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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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학생 개인별 교육과정 시수규칙 자동 검증 기능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스마트 교육과정’ 서비스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2년 입학생부터 모든 고교에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교육과정’(http://credit.gyo6.net)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8월 27일 밝혔다. 스마트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원스톱으로 진로 계열과 대학 학과 고교 과목을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진로에 맞는 희망 과목을 수강 신청할 때 교육과정 시수 규칙에 맞는지 학생 개인별로 자동 검증이 가능하다. 특히 교육과정 시수 규칙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서비스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종전 동일한 문·이과라면 모든 학생의 교육과정을 학교 단위에서 일괄 적용하는 방식과 달리 현재 고등학교는 학생마다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있어 이를 학생별로 지도하고 검증하는 업무가 교원에게는 새로운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교원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과정 시수 규칙을 분석하여 학생 개인별 3개년 교육과정 편성표 인쇄 서비스와 교육과정 규칙도 인공지능으로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공동교육과정도 학생과 학부모가 스마트폰 검색만으로 개설 과목을 상세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경북 도내 고등학교별 교육과정을 열람하는 서비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에서부터 미래 기술을 적용하여 학교 학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조기 정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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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성지 경북도,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가져▲경상북도는 1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사진=경상북도 제공)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1,000여 명 모여 광복의 의미 되새겨 경상북도는 1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렸다고 밝혔다. 경축식은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육군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96세, 의성군, 애족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축식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이동일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친수, ▲이철우 도지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장경식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한 예술단의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함에 따라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의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주저하지 않고 소신껏 박차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축식 행사에 앞서 이 도지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자리한 독립유공자 유가족들과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추모비’에 헌화‧묵념한 뒤, 자리를 옮겨 ‘염원의 발자취’ 조형물에 대한 제막식에도 참석했다. 한편,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전국 15,511명 중에서 14.4%에 해당하는 2,232명이 경북지역 출신인데,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많아 경상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상북도 내에서는 안동지역 출신이 16.1%에 해당하는 359명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영덕(219명), 의성(172명), 청송(114명) 순으로 독립유공자가 많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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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수출용 복숭아 홍보와 요리 체험 행사’ 시행제철 복숭아로 우리 가족 건강 챙기세요! 복숭아 수제 이유식, 복숭아 곤약젤리 만들기 등 건강 요리 체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14일 경산시 복숭아 향기 가득한 농장에서 도시소비자 20명을 초청해 ‘수출용 복숭아 품종 홍보와 복숭아 수제 건강식 요리 체험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하고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영남대 윤해근 단장)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복숭아 주산지인 경산에서 생산되는 수출용 품종을 홍보하고 제철인 복숭아를 요리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대구·경북 인근 지역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도시소비자들은 천도복숭아와 하이아미 쌀을 이용한 ‘복숭아 수제 이유식 만들기’, 황도복숭아를 이용한 ‘복숭아 곤약젤리 만들기’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 요리를 체험했다. 특히 제철인 복숭아를 건강식 요리로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해 복숭아의 색다른 면모를 알렸다. 예로부터 동양의 이상향,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불로장생의 신선이 먹는 선과(仙果)로 알려진 복숭아는 알칼리성 음식으로 비타민 A와 C, 아미노산, 섬유소, 무기질 등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고루 함유돼 있어 ‘종합영양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니코틴 배출 및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도농업기술원은 경산지역 복숭아의 수출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2015년부터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함께 산·학·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복숭아 농가들에 수출정보 제공, 품질관리, 재배기술 공유 등 컨설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16년 홍콩을 시작으로 현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확대 수출되고 있다. 곽영호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서 앞으로 복숭아를 활용한 6차 산업화 추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농이 함께 상생하고 수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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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캄보디아 국가(國歌) 음원 제작·지원!!▲캄보디아 국가 음원 제작 지원 관계자 면담(좌-문화부 국장, 우-왕립대학 학장) 경북도립교향악단·왕립합창단 캄보디아 국가 음원 녹음 및 작은 음악회 개최 경상북도는 8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캄보디아 왕립합창단’을 초청하여 캄보디아 국가 음원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참여하여 캄보디아 국가 음원을 연주하고, 국가 음원 제작에 드는 경비는 경북도가 전액 부담한다. 이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 등으로 우리 도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하는 캄보디아 정부 측에서 1969년 녹음된 국가 음원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어 새로운 국가(國歌) 음원 제작을 요청함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우리 도 관계자가 캄보디아에 방문하여 국가(國歌) 음원 지원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13일 오전부터 도청 동락관에서 캄보디아 공식 국가 음원을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녹음한 후,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와 도청 직원들을 초청하여 도립교향악단과 합동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캄보디아 문화부 대표 및 왕립합창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북도에 방문하여 안동 시내 투어 및 영남대 음악대학을 견학한다. 한편,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1997년 창단된 이래 제6대 백진현 상임 지휘자를 중심으로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지역 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전문공연장에서의 콘서트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등 평소 공연관람이 힘든 문화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음악회’, 초·중·고교생을 위한 교육 기부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금일 제작되는 캄보디아 국가 음원이 캄보디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표명해 주신 캄보디아 정부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지금까지 이어온 긴밀한 우호 관계가 문화와 관광, 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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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화훼연구소-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화훼류 신품종 개발 맞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자생식물을 이용한 화훼류 신품종 개발 및 기술 공유 경북 자체 육성한 80여 종의 화훼품종 전시원 조성 등 상호 협력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회의실에서 ‘자생식물 이용 화훼류 신품종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양 기관에서 보유 중인 자생식물과 화훼류를 활용하여 품종개발 소재 및 기술 공유 등 상호 발전과 협력관계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자생식물 등 신품종 개발 관련 소재 분양 ▲자생식물을 이용한 화훼류 신품종 발굴 및 육종 관련 공동연구 ▲양 기관의 연구시설 및 개발기술 공유 ▲경상북도 육성 화훼류의 전시 및 홍보 지원 등으로 각 부문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호와 산림 생물자원을 보전 및 관리하기 위해 5,179ha의 면적에 2015년 조성을 완료했다. 세계 최초로 터널형의 야생식물 종자 영구저장시설인 종자금고(Seed Vault)에 3,000여 종 5만여 점의 종자를 저장하고 있으며 자생식물원을 비롯한 27곳의 주제 전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보유 중인 자생식물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화훼 신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국화(33종), 장미(47종), 거베라(3종) 등 80여 종의 우량 화훼 품종을 활용해 전시원을 조성하는 등 양 기관의 연구역량 및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세현 구미화훼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개발된 우수한 화훼 품종과 국립백두대간의 자생식물 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다양한 연구시설 및 인적 교류로 경북 화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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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복식 학급 지원을 위해 온 힘을 모은다!운영 매뉴얼 개발, 연수와 온라인 컨설팅 등 복식 학급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복식 학급의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해 복식학급 운영 매뉴얼 개발, 담당교사 연수와 온라인 컨설팅 등 다양한 복식학급 지원 계획을 9일 밝혔다. 복식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자유학구제 도입, 복식 학급 편성 학생 수 기준 하향 조정과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등으로 2018학년도 대비 36학급이 줄었으나 여전히 복식 학급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창의적인 복식학급 운영과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해 복식 학급 운영 매뉴얼 개발,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와 온라인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복식 학급 운영 매뉴얼’은 복식 학급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절차와 유형, 복식 학급 경영 등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8월중에 보급한다. 이 매뉴얼에는 ‘복식 학급 운영 Q & A’와 복식 학급의 다양한 수업 사례 등 복식 학급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한다. 또한 13일 경주에서 복식 학급 담당 교사와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이날 복식 학급 운영 관련 전문가인 영주 이산초 우동하 교장의 주제 강의, 운영 사례 발표와 담당 교사 간의 업무 공유와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수업나누리 온라인 컨설팅 지원, 수업 공개와 나눔 등을 통해 복식 학급 수업 개선을 지속 지원한다. 이용만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자료 개발과 복식 학급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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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8월 8일 '양파데이' 운영경북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양파가 주재료인 식단 구성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도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양파데이'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양파가 과잉 생산되어 양파 도매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양파데이는 양파 유니자장밥, 양파닭튀김과 양파즙 등 양파를 활용한 음식을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양파가 매워 먹기를 꺼렸는데 양파 닭튀김을 먹어 보니 양파의 향과 음식이 맛이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진우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구내식당에서 양파를 이용한 식단은 우리 농산물 소비로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농가를 도와주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양파를 이용한 식단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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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 의무, 본격 시행 !!!‘19. 8. 23 일부터 산란일자 표시된 달걀만 유통·판매 가능 투명하고 정확한 달걀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축산물 소비 환경 조성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를 시행하고 있으며 계도기간(6개월)이 종료되는 이달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의무 시행된다고 밝혔다. 산란일자 의무 표시 시행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유통·판매하는 달걀의 껍데기에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맨 앞에 표시하여 총 10자리를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소비자들은 산란일자까지 확인하여 더욱 신선한 달걀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 달걀 껍데기 표시 구성 : 산란 일자(4자리), 생산농가번호(5자리), 사육환경(1자리) 예시) 1004 AB38E 2 (첨부 참고) 경상북도는 이번 산란일자 표시제도의 본격 시행으로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달걀의 안전성을 높여, 도내 유통되는 달걀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달걀 껍데기 산란 일자 의무표시 시행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달걀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달걀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계란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며 “계도기간이 끝나는 이달 23일부터 산란일자가 미표시된 달걀을 유통·판매하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달걀 생산·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1 : 산란일자 표시 예시 첨부 2 : 산란일자 미표시 등 행정처분 기준 영업자 위반 내용 처분 내용 식용란수집판매업 산란일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영업정지 15일(1개월, 2개월)과 해당제품 폐기 산란일을 변조한 경우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와 해당제품 폐기 식품판매업, 축산물판매업 산란일을 표시하지 않은 것을 진열·판매한 경우 영업정지 7일(15일, 1개월)과 해당제품 폐기 제품에 표시된 산란일을 변조한 경우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와 해당제품 폐기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 산란일을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하지 않은 식품 등을 영업에 사용한 경우 영업정지 5일(10일, 20일)과 해당제품 폐기 산란일을 변조한 경우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와 해당제품 폐기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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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햇볕 데임(일소과) 피해 최소화 노력 당부▲햇볕 데임 피해로 2차 감염된 홍로. 지속된 고온, 폭염으로 사과 햇볕 데임 피해 발생 증가 우려 도농업기술원, 사과 햇볕 데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사과 과실에 햇볕 데임(일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과원 관리에 주의를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햇볕 데임 피해는 높은 온도와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나무의 남․서쪽 방향에서 많이 발생한다. 조․중생종 품종(썸머킹, 아리수, 홍로 등)이 만생종 품종(후지 등)보다 일찍 발생하며 왜화도가 높은 대목일수록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수세가 약하거나 과다 결실된 경우, 수분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과다 착과된 가지에서 과실이 갑자기 고온과 강한 광선에 노출될 경우도 발생이 증가한다. 햇볕 데임 피해를 받은 과실은 태양 광선이 닿은 면이 흰색 또는 엷은 노란색으로 변하며 증상이 진행되면 피해를 받은 과피가 갈색으로 변하거나 엷은 색으로 퇴색된다. 피해 정도가 심한 경우 피해 부위가 탄저병 등의 병에 2차 감염되어 부패하고, 수확기가 되면 동녹이 심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햇볕 데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과원 토양 내 적당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물주기를 짧게 자주하고 전면 초생재배를 하여 고온피해를 예방하며 폭염과 가뭄이 오래 지속되면 사과원의 잡초를 짧게 베어 수분 경합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 강한 직사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나무 내부까지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를 제거하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햇볕 데임 피해 발생이 우려되면 미세살수(대기 온도가 31±1℃일 때 30분 살포, 5분간 정지)를 하거나 탄산칼슘(크레프논 또는 칼카본 40~50배액, 10~15일 간격 3~4회)을 살포한다. 권태영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앞으로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온 상승으로 사과 햇볕 데임 발생 및 피해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사과 재배농가에서는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에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햇볕 데임 피해 예방을 위한 미세살수.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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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북 글로벌리더 진로․직업 체험단 캠프 운영다문화학생 진로․직업 교육에 박차를 가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경북교육청상주학생수련원에서 경산지역 초등학생(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 진로․직업 체험단 캠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갬프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진로․직업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이고 합리적인 진로 설계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교육과 일반학생들의 ‘다문화 이해교육’ 중심으로 구성하여 또래의 결속감과 유대감 형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캠프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직업세계를 경험하는 드론, 3D 프린트, VR을 활용한 직접 체험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재능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참여 학생들의 안전과 캠프 일정을 돕기 위해 대구교육대학교 학생 15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첫째 날은 진로 코칭 전문가와 함께 나의 적성을 알아보고 나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예술분야와 모둠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둘째 날은 4차 산업과 관련된 드론, 3D 프린트, VR을 활용한 전문 교육을 통해 교실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 시간을 가진다. 캠프 마지막 날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함께 살아가야 할 생물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체험캠프가 개인의 진로와 직업 설계를 위한 체험활동이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직업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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