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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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 본격 운영아동학대 24시간 신고접수 즉각 대응체계 구축 전국 최초 학대피해 아동 치료 검사 지원 전담의료기관 지정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원 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8일부터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업무수행을 위한 24시간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270-1391)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콜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2월 25일부터 시스템 설치 후 약 2주간에 걸쳐 테스트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했고, 8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그동안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했으나, 공공화가 추진되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대신해 경찰과 함께 지자체가 직접 수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에 설치된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270-1391)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 건에 대해 24시간 신고접수와 함께 현장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즉각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 한 명의 아동도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아동학대의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책임을 다하고 아동이 존중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 발표(2019년 5월 23일)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보호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가의 공적 책임이 강화됐고, 이어 아동복지법 개정(2020년 10월 1일)으로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응급보호조치 등의 업무가 시군구로 이관됨에 따라 현재 아동보호체계의 공공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9일 교육청소년과 내 아동보호팀 신설을 시작으로 9월 29일에는 포항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같은 해 12월 18일에는 전국 최초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올해 1월 정기인사에서 아동보호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학대조사 대응인력에 대한 이론 및 전산교육을 통해 실무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보호체계 공공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아동학대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노하우 전수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아동학대 초기대응 및 현장조사를 위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인력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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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BTJ열방센터 방역점검 초소 재운영열방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긴급회의 개최 출입 엄격 통제, 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키로 ▲강영석 시장은 7일 부시장과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기독교 선교시설인 화서면의 BTJ열방센터에 설치한 방역점검 초소 운영을 8일 다시 시작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BTJ열방센터 종사자와 그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방역점검 초소를 재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상황 종료 시까지다. 시는 앞서 BTJ열방센터 측이 낸 집합금지 명령과 시설폐쇄명령 집행정지신청을 지난달 26일 법원이 일부 인용함에 따라 방역점검 초소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강영석 시장은 BTJ열방센터 관련자의 확진이 이어지자 7일 부시장과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BTJ열방센터 내 대안학교 학생과 관계자, 센터 내 미션빌리지 거주자, 우편·택배 배달원 등 허용된 인원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기로 했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센터 내 거주자들의 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BTJ열방센터 측에 코로나19 방역에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위반 시 강력하게 제재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강영석 시장은 “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존중해 방역점검 초소 운영을 중단했지만, 또다시 열방센터 종사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며 “방역점검 초소의 철저한 운영으로 지역 내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난 3일 열방센터 종사자의 확진 후 그 가족, 센터 내 미션빌리지 거주자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는 등 8일 오전 현재 열방센터와 관련해 모두 7명이 확진됐다. 시는 화서면행정복지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센터 종사자와 주민을 상대로 282명을 검사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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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 경로당 개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점검방역수칙과 함께 청결하고 깨끗한 안심 클린존 만들기 ▲코로나19로 닫혔던 경로당을 개방하기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작년 12월 15일부터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80여 일간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경로당에 대해 철저한 사전방역 조치 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양읍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으나 대규모 확산 감소추세로 비수도권 1.5단계에 따라 경로당 휴관의 장기화로 이용 어르신의 증대된 피로감 및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 또한, ‘문을 닫는 수동적 방역’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적극적 방역’으로의 전환을 함께 꾀한다. 이에 3월 5일부터 읍내 37개의 경로당을 순회점검하여 ▲경로당 방역 ▲체온계·손소독제·출입방문대장 등 방역물품 비치 확인 ▲마스크착용·취사 및 음식물 반입제한 등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사전 방역조치에 전력을 기울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로당 장기휴관으로 누적된 어르신들의 피로감과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운영을 재개했다”며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방역소독 및 청소와 안전점검에 힘쓰고 있으니 운영 재개 후에도 어르신들께서 솔선수범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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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저널 서비스언택트 시대에 더욱 빛나는 <내 손 안의 도서관> ▲김천시립도서관 언텍트 도서관 <내 손안의 도서관> 화면.(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지속됨에따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확충하여 자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는 인쇄된 책을 디지털로 가공한 전자책(E-book)과 성우들이 읽어주는 오디오북(Audio book), 국내 출간된 인기 잡지를 온라인으로 열람하는 전자저널(E-journal) 등으로 시립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어린이와 청소년 도서부터 인문, 사회, 경제, 문학, 역사 등 전 분야에 걸쳐 7,000여 종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이동 중에도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은 베스트셀러 문학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인문학 등 1,000여 종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200여 종의 시사, 문화, 예술, 교양,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저널을 함께 구비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독서문화 서비스에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제공된다. 이들 온라인 콘텐츠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gcl.go.kr)에 로그인한 후, 프로그램 설치 안내 등에 따라 전자책 뷰어 및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437-7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방역 관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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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0년 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시험운영에 나서‘ITS 구축사업’ 성공적 마무리로 쾌적한 교통 인프라 구축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시스템 개략도.(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020년 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의 이번 달 완공을 앞두고 시험운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ITS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지능형 교통시스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이번 ITS 구축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험운영 중인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구급차 등이 신호를 받지 않고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시작으로 황남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주요 공영주차장 5개소에 주차정보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주요교차로 16개소에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교통량 분석을 통한 최적의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 태종로(터미널네거리~농산물유통센터) 5.7㎞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평균 주행시간이 26% 줄어들었고, 올해 3월부터는 산업로(상리네거리~배반네거리), 용담로(황성파출소~금장교네거리) 등 약 30㎞ 구간의 신호체계 개선으로 더욱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고현관 교통행정과장은 “‘ITS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달 4일부터 진행되는 신호체계 개선기간에 교차로 내 돌발사고 등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에도 ‘센터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용담로(계림고사거리~현곡 2차 푸르지오)와 산업로(승삼네거리~청강사네거리) 등 주요 정체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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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지원2021년 안심케어주택지원사업 추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2021 안심케어주택지원사업'을 주친한다.(사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2021년 안심케어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가구,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 등이며, 단 기초생활수급 주거급여 가구 중 현물·현금 지원 대상가구, 동일사업으로 지원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가구는 제외된다. 군은 매년 연초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가구를 현장조사 후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그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집수리(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수리 지원, 지붕 보수, 전기·수도 수리지원, 그 밖에 주거생활에 필요한 보수 및 물품 교체 사업 등)를 지원하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또한 전기, 도배, 설비 등 집수리 각 분야의 군내 전문 자원봉사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이 가구당 자재비 500만 원 이내에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으로 11월까지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문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활동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자력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군민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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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실시청소년 유해광고물 제거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선주원남동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들이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021. 3. 3(수) 15시 금오초~구미여중~경북외고 주변으로 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 회원, 선주원남동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민관합동 일제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비 대상은 통학로 주변의 교통과 보행에 방해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생활정보지함 등 불법유동광고물과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명함 광고 등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중점 제거하였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개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에 대한 안전점검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하여 상습적 불법 행위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주말을 이용한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은 구미시 전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20여 명이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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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초·중·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국가 책임 완성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부터 1학년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등학생들은 학비를 내지 않게 된다. 이에 따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고등학생 1명당 연간 약 123만 원의 학비 부담이 경감된다. 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일부 사립학교는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1학년도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소요 예산은 747억 원으로 국가 318억 원(42.6%), 교육청 352억 원(47.1%), 지자체가 77억 원(10.3%)을 각각 부담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을 통해 고교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서민 가구에 도움이 되고 교육격차에 따른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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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노니는 문보트, 월영누리호 돛 올려~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 ▲3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문보트.(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겨우내 개목나루의 새 단장을 마치고 3월 1일부터 문보트와 월영누리호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초승달 모양을 본떠 만든 문보트를 함께 운행한다. 문보트는 IoT 기술이 접목된 초승달 모양의 전동 레저 보트로, 선체에 LED 조명이 탑재돼 있고 조이스틱을 통해 전후좌우, 360도 회전 등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다. 문보트는 마치 물위에 형형색색의 초승달이 노니는 듯한 풍광을 자아내며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월영누리호는 안동시가 2014년 개목나루 조성과 함께 제작한 목선으로 안동 보조댐을 순회 운행한다. 가족 등 동반자와 함께 편안하게 월영교 일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두루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다. 이용요금은 월영누리호(황포돛배)는 소인 5,000원(18개월~만12세), 대인 8,000원이고, 문보트는 한 대당(최대 3인) 30분 운행기준에 28,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안동시민은 20% 할인된다. 달빛에 노니는 문보트에서 바라보는 월영교의 야경과 무심한 듯 한가롭게 떠가는 월영누리호는 이번에 새롭게 정비한 월영교와 영락교의 조명시설과 함께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승 안동민속박물관장은 “이번 개목나루의 새 단장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움에 더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앞으로, 월영교와 야외박물관, 개목나루 그리고 곧 박물관 외부에 미디어아트를 구현함으로써 월영교 일대가 물과 빛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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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TV 드라마 통한 지역명소 홍보효과 톡톡!JTBC 드라마 ‘런온’ 주요 촬영지 SNS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심 인기몰이 이가리 닻 전망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JTBC수목드라마 ‘런온’ 메인 포스터.(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TV 드라마를 활용한 PPL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얼마 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런온’의 주요 촬영장소인 포항이 SNS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처음 만나고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주요장면 배경에 포항의 관광명소인 이가리 닻 전망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철길숲 등이 노출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온라인 댓글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드라마 속 주요 배경으로 노출된 주요 장소에 안내 팻말,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듯한 설렘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방영 이후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한 사례를 볼 때 드라마나 영화를 통한 PPL광고 효과가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며, “이를 활용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방영 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한 만큼 그에 대한 고민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초 대단원의 막을 내린 JTBC 수목드라마 ‘런온’은 인기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등이 출연한 로맨스 드라마로 빠른 전개와 젊은 감각의 톡톡 튀는 대사로 젊은층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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