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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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 수능 청소년 위한 청소년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청소년 기 살리기 프로젝트 ▲길원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고3 학생들을 위한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안동시) 안동시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성동)는 지난 12월 7일(화) 안동 길원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문화축제인 2021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장 민선 7기 공략사업 청소년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창 시절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대학교수이자 방송인인 서경덕 교수를 명사로 초청하여 청소년의 꿈을 위한 3가지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어머니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원 백신 접종완료자 및 PCR 음성확인자 등으로 입장을 제한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 스스로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과 행복한 삶을 위한 주체적 설계자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장기화된 코로나19 및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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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 활성화 방안을 위한놀이활동가 하반기 평가 간담회 개최 하반기 활동보고, 노하우 공유 및 한 해 활동 성과 격려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활동가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1일(수) 3층 상황실에서 놀이활동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 활성화 방안 논의 및 하반기 성과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구미시의 주력사업인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어린이놀이터 6개소(고아읍 초롱공원, 남통공원, 사곡동 물꽃공원, 오태중앙어린이공원, 구평동 별빛공원, 옥계 도담공원)를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었다. 시는 안정적인 놀자학교 운영을 위해 「놀이활동가 신규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14명이 전래놀이지도사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게 되었으며, 기존 활동가를 포함한 20명이 올 한 해 동안 2,0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00여 종의 우리 놀이를 전파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였다. 지난 4월에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놀이문화 정립을 위해 구미시장이 구평동 별빛공원을 직접 찾아 [1일 놀이활동가, 장쌤을 이겨라] 프로그램에 “놀이활동가”로 활약하며 아동들에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등 요즘 접하기 힘든 전래놀이를 전수하여 현장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8월 상반기 간담회를 통해 팀별 성과 보고, 팀별 자랑대회,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애초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된 놀이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가족 단위의 놀이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하반기 간담회는 활동에 대한 평가보고 및 내년도 활동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개인의견 발표 등 한 해 동안 안전하고 신나는 놀자학교 운영을 이끈 놀이활동가 상호 간 격려의 시간이 되었다.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는 각 놀이터에 배치된 놀이활동가와 함께 팽이치기,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사방놀이, 줄넘기, 실뜨기, 제기차기, 고무신 맞추기, 달팽이 놀이와 같은 우리 놀이를 즐기며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 놀이로 아동의 두뇌발달, 상상력, 성취감, 창의력, 표현력, 집중력 등을 키우고 협동심, 배려심은 물론 예술적 감성과 미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사용하며 집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아동들이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를 통해 잠시라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를 바란다. 지역 내 놀이문화 확산으로 아동들이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정책을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라며 당부사항을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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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곡교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울진군 교량명 공모 울진군민 대상, 12월 16일까지 공모접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재가설된 기존 수곡교 이름을 군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량 재가설 사업은 지난 2019년 태풍 “미탁”과 2020년 태풍 “마이삭”, “하이선”시 사상 유례가 없는 강우량으로 인근 상가와 농경지에 큰 피해를 보게 되어 시행된 재해개선사업으로, 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0년 6월 착공하였다. 이번에 재가설된 교량은 길이 222m, 폭 12.7m, 왕복 2차로 규모로 울진군에서 발주한 군도 상 최장교량으로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기존의 수곡교는 우리군 대표 관광지인 천연기념물 제155호 성류굴과 다가오는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울진종합운동장을 연결하고 노음리와 수곡리 마을을 이어주는 교량이다. 또한 교량 상류 2km 지점에 수곡리에서 태어난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의 유적지가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왕피천을 따라 수곡리에서 구산리까지 7개의 교량이 위치하고, 그중 동일 이름의 ‘수곡교’가 존재하여 교량 이름 변경이 필요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군은 1차 교량 이름을 2일부터 15일간 접수하고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공모는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공모제안서에 명칭을 작성해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명칭 제안자에게는 2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이번 공모는 군에서 건설한 군도상 최장교량의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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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전국 최초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행사업」 실시잠재적 가스사고 예방 및 일자리 창출로 경제효과(8.1억원) ▲LP가스시설 안전점검원이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전국 최초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행사업을 실시하여 11월 30일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대행사업은 LP가스 판매업소의 영세성 등으로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이 미흡하여 안전관리 대행기관 전문업체 육성을 통한 안전점검 사업으로 잠재적 가스사고 예방과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고령군의 경우 총예산 5천 5백만 원으로 도비 30%, 군 70%를 투입해 4월에서 11월까지 8개월 동안 3,000세대를 점검했다. 가스누출 등 부적합시설 122건을 확인하고 시설 개선조치를 하는 등 잠재적 가스사고 예방으로 경제효과 8.1억원, 인명피해 145명의 감축효과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으며, 2명의 안전점검원 민간일자리 창출과 안전관리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안전관리 대행사업으로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잠재적 사고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인 만큼 내년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전 세대(11,000세대)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행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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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 소통&역량 강화, ‘김천시 허리up!’조직의 허리, 6급 팀장급 교육 실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0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중간관리자(6급) 55명을 대상으로 소통 및 역량 강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함께 MZ세대인 신규 공직자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의 소통&역량 강화(허리up!)를 통해 변화가 많은 세대 간 문화 차이에 서둘러(Hurry up!) 적응하여 내실 있는 조직을 만들고자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다인 강사의 공감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연극으로 보는 소통 교육, 차(茶)와 함께 조직 갈등 비워내기(다도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소통 교육인 ‘세대공감 U&I’는 연극의 형태로 진행되어 교육 대상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기존의 교육과는 다르게 생동감이 느껴졌다. 특히, 직원과 시장님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여 지루하지 않았고,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와 닿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무원들 간의 세대 간 소통이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작인 만큼, 소통은 조직의 역량, 성과와 연결된다. 조직의 허리인 중간관리자들이 오늘의 시간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소통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하여 교육 대상자들에게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를 배부했다. 이 책은 MZ세대 공무원과 기성세대 공무원과의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상호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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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빅데이터·AI’ 접목한 디지털농업 구축 시동전국단위 ‘2021 디지털농업 현장 평가회’ 개최 영주시는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단위 ‘2021년 디지털농업 현장평가회’를 풍기온천리조트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디지털농업’이란 시설이나 노지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원격,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농업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을 4차 산업혁명의 농업 현장 거점센터로 육성해 디지털 영농기술 보급체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경북농업기술원 및 전국 농업기술센터 스마트 디지털농업분야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사례 발표, 경북의 우수기관 견학 및 향후 발전 방안 등의 정보를 교류했다. 호남이나 경남에 비해 디지털농업분야 초기단계인 영주시는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향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농업 인프라 구축 등 한 걸음 더 진보된 재배환경을 통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더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방침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농업현장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이 대세다”라며 “영주시는 농업인들의 더 효율적인 생산활동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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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철도공사와 지역여행 파격 할인 행사 펼친다경북도와 코레일 공동 시행, 12월 한 달 경북여행 KTX 승차권 특별할인 「웹투어」에서 승차권 예매, 관광지 방문 인증 후 2주 이내 차액 환급 청량리역에서 안동 1만원, 서울역에서 신경주역 24,700원에 이용 가능 경상북도와 한국철도공사가 제휴해 KTX를 이용한 경북 여행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 여행 성수기를 겨냥해 마지막 한 달간 국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2일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와 코레일에 따르면 경부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는 신경주역까지 기준요금 49,300원에서 50% 할인된 2만4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앙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이음의 경우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모두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출발역은 서울역, 청량리역, 광명역, 수원역, 천안아산역, 대전역, 부산역 등 8개 역이며, 도착역은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포항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등 KTX(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도내 6개 역이다. ◈대상노선, 열차, 할인내용(예시) (단위 : 원) 할인받기 위해서는 먼저 예약사이트인 ‘웹투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출발역 기준 15시 이전 출발 열차를 예매해야 한다. * http://www.webtour.com 도착해서는 지정된 관광지 72개소를 방문하고 QR코드 스캔을 통해 여행 인증을 거치면 2주 이내에 여행자 지정 계좌에 할인된 금액을 환급해 준다. 또 당일 여행은 출발 편도요금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고 숙박 여행은 왕복 운임 모두를 지원한다. 더 세부적인 이용절차와 할인내용은 대구경북권 여행센터(053-940-2223)와 웹투어 내륙상품팀(02-2222-2655)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이 경북여행으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청정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을 겨울 여행지와 경북을 대표하는 겨울 먹거리를 즐기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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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뮤지션 위한 창작공간 마련30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북 음악창작소 개소식’ 개최 최첨단 음악장비 갖춰···경북 음악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 기대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음악 산업 관계자, 뮤지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음악창작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음악창작소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 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0억원, 도비 5억원, 경주 5억원, 현물 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합주실, 편집실, 컨트롤룸, 라이브룸, 세미나실, 교육실 등과 음악창작에 필요한 각종 음악장비가 구축돼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은 트레봉봉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시설투어,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설투어 시 라이브룸에서 뮤지션 ‘종코’의 축하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대행사로 열린 ‘지역 인디음악씬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주체 간담회’에서는 뮤지션, 전국 음악창작소 담당자, 기획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디음악씬 현황 및 공유, 공동시장 창출 등의 지역 인디음악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경북 음악창작소는 앞으로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과 작품이 음반, 음원으로 재생산되는 과정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음악 아카데미 운영, 음반 제작을 지원하는 등 지역 뮤지션과 도민들을 위한 열린 음악활동공간으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는 수도권을 방문하지 않아도 지역 음악창작소를 통해 부담 없이 아티스트의 꿈을 펼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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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아라미드 증설 기공식 개최아라미드 더블 업 증설, 성공 기원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아라미드 증설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첫삽 뜨기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1월 30일(화) 동사의 구미공장에서 아라미드 증설 투자 관련 기공식을 거행했다. 동사는 지난 8. 24.(화)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까지 2,3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100명을 계획으로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기원 개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성공기원제, 지신밟기 순으로 진행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산업단지 제1세대 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에는 매출 4조361억 원, 영업이익 1,524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아라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슈퍼섬유’로 불리며 5G 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회사의 급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강도가 5배 강하고, 가벼우며 뛰어난 내열성과 낮은 절단성으로 높은 강도와 경량화가 요구되는 산업에서 그 이용 가치가 높은 강화 섬유로서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하여 미국 듀폰과 일본 데이진 등 첨단 소재 기업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아라미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고성능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에 따라 초고성능(UHP) 타이어에 적용하기 위한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 성공을 통하여 글로벌 1위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소재부품 기업의 집적지가 될 것이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구미시 지원으로 아라미드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이 소재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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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퇴임식 열어25년간 공직생활 퇴임 ··· 코로나19, 통합신공항 추진 등 위기 속 ‘리더십’ 발휘해 ▲왼쪽부터 김장호 기획조정실장과 배우자 서정진 씨,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퇴임식이 11월 30일 오전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가족, 지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장호 실장은 제1회 지방행정고등고시 합격 이후 1996년 구미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5년간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그간 구미시청, 경북도 투자유치과장, 새경북기획단장,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재정정책과장,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쳤고, 2019년부터 3년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소임을 마치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실장은 이철우 도지사를 보좌해 코로나19, 신공항 이전지 결정 등 도정의 고비마다 위기 극복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재임기간 중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 등 도전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김장호 실장은 “지난 3년 동안 이철우 지사님의 ‘변해야 산다’라는 정신을 몸소 체득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있는 자존감 있는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고향, 희망의 고향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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