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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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 선정▲영주시청 전경.(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 인구정책에서 탈피해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별 차별화된 ‘살아보기 모델’을 발굴 지원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영주시와 의성군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실시된 이번 공모에 ‘인생이모작 리빙랩’이라는 주제로 △4도3촌 ‘지역경험 프로그램’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 2가지 프로그램을 기획 제출했다. 4도3촌 ‘지역경험 프로그램’은 여행·휴식·귀농귀촌을 생각하는 4050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영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창농·창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지역살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생이모작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광·문화예술·농업 분야에 일자리 체험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6월 도시 지역과 지방 간 순환 거주의 듀얼라이프를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적극적인 인구 확보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제 인구증가 정책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번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다양한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영주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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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개최▲코로나 이전 소백힐링 걷기대회 사진.(사진=영주시 제공) 꽃들이 만개하는 화창한 4월의 봄, ‘2022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극복과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지친 시민을 응원하고 겨우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화합과 심신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로 진행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1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움츠렸던 우리들의 일상에서 이번 대회가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힐링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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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2019년 선비문화축제 덴동어미 공연.(사진=영주시 제공) 가정의 달 5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선비도시 영주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영주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주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핵심 프로그램에는 △소수서원 졸업자(입원록 기록자) 후손을 찾고,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 봉환 기념행사인 ‘Home Coming Day’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현을 하는 ‘소수(紹修)1543, 사액 봉안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K-Culture한복런웨이’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선비공감 흥(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메타버스 축제장을 조성하고, 유튜브 채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등 비대면 요소를 추가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이 포함된 기간에 개최되는 선비문화축제에 가족 모두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선비정신의 함양과 재미를 동시에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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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 ··· ‘봄철 도로정비’ 시행▲봄철 도로정비 현장.(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철 도로정비를 시행한다. 이번 정비는 동절기 강설에 따른 모래살포 등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동결·융해로 인한 포장노면의 파손, 낙석, 산사태 우려지역을 보수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구간은 국도(1개노선) 5.8km, 지방도(2개노선) 9.2km, 군도(16개노선) 213.2km, 농어촌도로(194개노선) 526.5km 등 총 754.7km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도로 패임현상(포트홀),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파손부위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점검, 배수관 측구 등에 쌓인 퇴적물 제거,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판을 정비하게 된다. 특히 관내 국도와 지방도 등 타 기관 관할구역의 경우에도 각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빈틈없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정비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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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재개···‘농촌 인력난 해소’31일 네팔 닥신칼리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상반기 베트남 47명에 이어 하반기 60여 명 입국 예정 ▲영주시, 외국인 계절노동자 도입 MOU 체결.(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농촌 일손부족 문제의 적극 해소를 위해 3년 만에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31일 농촌 지역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네팔 닥신칼리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비대면 체결했다. 시는 네팔 닥신칼리시와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근로조건 등을 합의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올 하반기에 5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향후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업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처음으로 도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기 전인 2019년까지 총 87 농가에 132명의 계절근로자를 지원했다. 올해부터 코로나19 방역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22일 베트남 꽝빈성과의 MOU 체결에 따라 다음달 47명의 계절근로자가 다음 달 한국에 입국하는 등 올해 총 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116개 지역농가에 지원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영주시와 네팔 닥시칼리시 간 외국인계절근로자 MOU체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농촌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네팔인들에게 영주의 문화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주시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고, 지역 농입인들이 인력 수급에 목마름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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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 정보화 역량강화···‘부자 농촌’ 건설30일 영주시정보화농업인 전자상거래 교육 개강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농산물 홍보 및 판매전략 수립 영주시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전자상거래 교육으로 ‘스마트한 부자농촌’ 조성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자상거래 교육은 비대면 쇼핑이 확대되는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마트스토어 판매와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농산물 홍보 및 판매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간 중 매월 셋째 주 화·수·목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시간을 농사일을 마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계획하는 등 농업인들이 바쁜 영농기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자상거래 교육은 강사의 강의뿐만 아니라 회원들 간의 품앗이 교육도 병행해 리더 회원들의 전문분야별 나눔 교육 및 토론으로 회원들 간의 단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6년 결성된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는 70여 명의 회원이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정보화를 통해 농산물 홍보·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21년 경북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농업경영 마케팅 선도분야 우수상, 2020년 경북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사진경진분야 최우수상, 경북농업인 정보화전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정보화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조수인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보화 역량을 배양해 유통망 다변화를 통한 소득창출로 농촌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올해도 각종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영주시정보화농업인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한 정보화농업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한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가 ‘스마트 농촌’ 건설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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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죽계천에 단절됐던 창진동∼고현동 연결도로 개설 추진‘중앙선 폐철도 노선 활용’ 마을 연결도로 개설 연결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 통해 ‘주민의견 수렴’ 차량 이용 이동시간 기존 10~15분에서 ‘3~4분으로 단축’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4일(목) 창진동과 고현동 주민들의 숙원이던 두 지역 간 연결도로가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후 폐쇄된 일부 구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도로로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가흥2동행정복지센터에서 3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안에 대한 최종적인 주민 의견수렴을 마쳤다. 두 지역은 지금까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죽계천이 있어 도로가 단절됐고, 주민들은 반대편을 가려면 서천교까지 내려와 ‘U’자 형태로 우회해야만 했다.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폐쇄된 중앙선 철도부지를 활용해 길이(L) 2.1km, 폭 4.0~6.0m 연결도로가 개설된다. 연결도로 우측에 위치한 죽계천에는 길이 130m, 폭 5.0m 교량과 중간쯤에 위치한 농경지 연결통로에는 길이 10.0m, 폭 5.0m 소교량이 각각 설치된다. 시는 2020년 2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같은 해 5월 1차 주민설명회, 11월 2차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2021년 8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23일 3차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실시설계안 확정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도로 개설 이전에는 창진동에서 고현동까지 차로 10~15분 걸렸지만, 도로가 개통되면 3~4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이번 연결도로 개설이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이제야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죽계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됐던 창진동과 고현동이 도로로 연결돼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져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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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공립 더리브어린이집 개원···‘보육 공공성’ 강화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총 9개소···전체 대비 20% 영주시는 4일 더리브스위트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인 ‘더리브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더리브어린이집은 단지 내 보육시설 10년 무상임대 및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설치에 따라 면적 405㎡에 정원 43명 규모로 설치됐다 이번 개원으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9개소로 설치 비율은 45개 전체 어린이집 대비 20%에 달한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개원으로 부모의 보육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공공성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5개소 추가 지정 운영하는 등 취약보육기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보육의 기반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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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여성정책 연구회 연구활동 결과 보고4개월간의 여성정책 연구 마무리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여성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서윤·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는 24일 제260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4개월여간 진행된 여성정책 연구회에서 진행한 연구 활동을 서면 보고를 통해 마무리했다. 영주시의회 여성정책 연구회는 지난해 3월 영주시의 여성 일자리 부족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문제해결을 위한 적절한 정책수립과 여성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된 영주시의회 연구단체로 이서윤(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김화숙(국민의힘·비례대표), 이재형(더불어민주당·휴천1~3동), 우충무(무소속·가흥1~2동)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여성정책연구회는 지난해 7월 지역 여성들과 함께 ‘여성이 행복한 일’,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두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생생하게 교류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성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경기여성창업플랫폼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를 견학하여 영주시와 타 시군의 다양한 여성정책 사례를 비교연구 하였으며, 지난 12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의 노동위기와 영주시 대응 전략’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여성 일자리의 실태를 진단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서윤 대표의원은 “그동안 연구회 활동에 노력해주신 연구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정책의 논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정책에 대한 피드백과 점검을 통해 여성정책 수립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도록 하겠으며 이번 연구활동의 결과가 여성이 행복한 영주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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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성숙한 반려견 문화 정착 ‘앞장’이달 11일부터 시행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준수 독려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 줄 길이 2미터 이내 유지해야 ▲영주시는 이달 11일부터 시행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대시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성숙한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대시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동물에 대한 학대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사육문화조성으로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반려동물 보호자 의무 규정을 새롭게 강화해 이달 1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기 위해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이때 목줄 전체 길이가 2m가 넘더라도 줄의 중간을 잡는 등 실제 반려견과 사람 사이에 연결한 줄 길이가 2m 이내일 경우 안전조치를 준수한 것으로 적용한다. 종전 규정은 보호자의 판단에 따라 반려견의 목줄과 가슴 줄을 길게 유지할 수 있어 보호자의 통제를 벗어난 사고 발생과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빚어질 소지가 있었다. 또한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내 공용 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덜미를 잡아 돌발 행동을 방지해야 한다. 이는 아파트 복도나 엘리베이터 등 좁은 실내 공간에서는 목줄을 착용하더라도 물림 사고로 인한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도나 계단에서 이동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 등 부득이하게 동물의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목줄 또는 가슴 줄의 길이를 최소화하여 수직으로 유지하는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안전수칙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도 준수해야 하며, 안전조치를 위반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시행규칙 미인지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의 최소화를 위해 시청SNS와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산책이 많은 시간대에 서천 등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동물등록제 홍보, 동물 학대 및 반려견 안전조치 미이행 등에 대한 현장 홍보요원을 배치 운영하는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사업 추진으로 성숙한 반려견 문화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달 10일 기준 영주시의 동물등록 건수는 3831건으로, 해마다 증가세에 있다”며 “개정사항의 준수를 통해 증가하는 반려동물 수와 비례하는 시민들의 성숙한 반려견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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