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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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벌영 소하천 홍수방어벽 설치 완료벌영 소하천정비사업 순차적으로 추진 예정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영해면 벌영리 인근 소하천 정비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시가지 0.77km 구간을 대상으로 홍수벽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부터 교량 등 설치를 위한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영덕군에 따르면, 최근 도시 침수피해는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로 인해 도시지역 불투수 면적 증가 등으로 강우 유출수를 소하천이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영해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소하천인 벌영천은 경간장 및 형하고 등이 부족한 교량이어서 유수정체, 수위상승, 통수능력부족, 제방고 부족 등으로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7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홍수방어벽 설치, 교량 재가설 및 철거, 낙차공 철거 등 하천 정비 공사를 통해 하천 및 배수로 통수 단면을 확보하고,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해 침수 피해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벌영 소하천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 불편 최소화와 주민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하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벌영천 소하천정비사업 위치도.(사진=영덕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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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능대비 특별방역 실시시험장 사전점검 및 일제방역 ▲수학능력심험장인 영덕고등학교에서 특별방역반이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수학능력시험장인 영덕고등학교를 특별 방역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일생 생활 속 소규모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 지역 역시 수도권 확진자에 따른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영덕군은 수능시험 전·후 총 2회에 걸쳐 수험장을 집중 방역하고, 추가로 수능 전·후 청소년 다수 출입시설에 대한 집중방역과 점검을 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수능 당일 모여서 응원 구호를 외치는 행위나 음료나 음식을 배부하는 행위 등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의 노력을 지켜주기 위하여 수능 날까지 불필요한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연말모임과 회식 등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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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추진 순항362건 접수, 전용민원창구 전화 운영 ▲영덕군청 전경.(사진=인터넷 캡쳐) 영덕군이 지난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 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사항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한 특별법이다. 법 적용 대상 부동산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지 않은 부동산이다. 등기신청을 원하면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종합민원처리과에 우선 접수해야 하며, 2개월 공고 기간 동안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영덕군은 원활한 신청을 위해 민원상담 전용 민원창구와 조치법 상담 전화번호(054-730-7452~5)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청접수 현황을 보면 362건이 접수됐으며, 원인 행위 별로는 상소 242건, 증여 54건, 매매 66건 등이다. 박병철 토지관리팀장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06년 시행 후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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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 풍력발전단지·영덕대게축제 가장 선호2019 영덕군 사회조사 결과 ▲영더군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축제인 '영덕대게축제'.{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민들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는 ‘풍력발전단지’이며, 가장 선호하는 축제는 ‘영덕대게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 영덕군 사회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로 42.4% 군민들이 풍력발전단지를 꼽았다. 고래불해수욕장(21.7%), 해맞이 공원(17.1%), 삼사해상공원(10.8%)이 뒤를 이었다. 풍력발전단지는 성별과 모든 연령에서 높은 선택을 받았다. 영덕군 영덕읍 해맞이길에 있는 풍력발전단지는 풍력발전기 24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인근에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영덕 해맞이 전시관 등이 있다. 영덕군의 맑은 공기와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영덕대게 축제’는 군민 44.9%의 선택을 받았다. 해맞이축제(33.9%), 영덕황금은어축제(6.4%)가 뒤를 이었다. 영덕군 대표 축제인 영덕대게축제는 대게가 제철인 매년 2월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열린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지정 예비축제로 지정됐으며,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열리지 못했으며, 오는 12월 비대면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영덕군민들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 '풍력발전단지'.(사진=영덕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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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신협 ‘온(溫) 세상 나눔캠페인’ 실천영덕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하여 난방 전기요 기부 영덕신협(이사장 조원태)은 지난 5일 영덕신협 본점 2층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난방 전기요를 기부하는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신협은 매년 동절기 캠페인을 통해 이불기부, 연탄 봉사 등 지역 환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덕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7세대에 추석맞이 한우세트와 과일 140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장애아동 가구에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 교체, 샷시 교체 등 집수리 사업으로 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조원태 이사장은 “예전보다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 소외계층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드림스타트와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보람된다. 앞으로 지역환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준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협력업체로 감사현판을 전달하며 “영덕신협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을 이어온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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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구)천전교 인근 강변도로 교통 전면 통제26일부터 공사 완료까지 ▲동그라미 부분이 청전교 공사로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구)천전교 주변 정비공사 시행을 위해 ‘영덕소망교회 ~ 영덕먹거리센터’ 강변도로 일부 구간을 오는 26일부터 공사 완료까지 전면 통제한다. 공사의 내용은 (구)천전교 철거 후 오십천 호안을 보강하는 공사와 옹벽(37.7m)과 데크(60m)를 기존 구조물에 연결해 설치하는 공사이다. (구)천전교는 그동안 통수 단면 부족과 다수의 교각으로 인해 태풍과 집중호우 시 인근 주택 침수유발 가능성이 컸다. 이에 주민들이 끊임없이 철거민원을 제기했으며, 영덕군은 침수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구)천전교 철거와 주변 정비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본 공사는 단절된 강변도로의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강변도로 이용 및 인근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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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오징어 풍년 ··· 어획량 늘어, 가격도 안정세▲강구항에서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사진=영덕군 제공)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한 가운데, 영덕군 오징어 역시 순풍을 맞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총 1천568톤의 오징어가 잡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0톤보다 소폭 증가했다. 8월부터 10월까지가 주 어획기임을 감안하면 올해 어획량은 2천 톤을 넘어 2천300톤까지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어민들 역시 오징어 어획량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 축산항에서 수산업을 하는 한 상인은 “지난해에는 오징어가 많이 잡히지 않았지만 올해는 확실히 많이 잡힌다. 올해 말까지 조업을 하면,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동안 영덕군 오징어는 매년 감소해왔다. 지난 2015년 1만222톤이 잡혀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 2017년엔 1천146톤으로 가장 적었으며, 지난해에는 총 1천904톤이 잡혔다. 올해 오징어 어획량이 늘어난 배경은 두 가지다. 오징어가 살기 좋은 바다 환경이 조성됐으며, 중국 어선의 남획이 줄었기 때문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현재 영덕군 연안 수온이 19.2도로 전년보다 2.2도 낮게 형성돼 오징어 어군이 빠르게 남하해 가을철 어획량이 늘었다. 또, 동해바다 전체로 볼 때 중국 어선의 남획이 준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획량이 안정을 보이자 오징어 가격 역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징어 1축(20미) 거래가는 7만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10월 초 기준으로 6만4천원에서 6만5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영덕군 오징어는 대게 등을 포함한 영덕군 전체 수산업에 15%를 차지하는 등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축산항에서 오징어잡이 배가 집어등을 켜고 오징어 조업을 하는 모습.(사진=영덕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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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성금 활용해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 주민 지원긴급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참여 이어져 ▲영덕읍교회에서 '긴급 위기가구 지원 성금'을 지탁했다.(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지난 7월부터 모금 활동 중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10월 초 영덕읍교회 300만 원을 시작으로 대구 대호라이온스클럽·경북 예주라이온스클럽 300만 원, 영덕시장상인회 120만 원, 금호교회 5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영덕군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모여진 성금을 활용해 지난 추석 전에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 주민들에게 영덕사랑 상품권 55만 원씩 전달하고, 농어업 피해 가구에 대해서는 쌀 1포씩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사고와 질병, 재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해 생계·의료지원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저소득층을 위한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모금을 위해 개설된 모금 계좌는 ‘농협 301-0198-0321-21(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이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법정기부금에 포함돼 전액 소득공제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054-730-6616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구 대호라이온스클럽·경북 예주라이온스클럽에서 긴급 위기가구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영덕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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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부동산 특별조치법 전용 민원실 운영민원상담 전용 전화번호도 함께 운영 영덕군(군수 전창걸)이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 조치법 시행에 따라 전용 민원실을 운영한다. 전용 민원실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 등기 또는 소유권이전 등기를 할 수 있게 확인서를 발급하는 역할을 한다. 24㎡ 규모로 기존 군청 민원실 출입구와 10m 정도 떨어진 위치에 2022년 연말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원실 방문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한다. 한편, 영덕군은 부동산특별조치법 민원상담을 위한 전용 전화번호(054-730-7451~5)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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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4호선 영덕 덕곡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 착공덕곡나들목~터미널 회전교차로 구간 위험도로 정비 ··· 교통사고 예방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국도34호선 영덕 덕곡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에 착공했다. 공사는 영덕읍 덕곡나들목에서 터미널 회전교차로 구간 위험도로이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한다. 해당 구간은 S자형 곡선부로 덕곡나들목에서 영덕 관문 진입 시 차량의 시거확보가 부족해 덕곡교차로 입구 좌·우회전 및 직진 차량 간의 혼돈이 발생해 왔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영덕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에서 덕곡나들목 방면 1차로를 확장하고, 덕곡나들목에서 회전교차로 방면은 직진 차량과 국도 우회전 차량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가속차로를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에서 8억5천만 원을 투입하며,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읍 관문인 덕곡나들목~터미널 회전교차로 구간의 위험도로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돼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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