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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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수) 포항교육지원청에서 포항, 경주, 영덕, 울진지역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포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60분간 학부모들과 자유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종식 교육감은 인성교육, 나라사랑교육, 사이버 독도학교, 학령인구 감소 대책에 대해 학부모 및 경주 미래지구 마을교사 및 지역민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들은 교육감과 함께 학교폭력, 진로, 인성교육, 교육환경 등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무척 만족했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감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학부모들과 소통 공감하며 학생들의 행복이 가장 우선시 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3 타운홀 미팅은 5월 10일 포항을 시작으로 5월 24일 안동, 6월 14일 상주, 6월 28일 칠곡 타운홀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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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타고 떠나는 영주 하루 로컬투어’ 대박 행진경북 영주시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판매 중인 ‘KTX 타고 떠나는 영주 하루 로컬 투어 상품’이 판매 10일 만에 417명이 신청해 대박 행진을 펼치고 있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열차 전문 여행사(해밀여행사)와 함께 기획한 KTX-이음과 영주시 관광지·먹거리를 연계한 로컬 투어 상품은 ‘영주 한우열차 관광상품’으로 불리며 경상북도 하루여행 전체 상품 중 11일 기준 현재 단연 판매실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여행은 오전 8시 30분 청량리역 여행센터에 집결해 KTX를 타고 1시간 30분을 달려 풍기역에 도착, △소백산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영주 관사골을 여행하는 코스로 KTX 이음 열차(왕복), 연계 차량비 입장료, 점심 및 저녁 식사(한우), 인솔가이드가 제공된다. 운영 기간은 13일부터 내달 29일까지(매주 화, 목, 토, 일)이며 판매가격은 성인 13만 9000원, 소인(만 5세~초등학생) 11만 9000원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선비촌) 관람, 소백산 숲속에서 체험하는 자연치유 프로그램, 현지인 추전 맛집에서 즐기는 한우 디너세트(1인당 200g)와 간고등어 점심과 감자전 정식 한상, 가이드 동행 및 지역별 대형버스 연계 차량 등이 제공돼 힐링과 먹거리 투어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영주 여행상품의 매력이다. 시는 지난 3월 여행사 및 코레일 관계자 팸투어를 실시해 관광상품의 가능성 및 판매 동참을 유도하고 이어 여행기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본격적인 상품판매 전 여행기자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투어 상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한우열차 관광상품을 5월 한달간 800명 모집을 목표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이번 여행상품이 영주시의 우수한 관광지(부석사, 소수서원, 산림치유원 등)와 영주한우 등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영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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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서비스 강화한다경북도는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도민들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2021년 기준 경북도 자살통계 현황에 따르면 경제적 문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전체 자살사망자의 29.6%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40~50대의 자살 동기 1위가 경제적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1일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포항·구미지부, 포항시·구미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제생활 문제 자살예방사업의 지원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제공 및 연계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동국대 경주병원 위탁)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발굴해 신용회복 및 서민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에 연계하고, 신용회복위원회 각 지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내방객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회복위원회도 금융·신용 관련 상담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심리지원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은 자살예방·생명지킴이 교육, 신용회복·서민지원제도 교육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호 교육지원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최은정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이 채무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경제적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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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묵연회 창립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붓글씨 애호가들의 모임인 ‘우란묵연회’ 창립전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서예가 우란 손명순 선생 수하에서 1년에서 11년 동안 글씨를 배우고 익힌 15명의 회원들이 우란묵연회를 설립해, 보은(報恩)의 뜻을 담아 창립전을 갖게 된 것이다. 전시회에는 광성 황덕주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이 정성을 다해 쓴 족자, 액자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다. 전문 작가의 작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작품들도 여럿 있었다. 황덕주 묵연회장은 “창립전을 열기까지 정성을 다해 지도해주신 우란 선생님, 또 한뜻으로 작품전에 동참해 준 모든 회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묵연회동행전’이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김천부항댐 물문화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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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포항시가 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에 참석하며,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포항, 경북, 서울, 성남, 평택, 구미 등 10개 지자체, 포스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ESG 선도기업,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현대차, SK E&S 등이 참여해 수소버스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지자체와 기업, ESG 선도기업, 운수사업자 등은 내연기관 통근버스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제작사인 현대자동차는 공급에 힘쓰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지역 기업과 시청 등에서 운행 중인 통근버스를 수소 통근버스로 18대까지 확대 전환하고, 수소 충전 그린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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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열려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인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이 5월 6일 저녁 7시에 개최됐다.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우천과 강풍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어 5일 개최 예정이던 개막식을 하루 연기해 6일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송호준 영주부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박형수 국회의원이 송호준 영주부시장에게 교지를 전달하며 막을 올렸다. 이어 ‘신바람난 젊은 선비의 하루’ 주제공연, 나태주와 설하윤 등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개막식 전에 열린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 선비의 산책’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선비정신과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조명한 다양한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서천 둔치 등에서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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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경북도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과 천년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아동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도청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 200여 명이 함께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백한 번째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들은 자란다’를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어린이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접목돼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기념식 중간에 영상을 통해 안동 출신 권정생 동화작가의 이야기를 전하며 살아생전 작가가 지니고 있던 어린이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작가의 인생과 작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날 큰잔치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서는 K-POP 댄스, 벌룬매직쇼 등 축하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지진체험 버스, 즉석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린이들은 세상의 주인이며 희망이기에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어른들이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 경북의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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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황리 폐막!울진군(군수 손병복)에서 지난 2일부터 열린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 폐회식을 끝으로 2일간의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폐회식은 대회 운영결과 발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종합시상, 다음 개최지인 구미시로 대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일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된 장애인들의 열정과 희망으로 타오르던 성화 소화를 끝으로 대회 종료를 알렸다.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정식종목 10개 종목, 시범종목 2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경기에서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종합시상에서는 진흥상은 청도군, 화합상은 경산시, 응원상은 김천시, 마지막으로 개최지인 울진군은 공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군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가슴 벅차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에 다시 한번 찬사를 드리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주신 군민들과 관계자분들, 자원봉사자, 시군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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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을 위한 포항시 지역 소음 대책심의위원회 개최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소음 피해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2일 ‘제1회 포항시 지역 소음 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급 대상과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 포항시 소음 대책 지역으로는 포항 비행장(K-3) 인근 오천읍, 동해면, 청림동, 제철동 일부 지역과 수성사격장, 산서사격장이 위치한 장기면 일부 지역, 칠포해상사격장이 있는 흥해읍 일부 지역이 소음 영향도에 따른 소음 대책 지역 1·2·3종으로 구분 지정됐다.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은 2019년 11월 제정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소음 대책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보상 기간 내 거주한 주민으로, 개인별 금액을 산정해 지급하며 결정된 보상금은 이달 말 개별 통지된다. 소음 피해지역 내 신청 건수는 4,666건으로, 이 중 지난해 미신청에 따른 소급 신청 건도 포함돼 전체 보상금액은 11억 8,8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확정된 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하지 않을 시 개별 통지된 보상금이 8월 말 지급된다. 또한, 이의신청 결정에 이의가 있을 시에는 이의신청 결정 통보일부터 30일 이내에 포항시 환경정책과 군소음보상팀으로 재심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소음 대책 지역 내에 거주한 대상자 중 접수 기간 내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도 보상금 신청 공고 기간 후 5년 내 소급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미신청에 따른 발생 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으로 소음 대책 지역에서 오랜 기간 소음 피해를 겪은 지역민들에게 합리적이고 적정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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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공항이전 대비 도로정비 계획 시작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관리를 위한 『구미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교통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산단 및 도시개발로 인해 지속해서 교통 문제가 발생하는 지역에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는 도로건설 관리의 목표 및 방향 설정, 도로교통 현황 및 문제점, 장래 여건 변화 및 교통수요 예측, 지역 도로망 개선계획, 도로 신설 및 유지관리 방향, 도로의 건설·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과 그 재원의 확보에 관한 사항, 투자우선순위, 재원 조달계획 및 방안 등이 포함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구미시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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