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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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착착’발명체험교육관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조감도.(사진=경북도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하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전문발명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창의·융합형 발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허청 공모사업으로 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 인근에 위치한 옛 황남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다. 2020년 12월 리모델링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조작중심의 특화된 발명전시체험물 제작·설치, 체험형 미래로봇체험물 구축, 황리단길 어울림광장 및 주차장 조성 등 여러 시설사업이 차질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체험형 창의발명교육과정 △발명지식전문교육과정 개발·운영 △찾아가는 발명교육 △미래 발명인재 양성 프로젝트 운영 △교원의 발명교육 지도역량 강화 △테마가 있는 발명콘서트 △지역민 함께하는 생활 속 발명문화 확산 등 18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체험교육관은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발명교육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Hands-On 중심 특화된 전시체험교육, 발명교육 강사 인력 양성, 발명교육 정책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발명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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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8일~10일, 온라인 개최영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18회째를 맞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애초 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모든 사람들이 별과 같이 반짝이는 존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ON 세상은 반짝일 권리가 있다, 넌 머선 ★29(넌 무슨 별이니)”라는 주제를 정하고 우리 일상 속의 별(스타)들과 축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 이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축제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영천이 가진 우수한 자원들을 제대로 알려 영천을 찾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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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온라인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 17일까지 열려‘풍기인삼 구매 릴레이 챌린지’ START! 올해 24회째를 맞은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 1일 온라인으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풍기에서 심봤다’라는 주제로 17일까지 온라인 채널(유튜브) ‘풍기인삼축제’와 축제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특히 트롯 공연과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5차례의 ‘풍기인삼 릴레이 콘서트’가 인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축제기간 중 ‘UCC공모전’, ‘풍기인삼 구매 릴레이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 릴레이 챌린지는 풍기인삼을 먼저 구매하고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구매를 확산시켜 나가는 캠페인으로, 축제기간은 물론 31일까지 10월 한 달간 이어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풍기인삼을 비대면으로 소개하게 돼 아쉬움이 크지만, 축제를 통한 풍기인삼의 소비 활성화로 재배 농가에는 보탬이 되고 온라인 방문객은 건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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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새마을회, 농약 빈 병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농촌 흙 살리기’ 운동 새마을 가족이 솔선해 실천! ▲김학동 예천군수가 '농약 빈 병 모으기 경진대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사진=예천군) 예천군새마을회(회장 이희정)는 1일 오전 10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 경북도의회부의장, 군의원, 새마을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빈 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버려진 농약병을 집중수거하는 ‘농촌 흙 살리기’ 운동을 새마을이 솔선 실천함으로써 농촌 환경개선과 토양오염 방지는 물론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고 자원 재활용으로 범군민 저탄소 녹색 생활화, 환경보호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수거된 농약 빈 병은 12개 읍·면 새마을회에서 들과 하천 등에 방치된 것을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수거한 것으로 한국환경공단 안동 폐비닐처리공장에 판매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희정 회장은 “농경지 등 무심코 버려진 농약 빈 병으로 토양과 수질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어 농촌 흙 살리기 운동에 새마을 가족들이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농약 빈 병 모으기 경진대회 행사에 참여해준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클린 예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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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현수막 실명제 시행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 ▲영양군청 전경.(사진=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10월 1일부터 현수막 실명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양군에 신고하는 모든 현수막에는 제작업체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신고 반려 조치 및 현수막 철거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군은 지난 7월 20일간의 행정예고기간과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치며 반상회보와 읍면 사무소 및 옥외광고협회를 통해 군민과 옥외광고업자에게 현수막 실명제 시행 및 불법 광고물 난립예방을 위한 협조를 안내하였으며,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 난립 예방을 위해 부족한 지정 게시대를 확충하고 정기적인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첩하는 광고주 및 광고업자에게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실명제의 경우 상업적 내용의 현수막은 물론 공익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행정용 현수막도 대상이 된다”며 “군청을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이 솔선수범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불법 현수막 근절에 노력하겠다”며 “광고주와 광고업자분들도 책임감을 느끼고 선진광고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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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IFTH 2021) 개최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드는 미래의 제조혁신 청사진 제시 구미시(시장 장세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기업들의 해법과 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5일(화)부터 3일간 금오산 일원에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을 개최한다.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이 급속히 바뀌고 있는 가운데 미래를 선도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개최되며, 6일 호텔금오산에서 기관·단체장·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세용 시장의 개회사,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 이철우 도지사의 축사와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차기 총장의 기조 강연 등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학술 포럼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석학 및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동향을 살피고 인공지능과 인류가 공존하는 미래모습을 예측하며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위한 지식향연의 장을 펼친다. 학술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기술발달과 인간 삶의 변화’를 주제로 구글의 비밀연구소인 구글X의 설립자이자 자율주행차의 아버지로 불리며 인공지능 연구의 선구자인 세바스찬 스런 前구글 부사장과 미래산업 컨설팅 전문가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인 최윤식 아시아 미래인재연구소장이 차례로 강연을 한 뒤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초 기술사회 인간의 가치’라는 주제 아래에 전 세계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통찰력을 심어준 저서 ‘제4의 시대’ 저자인 바이런 리스 미래학자와 트렌드 분석 전문가 이준영 교수가 강연한 뒤 열띤 토론을 펼친다. 본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형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국내외 참석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연사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하는 등 실시간·쌍방향으로 진행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대표도시인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본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구미 르네상스 시대 실현의 초석이 되는 것을 목표로 준비를 철저히 하는 중”이며 “기술에만 초점을 두는 단편적 포럼에서 벗어나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의 혜안과 통찰력 공유로 기술과 인간이 상생하는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 처음 열리는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산업구조에 기업들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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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안동서 첫 출발10월 4일, 동시봉송 구미시를 비롯한 경북 12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과 구미시 금오산에서 채화된 후 10월 4일 10시 경북도청에서 출발식을 시작으로 당일 11시 35분 안동시에서 첫 동시봉송 될 예정이다. 성화봉송 구간은 강변 육사로 일대(탈춤공원~청소년수련관)이며, 경북도청에서 출발한 성화가 탈춤공원에 도착하면 환영식을 거쳐 성화봉송을 시작한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동욱 안동교육장, 2018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미경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함께하며, 최근 방송 이후 화제가 된 ‘강철부대’ 출연자 이진봉(월영당 대표)을 마지막 주자로 성화는 의성군으로 이동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한차례 순연되어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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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50 탄소중립 ‘친환경 수소전지차 보급’ 시동2026년까지 수소충전소 2개소, 수소전지차 600대 목표 ▲포항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친환경 미래 수소사회 진입 및 본격적인 수소경제 그린 모빌리티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소전지로 만들어진 수소차 모델이다.(사진=포항시) 포항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탄소중립, 온실가스, 먼지, 매연 등 제로화를 목표로 친환경 미래 수소 사회 진입 및 본격적인 수소경제 그린 모빌리티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6년까지 6년간 수소충전소 2개소, 수소전지차 600대를 목표로 총사업비(국비 167억, 지방비 58억, 민간 30억)를 투입하며, 수소충전소 구축 민간 공모사업과 액화수소 복합특수충전소 실증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 수소충전 그린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9월 3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하이넷, 포스코, 코하이젠 등 14명(포항시 5, 구축사업자 2, 위탁사업자 5, 유관기관 2)으로 포항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해당 사업의 실행계획을 논의하면서 2022년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민간공모사업 참여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주)에서 2021년도 민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복합충전소 구축사업에도 수소 버스·화물차 보급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승용 수소차를 사업비 1억10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해 미래 수소 사회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미래 수소경제 그린 모빌리티 확대 보급을 통해 탄소중립, 온실가스, 미세먼지 없는 녹색성장 도시로 변화한 포항의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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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 복합문화센터 공모 선정···문화·복지 산업단지로 탈바꿈구미시, 모두가 함께하고 즐기는 새로운 산단 문화재생 비전 김천시, 휴(休)& 휴먼케어 멀티플(MultiPlex) 공간 조성 목표 4차 산업혁명 중심지 도약을 위한 경북 산단대개조 프로젝트 착착 진행 중 ▲김천복함분화센터 조가도.(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구미와 김천이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5개 산단이 신청해 6개 산단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만 2개의 산단이 선정됐다. 구미와 김천에는 각각 국비 31억 7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구미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구미 휴폐업공장리모델링사업, 성주 산단혁신지원센터구축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일자리위원회의 ‘21년 국가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시작된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공단동 249번지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내 1~3층에 연면적 2,400㎡, 사업비 82억 8800만 원 규모로 조성되며 ‘한뼘 라이프러리’와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로 구성된다. ‘한뼘 라이프러리’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및 생활기술·창작·독서활동 지원 공간이며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는 어린이 케어 공간 및 창의 공간으로 조성돼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문화적으로 재생해 소통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1969년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서 조성된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는 국가 IT·모바일 산업의 수도 역할을 해온 역사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지원시설 용지가 50년 전 기준으로 설정돼 있어 주거, 문화·복지 정주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사업으로 여가문화시설, 도서관 및 교육시설, 어린이시설, 소모임 및 공동체 지원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근로자 주민의 공동체 커뮤니티 회복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1687㎡(지상 2층), 사업비 62억 5000만 원 규모로 조성한다. 1층에는 문화예술 공연장 및 교육장, 북카페, 뷰티케어샵, 어린이노래방을 조성하고 2층에는 헬스&셀프케어센터, 심리상담센터, 동아리실 그리고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삭막한 산업단지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2007년부터 조성된 김천1일반산단은 자동차 부품 중심의 산업단지로서 현재 76개 업체에 근로자 2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3단계까지 조성되면 약 53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될 김천 최대 산업단지이다. 김천산단은 탄탄한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유입을 위한 근로자 의료, 문화, 복지 환경은 미비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부족했던 산단 내 근로자 휴식과 건강증진 공간 및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교육, 제품홍보, 구인·구직 정보 공간도 마련하여 산단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올해 국가 산단대개조사업 선정 이후 ICT 융합 新 전자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37개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고 있다”라면서, “도내 산업단지를 제조혁신 산단, 친환경 산단, 일자리 창출 산단으로 줄기차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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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온라인 개최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안전한 축전 구축 ▲칠곡군정 전경.(사진=인터넷 챕쳐)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폭증하여 10월 지역축제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 시 온라인으로 개최해 줄 것을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 이에 추진위는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했다. 또 왜관·북삼·석적읍·기산면 공연을 남겨둔 예뻐 공연도 잠정 중단하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취소하지만, 온라인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 PER(사전) 축전을 성공리에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축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축전장에는 △오십오게임 △메타버스 인증샷 이벤트 △평화반디 가두 캠페인 △칠곡 농가 및 기업체의 라이브커머스 △미션형 릴레이 캠페인 구국의 배낭 △다크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윤오 추진위원장은 “많은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오프라인 축전을 취소하게 되어 아쉽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전으로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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