴미디어 시대인 만큼, 영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시립도서관이 독서문화는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춘 다양한 문화들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출발점인 ‘상상다락’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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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CCTV관제요원, 촘촘한 관제로 차량털이 용의자 검거 기여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절도를 시도하던 용의자가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세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신고로 검거됐다. 관제요원 A씨는 차량털이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23일 영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1일 새벽 경북전문대학교 학사골목 일대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겨 곧바로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의 현장 검거를 도왔다. 관제요원 A씨는 112 신고 후 주변 CCTV를 탐색해 용의자의 경로를 파악, 출동한 경찰이 피혐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촘촘한 관제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CCTV 설치 확충 및 관제센터 신축 이전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2년 8월 개소해 24명이 동영상 1404대에 달하는 CCTV 관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는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한 5대 강력 범죄 대응 57건, 교통사고 및 의심차량 발견 300건, 경범죄 대응 79건, 화재 대응 19건, 어르신보호 26건 등 총 699건의 관찰 및 신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흥동 1515번지 일원에 지상1층, 지하1층 규모로 신축 이전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관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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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전정에서 공직자, 관계기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6종의 건강검진과 함께 자원봉사 실적 4시간,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시는 올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5월, 8월, 11월 둘째 주 수요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22년도에는 영주시 관할 21개 기관에서 3천678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4회 진행된 영주시청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에서는 296명이 참여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으로 마음만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헌혈 운동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확진해제 종료일로부터 10일 경과 후 헌혈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 이후 헌혈이 가능하지만 백신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다면 증상이 사라진 날로부터 7일 이후 헌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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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작물실증시험장‧바이오센터 통해 ‘농업 새 돌파구’ 마련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새롭게 조성한 작물실증시험장을 통한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확대해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농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장수면 화기리에 위치한 작물실증시험장은 1.9ha 면적에 연구동, 조직배양 바이오센터, 배양묘 식물공장, 첨단 ITC순화온실 2동, 아열대작물실증온실 2동과 노지 실증포장 등을 갖춘 규모로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2020년 착공, 지난해 준공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20억 원을 투입해 ICT 융복합 영농지원체계 구축 및 스마트팜 현장실습 교육장 운영, 스마트 농업을 활용한 수직 스마트팜 운영,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농업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애플망고와 파파야와 같은 아열대작물 도입과 지역적응을 위한 첨단온실을 구축한다. 지역실증 과정을 통해 발굴한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새로운 농작물에 관심을 두는 농가와 함께 농가 현장 실증 및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고소득 작물인 지황과 고구마에 대한 조직배양묘 배양 확대 생산한다. 이를 이용한 종근, 종서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한 다양한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단삼과 백수오와 같은 신소득 작목의 지역 재배 적응 시험을 할 계획이다. 영주에서만 생산되는 콩, 부석태1호의 가장 큰 농가 애로사항인 수확 전 콩의 탈립에 관한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탈립이 안 되면서 크고 맛 좋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부석태2호 육종사업도 추진해 생산성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제 첫걸음을 떼는 작물실증시험장과 무병묘 바이오센터에 대한 지역 농업인의 기대가 크다”며 “시험장의 무병묘 공급체계가 구축 완료되면 관내 지역특화 작목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의 수량 증대와 상품성 향상을 통한 농업 소득 향상을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물실증시험장 연구동은 농작물의 병해충과 바이러스 검정시스템을 갖추고 작목반 단위의 농업인에 대한 현장교육과 함께 무병묘 종근과 종자의 생산과 공급에 관한 협의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시설이다. 바이오센터는 지역특화작목으로 발전 가능한 작물의 무병묘 조직배양실과 1차 배양묘 순화를 위한 수직형 식물공장, 대량 순화를 위한 ITC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조직배양실은 식물의 일부를 활용해 작은 잎, 줄기, 생장점 하나에서 전체 식물 즉 뿌리와 줄기 잎을 갖춘 완전한 식물체를 배양해 내는 곳으로 연간 약 10만병 정도의 배양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 수직형 순화 식물공장은 조직배양실에서 생산된 배양묘가 자연광상태의 온실이나 노지의 밭으로 나가기 전에 인공광 조건의 적응 시기를 갖는 공간이다. 기내에서 연약하게 배양된 무병 조직배양묘의 삽목을 통한 증식과 뿌리내림과 잎의 강화 등 식물체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 ITC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춘 순화온실은 농가에 공급되기 전 상태로 자연광과 온, 습도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는 곳이다. 첨단 환경제어시템을 적용해 연중 균일한 묘를 생산 공급할 수 있게 유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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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새로운 변화 시작’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복지, 환경 등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집중 홍보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올해 바뀐 새로운 정보들이 수록된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안내 책자를 발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부서에 배부했다. 새로 바뀐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기존 지류형으로 지급되던 노인건강증진권을 바우처카드로 변경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지원 금액도 월 5천 원에서 월 7천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이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6‧25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이 기존 15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주시에 주소를 둔 신입생이라면 1인당 30만 원의 교복 등 구입비를 신규로 지원받게 된다. 관내‧외 중‧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전학생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도 올해 전국 지자체 동시에 최초 시행된다. 해당 지자체 주민이 아닌 개인이면 전국 지자체 어디든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최대 500만원)은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유가증권의 답례품도 받는다. 한편 책자에서는 중앙부처의 8개 분야 65건의 달라지는 법령‧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올해 변경된 분야별 변화된 주요시책 및 제도가 수록된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시 홈페이지-정보공개-행정자료실-달라지는 법령제도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정근 기획예산실장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마련했으니 새해 새롭게 바뀐 시책과 제도들을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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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시재생·새뜰마을사업으로 도심 활력 불어넣는다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도시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보다 효율적인 도시의 재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겼다. 시는 지난 10일 2023년 도시건설국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4개소), 새뜰마을사업(5개소)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도시활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선 KTX-이음 개통과 영주역사 신축에 맞춰 추진하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마중물 사업 233억 원, 부처연계사업과 공기업사업·기금·민간투자 등에 377억 원 등 총사업비 61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3년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사전절차를 마치고 123억 원을 투입해 거점시설인 더어울림센터 신축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5층 규모의 어울림센터에는 지역특화음식라이브러리인 삼홍삼백 공장과 도시문화재생공방, 숙박서비스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주차장 93면도 함께 조성한다.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거점시설인 남산선비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두식당, 게스트하우스, 카페, 임대주택, 공동홈, 게스트 하우스 등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일자리창출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거점지역으로 활성화해 도시재생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새직골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공동이용시설을 신축하고 취약한 건축물과 재해 위험 등 안전 문제, 소방도로·도시가스 등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3년 신규 공모사업 신청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기지역 도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20억 원 규모의 풍기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상반기 기본계획과 거점시설 신축 부지 확보를 완료하고 하반기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상망동 사례지구 새뜰마을사업 공모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생활인프라 구축, 안전확보, 노후주택정비 등을 추진해 개발 소외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역침체 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에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환경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신규사업이 공모에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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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인구감소 적극 대응경북 영주시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가 전년 대비 1193명이 감소된 10만749명으로 10만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인구증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감소원인은 사망자와 출생아 수에 따른 인구 자연감소(1051명)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 외부유출(전입-전출)로 인한 감소는 37명, 기타 말소 등은 105명이다. 이에 시는 인구유입, 인구유출 방지, 정주여건 개선, 생활(관계)인구 늘리기, 인구활력제고 등 인구정책 사업 목표를 정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귀농인 임대주택 45호와 임대농장 등을 조성해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을 통한 농촌지역 인구 유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기업일자리 확대 기반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52억을 투입해 중소기업 175개소에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농공단지 특화맞춤형 기업지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을 시행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로 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억6천만원을 들여 지역 미전입 대학생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인재의 지역정착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시책으로 40억원을 투자해 풍기읍 동부리 폐선부지를 활용한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6억원의 사업비로 청년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청춘활력 도시 조성사업을 시행해 청년정주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쉐어하우스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구활력 제고와 생활(관계)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도 추진한다. 사업비 77억8천만원이 투입되는 풍기읍 삼가리 일원에 캠핑장, 특산물 판매장 등 여우 휴게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 농촌지역 빈집을 활용한 살아보기 체험공간 5개소를 10억원을 들여 조성(가칭 영주살림)해 지역 장기체류를 통한 관계(생활)인구 늘리기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법무부 공모사업)에 경북도 시범시·군에 포함되어 외국인 우수인재가 영주에 일정기간(최대5년)거주하면서 지역에서 제시하는 업종에 취업이 이루어지면 체류특례를 제공(F-2 비자 발급)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 12월 1차로 30여 명의 외국인 우수인재가 신청해 지역 제조업체와 고용계약이 체결되어 체류특례 혜택을 받았다. 올해 1월 2차 공모가 이루어지면 65명 정도의 외국인이 지역에 체류해 지역 제조업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외국인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활력이 제고될 전망이다. 경북형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 및 소규모마을 디자인단사업에도 지난해 각각 1개소가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문수면과 이산면에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하고 매력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장기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소규모 농촌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지역의 전반적인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구활력센터도 조성한다.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중간지원조직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결혼·임신, 출생지원, 보육·교육 환경지원, 귀농·귀촌, 기업유치 관련 사업들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영주시 인구관련 사업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23년 경북 북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지역 인구활력 제고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영주형 인구정책을 펼쳐 나가 살기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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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5일부터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베어링산업 중심도시’ 중점 홍보▲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마련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부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5일부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15일 개막해 18일까지 4일간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사가 참가해 2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된다. 이번 산업박람회에서 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을 마련해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관내 베어링 기업들의 협조로 기업홍보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베어링제품 전시 등 기업홍보와 함께 영주가 베어링산업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베어링, 기계, 경량소재 전후방기업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국토부 승인신청 후 중앙부처 간 활발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내년 상반기 국토부 최종 승인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추진되며,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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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사 개최···‘사회적 안전망 구축’▲영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날 기념식 및 현판식.(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호준 영주부시장과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대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신속하게 대상자의 생활실태 파악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에 이웃 공동체를 적극 활용해 마을단위 지역 중심의 복지 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로 지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변에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안전 확인을 위한 ‘경북 마음 안심심서비스 앱’ 및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등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 발굴을 위한 ‘영주시이웃살피미’ 카카오톡 채널 등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위기가구 제보 채널을 알려 발굴 신고 경로가 다양화 되고 있음을 적극 행보해 나갈 계획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생활고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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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어드벤처 시설 내달 준공···마무리 공사 박차▲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조성사업(용혈자연공원) 조감도.(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영주댐 물문화관 인근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 시설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주시가 영주댐권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67억원(국·도비 38억원, 시비 29억원)을 투입해 평은면 용혈리 897-1번지 물문화관 일원 4천300㎡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이 내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은 가족단위 피크닉 공간, 학생들의 체험학습 공간, 연인들의 공간 등을 모두 갖춘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됐다. 액티비트 공간인 어드벤처 시설은 18m 높이 육각 타워형 구조물로 100여 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다양한 엑티비티 체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로프, 목재, 자전거 등 여러 가지 코스로 연결된 구조물에 땅이 아닌 공중에서 이동하며 스릴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신개념 레포츠시설로써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야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에 제격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m 높이 위의 네트 브리지를 걸으며 아름다운 영주호 경관까지 즐길 수 있다. 소백산에 자생하는 사계절 야생화단지, 공원, 편의시설(매점) 등 다양한 휴식시설도 함께 조성돼 관광객들에 체험·휴식 공간 제공도 가능하다. 시는 어드벤처 시설이 완공되면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안전점검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내년초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어드벤처시설과 함께 영주댐 주변 지역에 조성된 오토캠핑장, 용혈폭포, 용천루 전망대, 용두교 출렁다리,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무섬마을,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을 연계해 영주댐 중심 남부권 지역 관광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영주는 볼거리는 많지만 즐길거리가 많이 없어 머무는 관광객이 많지 않은 실정이었다”며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로 앞으로의 영주 관광 지도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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