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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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개최▲코로나 이전 소백힐링 걷기대회 사진.(사진=영주시 제공) 꽃들이 만개하는 화창한 4월의 봄, ‘2022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극복과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지친 시민을 응원하고 겨우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화합과 심신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로 진행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1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움츠렸던 우리들의 일상에서 이번 대회가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힐링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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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전경.(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창업 전 주기 지원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설립절차를 마무리하고 입주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905.1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동흥2길 21(동부동)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의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시너지효과도 기대한다. 입주기업은 저렴한 연간 임대료(3.3㎡당 166,900원)로 안정적인 사업장(35㎡~52㎡, 6실)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내에는 회의실과 교육장이 있으며, 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마련하고 종합건조기, 식료품절단기, 3차원 프린터, 플로터프린터, 레이저커팅기를 구비해 입주기업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로써 안동시는 ▲학생창업지원 ▲창업 1년 이내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7년 이내 연매출액 2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성장지원사업 ▲경북 도내 최초의 창업축제인 BETA페스티벌 개최에 이은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운영으로 창업초기 기업에게 안정적인 사업장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표자의 나이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2016년 4월 이후) 이내의 기업으로서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 및 대표자의 주소가 안동시가 아닐 경우 계약체결 전까지 주소를 안동으로 옮겨야 한다. 입주가능 업종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특히 ▲식품가공업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제조업 ▲안동 문화콘텐츠 관련 SW개발업과 안동시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또는 참여기업은 입주 시 우대한다. 계약기간은 최소 1년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입주가능하다. 참고로 ▲특정유해물질 및 폐수를 0.01㎥ (10L) 이상 배출되는 폐수배출업 ▲소음, 진동, 분진 등이 발생하는 업종은 입주할 수 없다. 입주신청은 4월 29일까지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bi.andong.ac.kr) 에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854-706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은 상시 컨설팅과 함께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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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가려진 나의 미소, 입이 아닌 눈으로 웃어요김천시 부항면에서는 4월 11일(월) 오후 5시 30분 부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항면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스마이즈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Happy together 김천 친절 운동의 일환으로 마스크 뒤에 가려져있는 직원들의 친절함이 민원인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눈웃음을 통한 감정 전달, 부드러운 말투 개선, 손을 흔드는 등의 손짓이나 몸짓을 통해 민원인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성화 부항면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서로의 감정 전달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속적으로 스마이즈 훈련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 면민과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밝은 이미지와 따뜻한 자세로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마이즈 훈련이란, 눈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미소[smile]와 응시[gaze]를 합성한 신조어로 코로나19 시대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마스크에 가려진 미소, 표정을 알 수 없게 되자 유일한 노출 부위인 눈을 통해 광대뼈가 마스크 위로 나오도록 올려 눈웃음을 짓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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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업단지 3천여 중소기업,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모 대응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12일(화)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함께 국회(구자근, 김영식 의원)를 방문하여 공모 중인「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구축 사업」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대상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본사업은 산업단지 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사업으로서, 공모 신청이 가능한 대상단지는 구미, 여수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이며, 총 3개 컨소시엄 신청하였고 4월 22일에 1개 운영사업자(산업단지)가 최종 결정된다. 구미시는 국회와 함께 구미산업단지가 가지는 상대적 우위점과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으며, 글로벌 친환경 규제 대응이 필요한 많은 중소기업에 대한 구체적 지원계획과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의 연계 등 구미산업단지에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국회에 직접 방문한 이창형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 사업」의 공모에 반드시 선정되어 지역의 3천여 중소기업에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즉각적인 기업 경쟁력을 확보 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한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22~24년까지 국비 200억이 지원되며,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산업단지에 5G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반을 조성하여 구미형 에너지 新산업 육성을 앞당길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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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새마을부녀회,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막장 만들기 체험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화)는 지난 11일 칠곡군가족센터 조리실에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막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10명과 칠곡군새마을부녀회 회원이 2:1로 체험을 진행하며 한국 전통의 맛을 재현하는 막장 만들기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이해를 돕도록 진행했다. 장춘화 칠곡군새마을부녀회장은 “2년간의 쉼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사업을 다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며 “귀한 시간 함께한 새마을부녀회장들과 결혼이민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업에서 만나 귀한 시간 가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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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그린뉴딜 선도 위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최▲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막식.(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전기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 (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 2022) 동시에 서관에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책임질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하며 그린경제 대전환의 막을 올린다. * (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전기·전력산업 관련 기업 128개사 321 부스가 참여해 전기·전력 생산에서 공급까지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기·전력 제품 및 기술과 관련 기업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전기·전력 기술정보 공유와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 전기·전력 수요-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품평회 및 상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회는 K그린뉴딜관, K시공안전관, K디지털뉴딜관으로 구분해 전기·전력 공기업과 관련 단체를 비롯해 송배전기자재, 원자력산업, 변전기자재, 에너지신사업, 발전기자재, 전기플랜트, 광산업 및 LED 조명 관련 수요-공급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전기기술인협회 직무·양성 교육, 전기학회 세미나 등 교육세미나와 발전사 구매상담회(서부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종합건설사전기협의회(포스코, 한진, 현대)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51개사가 참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생태계의 축소판으로,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ESS, 태양광발전시스템,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H2마켓인사이트(H2 Market Insights)와 국내 대표 태양광 시장동향과 전략을 다루는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인 2022태양광마켓인사이트(PV Market Insights 2022), 2022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등을 비롯한 11개의 컨퍼런스와 다양한 정보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업체를 위해 일대일 온라인 해외수출상담회를 열고 참가업체와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관련 바이어를 매칭해 해외 판로도 열어 준다. 도는 두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는 3일 기간 ‘경북 홍보관’을 각각 운영해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조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및 전략사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달성하고 녹색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그린에너지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설치된 부스.(사진=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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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중케이블정비시행! 안전한 도시로 변신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12(화) 14시 도시 곳곳에 난립한 통신·전선을 일제 정비하기 위하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대적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나선다.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공중케이블 정비 2차 중장기 종합계획에 포함돼 국비 70억원의 사업비로 5월에 시작하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최근 공중케이블 5개년 계획을 수립,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위하여, 2026년까지 총 285억원의 국비 예산을 투입,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도량동,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형곡동 일대 14개 구역으로 확정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지산동, 신평동, 비산동 광평동 지역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케이블을 정리해, 정주 여건 개선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정비내용은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정비 ▲동일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 폐선·사선 철거 ▲지나치게 몽쳐 있거나 늘어진 방송·통신선 정리 등이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체 물량의 40%를 정비 완료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깔끔한 도시!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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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없앤다”···경주시, 건강친화형 공동주택건설기준 강화키로▲경주시 현곡면의 신축 공동주택 공사 현장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경북 최초로 새집증후군을 막기 위한 ‘경주시 건강 친화형 공동주택건설 기준’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기준보다 강화된 조치로 주낙영 경주시장이 긴급 승인함에 따라 즉각 시행된 것. 건강친화형 공동주택은 오염물질을 적게 방출하는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환기 성능을 향상해 새집증후군 문제를 개선한 주택을 말한다. 실제로 신축 아파트의 경우 시멘트, 벽지, 장판, 가구, 가전제품 등에 쓰인 접착제 등에서 독성화합물이 뿜어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하지만 이미 지어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사실상 사후 처방전 수준인데다, 국토교통부 역시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을 마련했지만 다소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국토부 기준에 따르면,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적용 등 6개 항목만 의무기준으로 하고 있고, 흡방습, 흡착 기능성 자재는 5%이상, 항곰팡이, 항균 기능성 자재는 10% 이상의 최소 기준 이상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 탓에 90~95%는 시공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새집증후군 근절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경주시는 기능성 건축자재 모든 항목(흡방습, 흡착, 항곰팡이, 항균)에 대해 30% 이상 기준을 강화하고, 적용대상도 기존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한 ‘경주시 건강친화형 공동주택 건설기준’을 마련했다 앞으로 경주시는 기능성자재 의무사용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승인 시 승인조건으로 부여하고 사용검사 시에 시공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 기존 승인된 건설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시행사 등 사업주체에 권고 조치를 내려 강화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건강친화형 공동주택 건설기준 마련을 통해 입주자들이 피부로 느낄 정도로 실내공기 질이 개선되고,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시민이 실내공기 오염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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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차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 개최청도군은 지난 8일 공공조형물의 효율적 설치와 관리를 위하여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제1차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공공조형물의 설치부터 관리까지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공공조형물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에 부합되면서 작품성과 예술성, 공공가치를 살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조형물이 될 수 있도록 2019년 12월 27일에 청도군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미술, 조형,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안건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고수7리 뒷마 찬물샘 복원사업에 대해 위원들이 다양한 토론을 했으며, 지역의 역사성과 스토리텔링이 스며들어 있는 조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들은 이번 공공조형물이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의 관광자원화와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차상율 문화관광과장은 “제1차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에 참석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이런 위원회를 통하여 지역 주민이 만족하는 공공조형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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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환경사업소, 친환경 이미지 벽화로 하수처리장 이미지 개선▲영천하수처리장 벽화작업.(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도남동에 위치한 환경사업소 내 영천하수처리장 본관 외 3개 동의 벽화 작업 시행으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오수를 처리하는 혐오시설이라는 기존 이미지의 개선을 위해 상징적이며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선정하여 벽화를 그려 넣었다. 입구 수위동에는 시화인 장미, 본관에는 산과 강, 탈수동에는 푸르고 높은 하늘과 상징적인 도시철도의 이미지를 넣어 시정 홍보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높은 침사지동에는 맑고 푸른 사계를 담아 놓았다. 벽화 사업 외에도 환경사업소는 시민의 보건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오수관로 미정비 구역인 영천댐 상류지역 등에 오수관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규모 하수처리구역의 오수관로를 재정비하여 하수처리장까지 완벽한 하수 이송으로 악취와 침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식수원인 영천댐의 수질 보호와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천댐 상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영천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 시설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허창열 환경사업소장은 “노후화된 건물의 환경 개선을 통해 사업소와 주변 화랑설화마을 등의 시설 방문객들에게 기피시설의 이미지를 벗고 환경친화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하수관거 설치 및 정비 사업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그린 영천, 살기 좋은 영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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